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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제휴에 있어서 파트너 선정과 지배구조의 선택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IT 산업 벤처기업의 제휴를 중심으로

Title
전략적 제휴에 있어서 파트너 선정과 지배구조의 선택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IT 산업 벤처기업의 제휴를 중심으로
Authors
윤채린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경영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경쟁의 심화와 불확실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벤처기업들은 내부적으로 부족한 자원을 조달하기 위한 방편으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성장과 고도의 기술수준이 요구되는 산업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자원공급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라고 하겠다. 특히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쳐왔던 정보통신 분야에서 기술지향적인 벤처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하겠다. 그리나 벤처 열풍에 편승하여 그 규모가 비약적으로 확대되어 왔던 우리나라의 벤처산업은 자금의 원동력이 되었던 코스닥 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최근 자원의 고갈을 경험하면서 몰락과 위축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일반 자원시장에서 자원을 조달하는데 한계를 지닌 벤처기업들의 경우 성장과 성과의 제고를 위해서 서로에게 부족한 자원을 보완해주는 기업간 전략적 제휴가 지닌 가치는 더욱 커진다고 하겠다. 고위험 고수익 산업이라는 특성에 의해서 촉진되는 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높은 위험을 감당할 여력이 적은 벤처기업들은 자원의 공유효과를 통해 위험의 분산효과를 누리게 되는 반면 제휴의 상대기업은 높은 수익성과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기업간 협력행위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제휴에 내재되어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인식과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치밀한 고려가 무엇보다 필수적이라 하겠다. 이와 같은 제휴관계에 대한 신중한 사전판단이 중요하다는 논리 하에 본 연구는 "전략적 제휴를 형성함에 있어 어떠한 파트너를 택해야 하며, 구체적으로 이를 어떤 방식으로 설계해야 하는가?" 라는 핵심적인 문제에 대한 설명을 하고자 한다. 전략적 제휴에 있어서 제휴 파트너가 갖는 가치와 효과적인 지배구조의 설계방식에 대한 고려는 제휴 당사자들 간 협력과 경쟁의 관점에서 제휴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 근거해 코스닥에 상장된 IT 기반 벤처기업들이 추진하는 전략적 제휴의 유형을 구분하고 각 유형에 따라 기업성과에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규명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이 같은 유형에 따른 기업성과에서의 차이가 각 유형에 의해서 유발되는 특정한 제휴 파트너와의 관계특성에 기인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적절한 제휴의 지배구조의 설계가 이와 같은 제휴 파트너와의 관계적 특성과 성과간의 관계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검증함으로써 제휴의 추진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경쟁과 갈등의 속성에 대한 고려가 제휴의 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규명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전략적 제휴에 관한 기존의 연구들을 토대로 본 연구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에 따른 모형과 가설을 수립하였다. 또한 이와 같이 수립된 모형과 가설을 코스닥에 상장된 78개의 벤처기업들이 추진한 153건의 전략적 제휴를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스닥 벤처기업들이 추진하는 전략적 제휴를 시장제휴와 기술제휴로 양분하여 고찰한 결과 기업성과에 있어서 시장제휴가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특정한 제휴의 유형에 따라 제휴의 파트너로 고려하는 자원과 사회적인 관계 특성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논리를 검증한 결과, 시장제휴의 경우 두 제휴 파트너 간 매출액 차이가 큰 지배적인 제휴 파트너를 선택한다는 것이 입증되었고 반면 교류되는 자원특성이 불확실하고 거래관계에 내재되어 있는 위험성이 높은 기술제휴의 경우 기업간 매출액의 차이가 적은 유사한 규모의 파트너를 선택함으로써 기업간 상호작용을 원활하 히고 사회적 관계망을 이용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셋째, 제휴의 유형에 따른 기업성과에서의 차이가 파트너와의 관계적인 특성에서의 상이함에 근거할 것이라는 논리 하에 파트너와의 관계적인 특성과 기업성과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매출액에 있어서 월등한 차이를 보이는 파트너와 제휴를 맺는 경우 이들과의 자원의 공유 및 결합효과, 부가적인 명성효과 등의 요소로 인해 보다 높은 기업성과를 거둘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서 제휴의 파트너는 단순한 자원의 상호보완성을 높여주는 측면에서 가치 있을 뿐 아니라 제휴의 유형에 따른 성과에서의 차이를 유발하는 핵심적인 매개변수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어떠한 제휴 파트너를 상대로 선택해야 하는지를 결정짓는 것은 어떤 목적의 제휴를 추진할 것인가라는 문제와 연계되어 제휴의 성과를 결정짓는데 있어 핵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넷째, 파트너들간 관계적인 특성과 기업성과간의 관계를 조절해주는 지분공유의 조절효과의 검증결과, 매출액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지배적인 제휴상대를 택한 경우 높은 수준의 지분공유가 교섭력이나 의존도에 있어서의 열세로 인해 오히려 이들 벤처기업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해치는 부정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음이 입증되었다. 즉, 매출액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는 제휴 상대로 인한 높은 기업성과는 제휴 파트너들 간 지분공유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증분석 결과는 기존에 거래비용관점에서 강조해온 지분공유의 효과가 모든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없으며, 제휴의 내용적인 측면 뿐 아니라 제휴 파트너와의 관계를 고려함으로써 설계될 때 효과적인 통제장치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본 연구는 이론적 측면과 실무적인 조직관리 측면에서 의의를 지니고 있다. 우선 이론적 측면에서의 의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기존 선행연구들에서 상반되게 나타났던 제휴 유형과 기업성과간의 관계를 재규명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우리나라 IT산업은 이미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높은 기술력을 시장화할 수 있는 시장제휴가 기술제휴 보다 성과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는 밝히지 못하였던 제휴유형에 따른 기업성과에서의 차이를 파트너와의 관계적인 특성이라는 변수를 통해서 규명하였다. 