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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자의 건강신념과 환자역할행위에 관한 연구

Title
심혈관 질환자의 건강신념과 환자역할행위에 관한 연구
Authors
이미혜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대학원 간호과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health belief and sick role behavior of patients with Coronary Heart Diseas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05 angina or acute myocardial infarction diagnosis patients who admitted to the coronary care unit at hospital in Seoul. These data were collected by posing questionnaire that included Health Belief Scale and Sick role Behavior Scale . This two tools were originally developed by Choi, Young-Hee(1985) and were developed by author for this study. The survey instrument was developed through literature review and help of profession. The collection data were analyzed by the SAS computer program that included descriptive statistics, Kruskall-Wallis Test, Wilcoxon s Rank Sum Test,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 The results of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Health belief, sick role behavior of patients with Coronary Heart Disease. 1) The mean of health belief variables that perceived susceptibility 3.44, seriousness 3.64, benefits 3.96, barriers 3.19 in every range of 1 to 5. The mean of perceived benefit was highest in other variables and the mean of barriers was lowest in other variables. 2) The mean of sick role behavior was 3.77 in a range of 1 to 5, showing a higher score than mean score. 2. The Health belief and sick role behavior of patients with Coronary Heart Disease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general characteristics 1) There were statistically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egree of health belief according to age(X²=7.4906, p=.0236), education(X²=13.0147, p=.0046), Treatment method(Z=2.2566, p=.0240, Z=2.0866, p=.0369). 2) There were statistically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egree of sick role behavior according to religion(X²=8.0067, p=.0459), economic state(X²=8.9980, p=.0111), Diagnostic year(X²=9.8696, p=.0197), Treatment method(Z=2.6244, p=.0087). 3. The relationships between health belief and sick role behavior of patients with Coronary Heart Disease 1) There was statistically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perceived benefits of the health belief and sick role behavior(r=.30195, p=.0017). 2) There was statistically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perceived severity of the health belief and sick role behavior(r=.23585, p=.0154). In conclusion, further extensive research might be needed to repeat for showing relationships health belief and sick role behavior. And finally, this results will contribute to enhance sick role behavior of patients with Coronary Heart Disease. ; WHO(1998)에 의하면 심혈관질환은 미국을 비롯한 서유럽 등에서 성인 사인의 1위로 알려져 있고, 우리 나라에서도 심혈관 질환의 유병율은 10년 전보다 약 3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러한 심혈관질환은 자신의 철저한 건강관리와 간호의 수행으로 질병의 관리가 가능하고, 급성 합병증을 예방, 감소시킬 수 있어 그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이들의 건강관리는 약물투여, 식이, 운동, 습관, 정기적 검사 및 병원방문에 있어 의료인의 지시사항을 잘 이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심혈관 질환과 같은 특정 질병에 대한 예방적 건강행위 및 환자역할행위를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한 예측인자로 주목되고 있는 건강신념모델은 Becker(1974)에 의해 환자의 역할행위 이행을 설명하는 이론적 틀로써 제시되어 많은 연구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심혈관계 중환자의 건강신념과 환자역할행위 정도와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환자역할행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 계획 및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에 소재한 S대학 병원 심혈관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중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진단 받은 지 6개월 이상 경과된 환자 105명이었다. 연구의 도구는 일반적 특성 11문항, 건강신념 측정도구 38문항, 환자역할행위 측정도구 17문항으로 총 6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 도구의 Cronbach s α값은 건강신념 .78, 환자역할행위 .85이었다. 자료 수집은 면접을 통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AS를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Kruskall-Wallis Test, Wilcoxon s Rank Sum Test, Spearman 계수로 분석하였고,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심혈관 질환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 대상자의 성별은 남자가 67.6%로 많았고, 평균연령은 61.7세이며 56~65세가 43.8%로 가장 많았으며, 결혼상태는 기혼자가 88.6%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교육정도는 대졸 이상이 34.3%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별로는 상업과 농업이 27.1%로 가장 많았다. 종교는 불교가 27.6%로 가장 많았으며, 경제상태는 중 이 50.5%를 차지하였고, 심혈관질환의 진단 후 경과된 기간은 2년 이하가 38.1%로 가장 많았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입원 경험 유무별로는 입원 경험이 있는 환자가 89.5%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심혈관질환 당시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가 48.1%로 가장 많았으며, 가족이나 친지 중 심혈관질환 유무별로는 있는 경우가 23.8%로 나타났다. 2. 심혈관 질환자의 건강신념과 환자역할행위 심혈관 질환자의 건강신념 평균평점은 3.56이며, 4가지 변수별 평균평점을 살펴보면 지각된 유익성이 3.96, 지각된 심각성 3.64, 지각된 민감성 3.44, 지각된 장애성이 3.19로 나타났다. 심혈관 질환자의 환자역할행위 평균 평점은 3.77이며, 4가지 변수별 평균평점을 살펴보면 병원검진 및 약물요법이 4.31, 영양 및 체중관리 3.68, 식이 및 금연·금주 3.57, 운동 및 휴식이 3.51로 나타났다. 3. 심혈관 질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신념과 환자역할행위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혈관 질환자의 건강신념을 보면 연령은 지각된 민감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X²=7.4906, p=.0236), 교육정도는 전체 건강신념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X²=13.0147, p=.0046), 심혈관질환 당시 치료방법 중 관상동맥이식술은 지각된 민감성(Z=2.2566, p=.0240), 지각된 심각성(Z=2.0866, p=.0369)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혈관 질환자의 환자역할행위를 보면 종교상태는 식이 및 금연·금주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X²=8.0067, p=.0459), 경제상태는 영양 및 체중관리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X²=8.9980, p=.0111), 심혈관 질환진단년수는 병원검진 및 약물요법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X²=9.8696, p=.0197). 또한, 심혈관질환 당시 치료방법 중 관상동맥이식술은 영양 및 체중관리(Z=2.9231, p=.0035), 운동 및 휴식(Z=2.2261, p=.0260), 전체 환자역할행위(Z=2.6244, p=.0087)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심혈관 질환자의 건강신념과 환자역할행위와의 관계 건강신념 중 지각된 민감성과 지각된 심각성은 환자역할행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지각된 유익성은 영양 및 체중 관리(r=.33973, p=.0004), 운동 및 휴식(r=.27746, p=.0042), 전체적인 환자역할행위(r=.30195, p=.0017)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지각된 장애성은 영양 및 체중 관리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r=.23585, p=.0154).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건강신념 중 지각된 유익성, 지각된 장애성이 심혈관 질환자의 환자역할행위에 주요한 설명 예측 변수인 동시에 영향력이 큰 변수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인 건강신념과 전체적인 환자역할행위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심혈관 질환자에게 건강신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과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환자역할행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간호교육 방안의 개발이 요구된다. 임상간호사는 심혈관 질환자의 건강신념 중 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유익성을 증진시키고, 지각된 장애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를 모색하여 환자역할행위를 증가시킬 수 있는 간호 중재를 모색해야 한다. 심혈관 질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특성을 민감하게 측정할 수 있는 건강신념과 환자역할행위 측정도구 및 관련요인에 대한 도구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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