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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범의 공동정범

Title
합동범의 공동정범
Authors
임미랑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법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최근 사회가 다양화됨으로 인해 각종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범죄에 있어서는 집단화 · 조직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조직화된 범죄는 사회일반에 미치는 위험성이 클 뿐만 아니라 법의 정의실현에도 장애가 되고 있다. 우리 형법은 2인 이상이 협력하여 실행하는 범죄 중 합동범에 관하여 규정하고 이를 가중처벌하고 있는데 특수도주, 특수절도, 특수강도가 그 예이다. 또한 특별법인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에서도 합동범을 규정하여 2인 이상이 합동하여 범하는 특별강간 등 성범죄에 적극 대처하려는 형사정책상의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러한 합동범의 연혁은 독일형법의 집단절도에서 유래된 것으로, 그 후 일본의 절도방지법을 거쳐 우리 형법에 도입되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형법은 합동범에 관하여 2인 이상이 합동하여 라고 규정하고 있을 뿐 합동의 구체적 내용이 무엇인가에 관하여 아무런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따라서 합동범에 있어서 합동의 의미가 무엇이며, 현장에서 공동하지 않은 자가 합동범의 공동정범이 될 수 있는지가 문제될 수 있다. 우선 합동의 의미에 관해서는 공모공동정범설, 가중적 공동정범설, 현장설 그리고 현장적 공동정범설이 상호 대립하고 있다. 공모공동정범설은 합동범 규정이 판례에 의하여 인정되어 온 공모공동정범이론을 입법화하는 것이라고 보아 합동에는 실행공동정범 이외에도 공모공동정범이 포함된다고 해석하고 있고, 가중적 공동정범설은 합동범의 합동을 형법 제30조의 공동정범의 공동과 동일하게 해석하고 있으며, 현장설은 합동범 규정의 입법적 유래를 기초로 하여 합동을 "행위자들의 시간적 · 장소적 합동"으로 이해하고 있다. 또한 현장적 공동정범설은 가중적 공동정범설과 현장설의 절충설로서 현장을 시간적 · 장소적 협동관계만으로 이해하지 않고 공동정범 요소인 기능적 역할분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러한 기능적 역할분담은 반드시 동시에 동일 장소에서 실행행위를 특정하여 분담하는 것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적 · 장소적으로 서로 협동관계에 있으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종래에는 단독범이나 공동정범에 비하여 중하게 처벌되는 합동범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관하여 견해가 대립하였으나 최근에는 현장설이 통설 · 판례로 되어 있다. 이에 의하면 합동이란 범죄현장에서의 시간적 · 장소적으로 협동하여 죄를 범함으로써 가중처벌 되는 합동범에 대하여 공동정범이 성립할 수 있는가가 문제가 된다. 이에 대하여 합동범의 공동정범의 성립을 부정하는 현장설의 주된 논거는 합동범의 현장성은 정범표지라는 점과 합동범은 필요적 공범이고 이에 대하여는 형법총칙상의 공범 규정이 적용될 여지가 없기 때문에 합동범의 공동정범도 부정된다는 것이다. 한편 합동범은 시간적 · 장소적 합동을 요건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이에 대하여 기능적 행위지배라는 정범성의 표지를 갖춘 때에는 합동범에 대한 공동정범의 성립도 가능하다는 것이 긍정설의 입장인데 이는 현장적 공동정범설을 주장하는 학자의 논거로서 최근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인 1998. 5. 21. 선고 98도321호의 결론과 같은 취지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나라 다수설은 합동범의 공동정범을 부정하지만 소수설과 판례는 합동범의 공동정범을 인정하고 있다. 합동범의 공동정범의 성립에 관하여 현장에서 협동하지 않은 자에게 합동범의 공동정범 또는 공모공동정범이 성립하는가의 문제는 공모공동정범을 인정할 것인가와 합동범의 공동정범을 인정할 것인가로 나누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전자의 경우는 가벌성 확장의 수단으로 공모공동정범이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는 대법원의 입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으며 합동범에서까지 그 영역을 넓힌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므로 합동범에 대해 공동정범의 성립여부의 문제가 불거진 것도 어쩌면 대법원이 공모공동정범이론을 명확한 기준없이 확대적용 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후자는 형사정책적 불가피성의 문제가 대두될 수 있는데 합동절도의 배후의 주모자에게 특수절도의 공동정범이 성립할 수 없는 것은 합동범의 본질에서 유래하는 당연한 결론이고 이 경우에 피고인을 단순절도의 공동정범과 단순절도의 교사범 또는 종범이 상상적 경합으로 처벌한다고 하여 양형에 있어서 피고인에게 부당하게 경하게 될 우려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합동절도에 있어서는 시간적 · 장소적 협동에 의하여 현장에서 공동한 자에게만 합동범이 성립하고, 현장에서 공동하지 않은 자에게는 단순절도의 공동정범이 성립될 수 있을 뿐이라고 해야 한다. 그러므로 합동범에 대하여 가중처벌을 하려고만 한 대법원의 입장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며 따라서 그 처벌의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명확하게 제시하여 형벌의 책임성 · 적정성 · 명확성 확보에 보다 충실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아진다. ; Die bandenma¨ßige und organisierte Kriminalita¨t ist noch gefa¨hrlicher als die andere, und sogar ist einigermassen problematisch im Rahmen der Strafbarkeit. Davon befaßt sich diese vorliegende Arbeit Mitta¨terschaft von der Bandendelikte. Im KorStGB wurden die Delikte die mindestens zwei Personen Tatausfu¨hrung im Deliktsform von zusammenwirken, Gefangenenmeuterei, Spezialdiebstahl, Spezialraub, als Bandendelikt geregelte und dafu¨r hohe Strafe