이 같은 제휴 파트너와의 관계적인 특성에 대한 고려는 최근 전략적 제휴와 같은 기업간 관계에 대한 연구 흐름이 개별적인 기업의 특성 외에 두 기업간 관계적인 속성을 강조하고 있음에 미루어 볼 때 더욱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기존의 파트너 선정과 제휴의 유형에 대한 연구에 비해 제휴의 속성을 보다 포괄적인 측면에서 고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전략적 제휴에 있어서 지분공유가 갖는 의미를 기존 제휴의 내용적인 측면과 관련지었던 거래비용적인 관점에서 발전하여 제휴 파트너와의 관계적인 속성이라는 관점에서도 규명함으로써 지분의 공유효과가 모든 상황에서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파트너와의 관계에 따라서 그 순기능의 효과를 약화시키고 기업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주장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가 조직관리 차원에 주는 의의는 다음과 같다. 우선 IT업계에서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전략적 제휴에 있어서 핵심적인 사안인 어떠한 유형의 제휴가 보다 효과적이며, 각 유형에 따라 제휴 파트너가 지닌 특성이 어떠한지를 규명함으로써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는 실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제휴를 추진함에 있어 상호간 지분공유를 고려하는 경우에 제휴의 파트너의 특성에 따라 신중하게 설계되어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전략적 제휴로 인한 기업성과를 매출증가율이라는 재무적 지표를 통해서만 측정함으로써 여러 가지 다양한 목적을 추구하는 전략적 제휴의 장 단기적 목적을 충분히 기업성과 지표에 반영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재무적인 성과 외에도 경영진의 제휴에 대한 만족도나 특허로 등록되는 기술력의 달성정도를 비롯한 내적인 측면에서의 성과 측정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제휴의 유형을 기업들의 공시자료를 근간으로 시장제휴와 기술제휴라는 두 가지 특성으로 구분하였으나, 실제 기업들이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는 동기는 이보다 훨씬 다양하고 복잡한 속성을 지닌다고 하겠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제휴의 유형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고찰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지분공유의 조절효과를 파트너와의 관계적인 특성과 성과간의 관계를 통해서 고찰하였으나, 제휴 파트너의 특성에 따른 지분공유의 차별적인 효과는 이와 같은 제휴 파트너와의 관계적인 특성을 파트너 유형별로 따로 분류하여 살펴봄으로써 보다 직접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공시자료를 통해 이들이 추진하는 전략적 제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으나 실제로 상당수의 기업들은 시장에서 높은 지위를 얻고 있는 우수한 기업들과의 제휴나 해외기업들과의 제휴를 중심으로 한 계약만을 공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따라서 이로 인한 표본 프레임에서의 오차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이와 같은 제휴의 추진상황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데 보다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ifferences of alliance performance between two alliance types, technological alliance and marketing alliance, and this study investigates on factors which cause these performance gap. This study analysed the importance of partner characteristics and governance structure in a strategic alliance on firm performance. Partner characteristics and governance structure are very critical factors in strategic alliances. To examining these research question, This study uses data from 153 venture firms alliances in IT industry. Partner characteristics was operationalized by comparing the sales of the partner firms in which the firms created the alliance. The governance structure of alliance is the formal contractual structure of participants which was used to formalize it. In this study, governance structure of alliances was considered as the degree of shared equity between partners in alliances. Sales growth rate indicated the venture firms alliance performance. This study s findings indicated that marketing alliances generated significantly greater alliance performance than in technological alliances. This performance differences were caused by the partner characteristics of the alliance types. The marketing alliance tends to choose more dominant partner than technological alliance and which helps to obtain the resource sharing, economies of scale, and reputation effects. On the other hand technological alliance has more potential concerns. Therefore the venture firms want to choose more similar status partners because it is easier to monitor the partner s opportunistic behaviors than larger partners. Another findings of this study is equity sharing effect on partner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transaction cost perspective more hierarchical controls provide greater incentive alignment than fewer hierarchical controls. So equity sharings are thought to be profitable to accomplish high performance. But this study showed that comparing of the two groups between high equity sharing and low equity sharing, the positive effects of larger partners only existed when the alliance partners share low level equity. So this study indicates that the equity sharing between partners has to be considered carefully. Implications, limitations, and avenues for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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