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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행동에 대한 단기 심리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Title
폭식행동에 대한 단기 심리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Authors
이지은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폭식행동자에게 단기 심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이 프로그램이 폭식행동, 마르고 싶은 욕구, 신체 불만족, 우울 감소에 효과적인지 통제집단과의 비교를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목적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폭식행동에 대한 심리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사람들이 프로그램 참여한 이후 폭식행동 (가설 1), 마르고 싶은 욕구 (가설 2), 신체에 대한 불만 (가설 3), 우울이 (가설 4) 감소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위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이화여자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식행동에 대한 단기 심리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였고 이들에게 폭식증 검사 개정판(Bulit-R)을 실시하여 총점 88점 이상자를 참여 가능한 기준으로 규정한 결과 실험집단 21명, 통제집단 23명이 구성되었다. 이 실험집단에게 상담심리 전문가 1인이 구조화된 매뉴얼에 따라 주 1회 약 120분씩 총 6회기의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집단 프로그램 매뉴얼은 권호인(1999)이 개발한 폭식행동의 인지행동 치료 매뉴얼, 백상 식이장애 정보센터, 캐나다 토론토 병원의 섭식장애 클리닉, 백병원의 식사장애 클리닉 등 섭식장애 전문기관에서 개발한 신경성 폭식증에 관한 자료들과 자가치료 지침서, Fairburn(1993)이 제시한 인지행동 치료 매뉴얼 등을 참고로 하여 6회기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측정도구로는 Smith와 Thelen (1984)이 개발하고 윤화영(1996)이 번안한 폭식증 검사 개정판(Bulit-R)과Garner(1984)가 개발하고 한오수와 유희정(1997)이 번안한 섭식장애 검사 개정판(EDI-2), Radloff(1977)가 개발한 것을 본 연구자가 번안한 우울 척도(CES-D)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로 위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 사후 검사 점수의 차이에 대한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심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피험자들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폭식 행동이 감소할 것이라는 가정이 지지되었다. (p< .001) 둘째, 심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피험자들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마르고 싶은 욕구가 감소할 것이라는 가정이 지지되었다. (p< .001) 셋째, 심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피험자들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신체불만족이 감소할 것이라는 가정이 지지되었다. (p< .001) 넷째, 심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피험자들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우울이 감소할 것이라는 가정이 지지되었다. (p< .01) 마지막으로 실험집단에게 집단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하게 하였는데 참여자의 80%가 집단 참여 후 달라졌다고 응답하였으며 달라진 내용으로는 폭식이 줄었다, 내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게 된 계기였다,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음식을 먹을 때 죄책감이나 모멸감을 느끼기 보다 즐기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자신감을 회복했다 등으로 응답하였다. 집단 프로그램을 다 마치고 난 소감에 대한 반응으로는 같은 고민거리를 가진 사람들과 솔직하게 문제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매뉴얼화된 단기 심리교육 프로그램이 폭식행동 집단의 폭식행동, 마르고 싶은 욕구, 신체 불만족, 우울 감소에 효과적인 방안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6회기라는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네 가지 변인 모두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는데 이것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의 폭식행동이 병리적으로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 비교적 가볍고, 잠재적인 장애의 위험을 가지고 있는 준임상(subclinical) 집단이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폭식행동을 보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장기간의 인지행동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신경성 폭식증으로 진단되기 이전의 비교적 경미한 폭식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단기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심각한 정도로 진전되는 것을 막고 건강한 식습관을 되찾도록 개입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이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 short-term psychoeducational program on binge eating, drive for thinness, body dissatisfaction, and depression. The following hypotheses were formulated. After the binge eaters participate in short-term psychoeducational program, there will be significant changes in : (1) binge eating; (2) drive for thinness; (3) body dissatisfaction; and (4) the depression of participants.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consisted of 21 and 23 students respectively. All were female graduate/undergraduate students at Ewha Womans University. The experimental group was delivered the group program for about 120 minutes once a week, 6 consecutive weeks, whereas the control group did not receive any treatment.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was pre-post measured with the Bulimia Test-Revised (BULIT-R), the Eating Disorder Inventory (EDI-2), and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 Depressed Mood Scale (CES-D). The results supported all predictions. In conclusion, the short-term psychoeducational program used in the preset study turns out to be useful in alleviating binge eating, drive for thinness, body dissatisfaction, and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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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심리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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