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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를 통한 중독환자 사례분석

Title
응급의료센터를 통한 중독환자 사례분석
Authors
이선경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임상보건과학대학원 임상약학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임상보건과학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국내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의약품, 화공약품, 농약, 살서제, 세척제, 화장품, 기타 유독성 화학물질 등에 의한 많은 중독환자의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경향이다. 이에 자살목적으로 인한 중독뿐만 아니라 약물의 부작용이나 복약 불이행, 약물 상호 작용, 조제시 오투약 또는 일상 생활 속에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중독 등 모든 상황들로부터 약사들은 일차적으로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야겠다. 미국의 경우에는 매년마다 각 지역 중독센터로부터 보고된 중독 환자들의 현황을 국가적 차원의 American association of poison control centers (AAPCC)에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서울대학 병원을 포함한 몇몇 대학병원의 약제부에서 조사한 중독실태 현황과 응급의학과에서 조사한 중독환자 임상적 고찰 등 부분적으로 국한되어 있어 종합적인 자료는 없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중독의 원인들을 정확히 규명하고 대처함으로써 발생된 중독 환자들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고 또 다른 중독 사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중독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 즉 의료인과 협력하여 병원약사로서 중독정보제공 또는 제도적 차원의 뒷받침 등 현 시점에서 필요하고 갖추어야 할 부분들이 확실히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조사방법으로는 1999년 1월 1일부터 2002년 7월 31일까지 43개월 동안 이대 목동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내원한 중독 환자를 대상으로 인구 동태학적 특성과 중독과 관련되어 월별, 연도별 발생빈도, 중독 물질의 종류, 중독 동기, 본원 응급의료센터 내원시간, 중독 물질의 추정시간, 과거 정신과적 병력 유무와의 연관성, 과거 자살시도 경력, 내원시 음주 여부, 응급실 도착 당시 의식상태, 초기 응급처치 시행여부 및 방법, 해독제의 사용여부, 예후에 따른 퇴원 형태, 사망률 등을 응급실 약물 중독 환자 기록지와 의무기록지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통계 관련 database program 은 Microsoft access를 사용하고 data 분석을 위해서는 MS office excell 과 visual basic을 사용하였다. 또한 중독환자의 사망과 관련하여 사망관련 요인의 오즈비 및 독립성 평가를 위해 SAS를 이용한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로는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중 중독 환자수는 799명으로 전체 응급실 내원환자 수의 0.5%였으며, 남자가 269명, 여자가 530명으로 남녀의 발생비율은 1:2의 비율을 보였고 평균연령은 남자가 40.7세, 여자가 37세로 나타났다. 남자는 30대(23.4%)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고 여자(32.1%)는 20대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중독 이유를 살펴보면 자살 목적에 의한 경우가 799명 중 635명으로 79.5%를 차지하였고 20대(28%)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자(80.2%) 에게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중독물질의 종류로는 의약품류가 가장 많은 부분(65.3%)을 차지하였으 며 그 다음이 농약류, 화학약품류, 가정용품류 순으로 나타났다. 의약품류로는 수면, 진정, 항정신병 계열의 약물(33%)이 가장 많았다. 응급의료센터 도착 시간대는 20:00-24:00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중독 물질을 섭취한 예상 시간대는 주로 16:00-24:00 사이로 늦은 오후나 밤 시간대에 많이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두 2시간 이내에 도착한 경우가 4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과거의 정신과적 질병진단을 받았던 경력이 있었던 환자는 11.9% 였으며 자살시도 경험이 있었던 환자도 9.4%로 나타났다. 내원 당시 환자의 의식상태는 alert한 경우가 75.8%이었고 내원 당시 음주 상태에 있었던 환자는 6.6%였다. 음독 환자의 66.7%에서 위 세척을 시행하였고 71%에서 charcoal을 사용 하였으며 9.5%에서는 해독제를 사용하였다. 응급처치 후 환자의 결과는 79.6%가 응급실 귀가를 하였고 20.4%가 입원을 하였으며 이들의 평균입원 일수는 6.5일로 나타났다. 사망환자는 총 25명이었으며 제조체 (특히 paraquat 중독)에 의한 사망률 (86.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중독환자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나 의료팀의 일원으로 발생된 중독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데 필요한 적극적인 약사의 역할, 예를 들면 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한 해독제의 신속한 보급이나 각종 중독물질 정보제공 등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약사의 역할이 필요하고 중독환자 발생 예방을 함으로써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중심의 중독 정보 센터 (poison information center)나 중독 관리 센터(poison control center) 가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신속한 처치를 위한 중독 정보 제공이 이루어지고 국가적 차원에서 이를 관리, 감독, 예방할 수 있는 선진화된 의료복지 정책을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 A number of patients who are poisoned with pharmaceuticals, industrial chemicals, pesticides, detergents, cosmetics and other poisonous chemicals is increasing. In the U.S., the American Association of Poison Control Centers (AAPCC) analyzes all the poisoning cases reported from local poison information centers every year and these data are processed systematically at national level. However, only a limited data on poisoning cases reported by a few hospitals are currently available in Korea.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causes of poisoning for prompt treatment, to identify the methods to prevent their recurrences, and to suggest the ways to reduce the death rate due to poisoning by identifying associated factors. Patient data from poisoning cases seen in the Emergency Medical Center of Ewha Woman s University Mokdong Hospital between January 2002 and July 2002 were reviewed retrospectively. Total number of poisoning cases during the study period was 799 (269 male and 530 female), accounting for 0.5 % of the total number of patients seen in the emergency room (ER). The average age for men was 40.7 years, while that for women was 37 years. Suicidal attempt accounted for 635 cases (79.5%) with its highest prevalence in their twenties (28%) and in women (80.2%). The most frequent poisoning material was pharmaceuticals (65.3%), followed by pesticides, industrial chemicals, and household products in their order. The pharmaceuticals most frequently encountered were hypnotics, sedatives and antipsychotics (33%). The most common arrival time to ER was between 20:00 and 24:00. Most patients arrived in ER within 2 hours after being poisoned (43.3%) and were alert (75.8%) upon arrival. The gastric lavage, charcoal, and antidote was used in 66.7%, 71% and 9.5% of cases, respectively. After first-aid treatment, 75% cases were discharged in good condition from ER, while 20% were hospitalized for further treatment. For those admitted, the average duration of hospitalization was 6.5 days. Twenty-five persons died due to poisoning, 11 in ER and 14 after hospitalization. Of these, 52% died due to herbicide poisoning and paraquat was the most frequent cause (86.7 %). There is a need for organized and systematic poison information center or poison control center, possibly operated by the government, to provide prompt and accurate information. Also, pharmacists should be able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reducing the death rate due to poisonings by providing information on proper treatment and supplying available antidotes quic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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