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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아동과 정상아동의 의사소통 의도 출현율 비교연구

Title
말더듬아동과 정상아동의 의사소통 의도 출현율 비교연구
Authors
박지현
Issue Date
2002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아동의 언어가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는 2세에서 5세이다. 이 시기에는 아동의 언어발달적인 요인과 운동조절력의 불완전성 등으로 인해 말더듬이 발생하기 쉽다. 언어발달적 요인은 말더듬의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로 간주되어 왔다. 이러한 언어발달적 요인과 비유창성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의 초점은 발화길이 및 복잡성과 비유창성의 관련성에 관한 것이었다. 이들 선행연구결과에 의하면 발화길이 및 복잡성과 비유창성이 연관된다는 결과들이 많았으며, 발화의 길이나 복잡성 요인 이외에 다른 언어발달적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화용능력의 발달정도는 아동의 언어발달 정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언어장애아동은 정상아동과 양적인 차이 뿐 아니라 질적 차이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말더듬아동의 화용적 언어능력을 살펴보는 것은 말더듬아동의 언어발달 뿐 아니라 언어사용과 유창성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말더듬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의사소통의도에 관한 앞선 연구결과들은 대부분 말더듬아동과 정상아동이 그들의 부모와의 상호작용에서 차이를 나타내는 지를 고찰하였다. 이러한 연구들 가운데 말더듬아동의 대화유형을 분석하여 비유창성과 관련성을 고찰한 연구에 의하면, 말더듬아동은 자기주장형 발화를 할 때 비유창해진다는 결과가 제시되었다. 그러나 의사소통의도와 비유창성의 관련성을 고찰하기에 앞서 언어발달과정에 있는 취학전 말더듬아동은 정상아동과 비교해서 의사소통의도를 정상적으로 습득하고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또한 대부분의 선행연구가 아동과 부모가 자유놀이를 하는 상황에서 수집한 의사소통의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미리 정해둔 유도절차에 따라 연구자가 아동과 놀이를 하는 상황에서 나타난 의사소통의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성별, 생활연령 및 언어발달연령을 일치시킨 4;1-6;3세의 말더듬아동 11명과 정상아동 11명을 대상으로 의사소통의도의 출현율을 비교하여 두 집단간에 화용능력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자료의 대표성을 고려하여 2번에 걸쳐 자료수집을 하였고, 한번에 2회기씩 진행하여 각 아동별로 총 4회기의 자료수집을 하였다. 한 회기마다 네 가지 놀이감 중 하나를 임의로 선택하여 동일한 패턴의 유도절차로 진행하였다. 유도절차에 대한 학습효과를 고려하여 자료수집에 2주 간격의 시차를 두었다. 본 연구에서는 자료분석을 위해 의사소통의도 분석체계(홍경훈·김영태, 2001)를 이용하였다. 총 39개의 하위항목별로 개별 하위항목의 출현빈도수를 개별아동의 의사소통의도 전체 출현빈도수로 나눈 수에 100을 곱하여 각 의사소통의도의 출현율을 구하였다. 의사소통의도의 전체 출현빈도수에서 두 집단간의 차이 및 일곱 개의 의사소통의도 상위범주에서 두 집단간에 출현율의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t-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말더듬아동과 정상아동은 의사소통의도의 전체 출현빈도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두 집단은 일곱 개의 의사소통의도 상위범주 가운데 메시지 수신표현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말더듬아동이 정상아동보다 높은 출현율을 보였다. 메시지 수신표현 범주는 상대의 요구나 질문이 없었으나 상대의 앞선 의사소통 메시지를 받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반응을 말한다. 이러한 결과에서 말더듬아동은 정상아동에 비해 상대의 질문이나 요구가 없는 경우에도 구어적으로 반응하려는 의사소통 특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in inventories of com-municative intentions between normal and stuttering children. Eleven normal children and 11 children who stutter participated in the study. Communicative elicitations for each child were made in the structured context during plays with the nvestigator for four sessions using different toys. All utter-ances during the plays were video-recorded and transcribed for analysis.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1) all communicative intentions were analyzed by 7 categories and 39 subcategories, (2) the total occurrences of communicative intentions of two groups were compared, and (3) the proportions of each of the seven communicative intention categories were compared.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1) there was no significant group difference in the total occurrences of communicative intentions, (2) there was a significant group difference in the propor-tions of"acknowledgement"category of communicative in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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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협동과정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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