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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 東晉 靑瓷 硏究 : 4세기 百濟 지역 出土品과 관련하여

Title
中國 東晉 靑瓷 硏究 : 4세기 百濟 지역 出土品과 관련하여
Authors
이정인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고는 4세기 百濟 지역 출토 東晋 靑瓷와 관련하여 中國 東晋 靑瓷의 생산과 수요 양상, 양식 특징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근거로 百濟 지역 출토 東晋 靑瓷의 시기 설정과 전래 경위 및 의의를 다루고 있다. 東晋(317~420)은 혼란한 시대상에도 불구하고, 中國 靑瓷 역사에 있어 東漢代 靑瓷 발생과 三國 吳代·西晋代의 지속적인 성장 이후 생산 지역의 확대와 양식의 간소화라는 전환기를 맞이한다. 이는 靑瓷 발전 과정상 보다 주목해야 할 시점일 뿐 만 아니라 특히 우리나라와 관련해서는 4세기 百濟 지역에서 다수의 東晋 靑瓷가 출토되어 다각적인 對中 교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 물증 자료로서 그 연구 가치는 높다고 하겠다. 그러나 이에 비해 東晋 靑瓷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는 미흡한 편으로 百濟 지역 出土品의 양식 분석과 이에 수반된 시기 설정 또한 구체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본고는 이러한 연구 상황에 비롯하여 생산, 수요, 양식 등 東晋 靑瓷의 전체 흐름과 특징을 고찰하고 이를 통해 百濟 지역 出土品에 대한 논의를 시도한다. 우선 東晋 靑瓷의 생산과 수요에 있어 거론될 수 있는 특징은 생산 지역의 저변 확대와 새로운 수요층의 대두 현상이다. 생산에 있어 주된 변화는 越州窯의 영향 하에서 성장한 여타 窯址들이 각 지역의 여건에 부합하는 기술적인 안정을 거두어 생산 지역이 광범위하게 확산된다는 점이다. 浙江省 지역의 무주요, 구요는 越州窯와 공통된 양식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각기 고유한 풍격의 靑瓷를 생산하게 되고, 浙江省 이외 기타 지역에서도 越州窯의 자극으로 인해 각 地域産 靑瓷가 제작되기에 이른다. 이는 靑瓷의 광범위한 파급과 함께 지역적인 다양성이 확보됨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아울러 수요 면에 있어서는 東晋 성립 이후 도읍인 南京 지역에 靑瓷 수요가 집중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南京 지역 주요 古墳群에서 출토된 대량의 靑瓷를 통해 확인되는 바이고, 이러한 古墳이 주로 당시 권력의 중핵에 있던 華北 貴族에 해당되는 것으로 밝혀져, 이들이 江南으로 이주한 뒤 정권의 상층부를 형성하면서 東晋 靑瓷의 새로운 수요층으로 등장했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이는 이전의 주 수요층이 江南 土着 豪族이었던 점과 차이가 있어 이 시기 靑瓷 수요는 경제적 능력 이상의 정치적 권력이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위와 같은 생산과 수요의 변화와 함께 靑瓷의 양식에 있어서는 화려한 장식이 생략되고 실용적 측면이 부각되는 경향을 띤다. 특히 4세기 百濟 지역에서 출토된 羊形 靑瓷, 天鷄壺, 盤口壺, 罐은 東晋 靑瓷를 대표하는 기종들로, 이제까지는 소수의 紀年 사례들과 비교되어 단편적인 서술에 그쳤으나, 여러 자료 발굴을 통해 조형과 장식에 있어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지역적 특색이 발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하여 東晋 全 시기에 걸친 이들 기종의 양식 특징을 고찰한 결과, 羊形 靑瓷는 4세기 중반 혹은 후반, 天鷄壺는 4세기 중반 경, 盤口壺는 4세기 후반, 罐은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초반까지 양식 시기가 비정된다. 또한 4세기 중후반에 해당되는 百濟 지역 出土品의 양식 시기를 통해 이들이 百濟 近肖古王 27年(372年)부터 이루어진 東晋 使行과 시기적으로 부합됨을 살필 수 있어 이러한 경위로 전래되었을 가능성에 비중을 둘 수 있고, 이처럼 대외 관계를 분석할 수 있는 물적 증거로서의 중요성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 瓷器 생산의 저류 역할을 한 선구적인 중국 靑瓷로서의 의의 또한 간과될 수 없는 점이라 하겠다. 이와 함께 본고를 계기로 靑瓷 생산과 수요의 상관 관계가 보다 긴밀하게 검토되고, 越州窯를 비롯한 각 窯址別 靑瓷의 양식 특징 및 각 窯址 상호간의 양식적, 기술적 교류 등이 포괄적으로 다루어져 東晋 靑瓷 연구가 보다 진척되기를 기대한다. ; This thesis studies the production, demand, and the stylistic features of the Chinese Celadons of the Eastern Jin period and its relation to the excavated ceramics of the 4th century Paekje area. Although Eastern Jin period(317-420 A.D) was a period of disorder, in terms of celadon history, it marks a transitional period of expansion and simplification. This significant period in Chinese celadon history, is also important as many Eastern Jin celadons have been found in the 4th century Paekje area in Korea. These excavated ceramics which provide evidence of cultural exchange between China and Korea during this period, bears much significance for closer study. However, no serious study on Wastern Jin celadons have been conducted and a detailed understanding of the excavated celadons of the Paekje area is necessary. Thus, this thesis sought to concentrate in this field of study and its relation to the excavated ceramics of the 4th century Paekje area. The most noteworthy characteristic in the production and demand of Eastern Jin celadons, is the expansion of the production area and the rise of the new consumer class. The change and expansion of production was brought about by the influence of the Yue kiln(越州窯) and the technological stability achieved by local kilns. The Wuzhou kiln(越州窯) and the ou kiln(구요) in the Zhejiang region each produced their own style and yet bore common characteristics with the Yue wares. Other areas were also stimulated by the expansion of Yue wares and produced local celadons. This signified the spread of celadons and diversity in local kilns. Along this, a new trend was established in demand. After Eastern Jin was formed, the demand for celadons concentrated in the Nanjing area. The major tombs of this region which belonged to the powerful aristocracy from the north region yielded many celadons. After they moved to the south, these aristocrats formed the major power in this region and became the new consumers of the Eastern Jin celadons. As they differed from the former consumers who were the local powers of the region, it seems that economical power also played an important part in political power. This change in production and demand of celadons also brought about change in style. Elaborate decorations were simplified and pragmatism took a stronger hold. The excavated ceramics of the 4th century Paekje region, show especially much diversity in form and local style of these celadons. Thus, through closer study, stylistic change can be noted in sheep-shaped celadons of the first or second half of the 4th century, chicken head ewers of the mid-4th century, jars with everted lip of the late 4th century, and jars of the late 4th century to the early 5th century. The excavated ceramics of the mid to late 4th century Paeckje area confirm the historic envoy exchange between Paekje and Eastern Jin that began from the 27th year of King Kunchogo s(372A.D) reign. Thus, these excavated materials not only show evidence of international relations between these countries, but also significance of Chinese celadons which influenced the production of Korean ceramics. This thesis believes a closer research over the relation between the production and demand of the celadons to be necessary. A comprehensive study of Eastern Jin celadons embracing the stylistic features of celadons in the local kilns, including Yue wares, and their relationships would further enhance our understanding of these celad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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