geahnt. Auch im Sonderstrafgesetz u ̄ber Sexualkriminalita¨t sowie Opferschutzgesetz wurde die Bandendelikte geregelt, insbesondere bei Spezialvergewaltigung. Diese mitwirkende Ta¨ter-Delikte war von Bandendiebstahl deatschen strafgesetzbuch §244 Abs. 1 Nr.3 beeinflußt , unter Heranziehung des japanischen Diebstahlbeka¨mpfungsgesetzes § 2 entstanden. Im koreanischen Strafgesetzbuch wird jedoch nur das Wort mindestens zwei Personen mitwirken in Bezug auf den Bandendeliktebeschribt. . Deshalb soll allerdings in dieser Arbeit die Bedeutung von Mitwirkung untersucht werden. In der Literatur ist es daru ̄ber streitig, ob ein drittes oder weiteres, das sich nicht anwesend am Tatort an der Tatausfu¨hrung beteiligt, als Mitta¨ter von der Bandendelikte behandelt sein kann. U˙ber die Bedeutung von mitwirkung setzten sich verschiedene Theorien auseinander, na¨mlich Theorie des verabredeten Mitta¨ters, Theorie des strafverscha¨rften Mitta¨ters, die zeitlich-ra¨umlich mitwirkende Ta¨terschaftstheorie usw. Theorie des verabredeten Mitta¨ters, die von der japanischen Rechtsprechung anerkannt wird, behauptet, daß der Mitwirkende tatausfu¨hrenden Mitta¨ter und dazu zusammenverabredeten Mitta¨ter entha¨lt. Nach der Theorie des strafverscha¨rften Mitta¨ters wird die Mitwirkung als die Bedentung §30 KorStGB geregelten zusammenwirkung (bzw. gemeinschaftlich) gleichgesehen. Die zeitlich-ra¨umlich mitwirkende Ta¨terschaftstheorie sieht die Bedeutung von Mitwirkunlg mitwirken so das, daß das zeitlich-ra¨umliche Zusammenwirkung aufgrund der gestzgeberischen Herkunft basiert. Sie vertreten daß die Tatort nicht als zeichtlich-ra¨umliche anwesende zusammenwirkende Beziehungen, sondern auch als funktionellen Rollenbeschwerden u¨berlegen sollen, d.h. es ist unbedingt nicht erforderlich andere bzw. weitere Beteiligte unbedingt am Tatort die Tat ausfu¨hren zu ko¨nnen, sondern es genu¨gt zeichtlich-ra¨umlich zusammenzuwirken, obwohl er ko¨rperlich nicht am Tatort ist, Die zeitlich-ra¨umlich mitwirkende Ta¨terschaftstheorie ist die herrschende Meinung in der Literatur und die Rechtsprechung folgt auch diese. Nach der zeichtlich-ra¨umlich mitwirkenden Ta¨terstheorie, die Mitta¨terschaft von den Bandendelikte verneint, ist so das, daß die Tato¨rtlichkeit(Ra¨umlichkeit) von Bandendelikte ein Ta¨terschaftsmerkmal ist und Bandendelikte eine notwendige Teilnahme ist, so ist kein Spielraum fu¨r Anwendung in allgemeinen Teil des Strafrechts. Wa ̄hrend die herrschende Meinung Mitta¨terschaft von Bandendelikte verneint, ist sie nach der anerkannt die anderen Meinung und Rechtsprechung. Hier stellt sich die Frage, ob das sich nicht am Tatort anwesende Beteiligte als Mitta¨terschaft der Bandendelikte angesehen werden ko¨nnen. Daraus ergibt sich zwei Mo¨glichkeiten, na ̄mlich die Anerkennung von verabredeten Mitta¨tern oder Mitta¨terschaft von Bandendelikte. Nach der ersten Mo¨glichkeit erweitert sich der Raum der Strafbarkeit von verabredeten Mitta¨tern, und jede mitwirkenden Ta¨tern sind strafbar. Nach der zweiten Mo¨glichkeit ist der Geplante hinter dem Ta¨ter von Bandendiebstahl als Mitta¨ter von Spezialdiebstahl nicht strafbar. In diesem Fall ist der Ta ̄ter als Mitta¨ter sowie Anstiftung oder Beihilfe des einfachen Diebstahls strafbar Idealkonkurenz. Durch die bisherigen Ausfu¨hrungen wurde gezeigt, daß die Entscheidung von KoGH, die nur fu¨r Mitta¨terschaft von Bandendelikte hohe Strafe bedroht, einigermassen problematisch bzw. unangemessen ist. Im Fall des Bandendiebstahl soll der Ta ̄ter nur dann wegen Bandendelikte bestrft werden, wenn er selbst am Tatort zeichtlich-ra¨umlich mitgewirkt hat. Demzufolge ist die nicht am Tatort mitwirkend Beteiligte dann als Mitta¨ter eines einfachen Diebstahls zu erfa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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