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18 Download: 0

재가/입원 알코올중독자의 스트레스 생활사건과 대처방식 비교 연구

Title
재가/입원 알코올중독자의 스트레스 생활사건과 대처방식 비교 연구
Authors
정혜선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간호과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알코올중독자들은 현실적인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건전한 방법이나 기타 신경증적인 방어 방법으로 해소하지 못하고 술을 통해서만 해결하려는 비정상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또한 스트레스에도 취약하기 때문에 환경적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 일반인에 비해 더 심각하게 인지하며 자신의 대처능력으로 감당하기 힘든 경우 알코올을 지속적으로 섭취함에 따라 만성화 경향을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알코올중독자의 취약성에 대한 스트레스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재발을 줄이기 위하여 알코올중독자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사회에 잘 적응하여 질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간호사는 다양한 대처기술을 개발하고 교육하여야 한다. 이에 간호영역에서도 알코올중독자의 스트레스 관리 측면과 대처 기술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재가 알코올중독자와 입원 알코올중독자의 스트레스 생활사건 및 심각성 정도를 파악하고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알코올중독자들이 각각 처해있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처능력을 높이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간호중재 방법을 개발함에 있어 재발률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DSM-Ⅳ에 의해 물질남용장애(알코올의존 및 알코올남용)로 진단을 받거나 NAST(National Alcoholism Scaling Test)에 의해 선별된 서울, 경기 지역에 위치한 6곳의 정신과 병원에 입원한 알코올중독자 116명과 9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대구, 부천, 인천, 광주, 마산, 울산)의 자조모임(A.A.)에 참여하거나 알코올상담센터 5곳(서울3, 경북1, 광주1)를 방문하는 재가 알코올중독자 1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2년 10월 1일부터 2002년 10월 28일까지였다. 연구도구는 Selye의 스트레스 이론에 기초를 둔 Homes와 Rahe(1967)의 43문항 사회재적응 척도를 기반으로 이평숙(1984)이 제작한 생활사건을 수정ㆍ보완한 42문항과 Lazarus와 Folkman이 1985년에 개발한 68문항의 대처방식 척도를 토대로 김정희(1985)가 제작한 대처방식 척도(The Ways of Coping Checklist)를 수정ㆍ보완한 42문항을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백분율, 교차분석,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의 통계 방법으로 분석하였고, 도구의 신뢰도는 Chronbach s Alpha로 검정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재가 알코올중독자와 입원 알코올중독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결과 교육정도(p=0.048), 가구당 월 평균수입(p=0.001), 형제순위(0.047)를 제외한 성별, 연령, 결혼여부, 종교, 직업, 동거여부, 생활보호혜택 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재가 알코올중독자와 입원 알코올중독자의 음주관련 특성 비교 1) 각 과별 평균 입원경험 횟수에서는 재가 알코올중독자가 입원 알코올중독자보다 내과(p=0.013)와 정신과(p=0.036)에서 평균 입원경험 횟수가 더 많았고, 단주경험 여부에서도 재가 알코올중독자가 입원 알코올중독자보다 단주경험을 더 많이 하였다(p=0.000). 2) A.A. 인지에서는 재가 알코올중독자가 입원 알코올중독자보다 A.A.에 대해 더 많이 인지하고 있었고(p=0.000), A.A. 참여여부에서도 재가 알코올중독자가 입원 알코올중독자보다 A.A.에 더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0). 3) 알코올치료기간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참여 경험여부에서는 재가 알코올중독자가 입원 알코올중독자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더 많았고(p=0.000),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간도 재가 알코올중독자가 입원 알코올중독자보다 참여한 기간이 더 길었다(p=0.036). 4) 지지체계 필요 요구도에서는 재가 알코올중독자와 입원 알코올중독자 모두 경제적 지원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였다. 3. 재가 알코올중독자와 입원 알코올중독자의 스트레스 생활 사건 경험 유무에서 재가 알코올중독자가 가장 많이 경험한 스트레스는 부부간의 의견 및 성격차이로 인한 불화 (44.0%)였고, 입원 알코올중독자는 가족과 함께 모임 및 대화시간이 줄어듦 (49.1%)이었다. 4. 스트레스 심각성 정도에서는 재가 알코올중독자와 입원 알코올중독자 모두 이혼 (재가 M=4.00, 입원 M=4.10)에서 가장 높은 스트레스를 지각하였다. 5. 재가 알코올중독자와 입원 알코올중독자의 대처방식차이에서 문제중심 대처(p=0.000)와 사회적지지 추구(p=0.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재가 알코올중독자가 입원 알코올중독자보다 문제중심 대처와 사회적지지 추구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음주관련 특성에 따른 대처방식 차이 1) 알코올중독치료프로그램 참여여부에 따른 대처방식에서 재가 알코올중독자는 비참여군이 참여군보다 사회적지지 추구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48), 입원 알코올중독자의 경우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A.A. 참여여부에 따른 대처방식에서 재가 알코올중독자는 A.A.참여군이 비참여군보다 문제중심 대처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31), 입원 알코올중독자의 경우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재가 알코올중독자와 입원 알코올중독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경험하고 지각하는 스트레스는 가족과 관련된 스트레스였고, 또한 A.A.에 참여하면서 단주를 유지하는 것이 스스로 문제에 부딪쳤을 때 문제중심 대처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족지지가 알코올중독자들에게 중요하다는 것과 A.A.에 참여하면서 단주를 유지하는 것이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임이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알코올중독자들에 대한 A.A.의 지속적인 연계 서비스가 필요하고 더 나아가 정부의 홍보 및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Alcoholics tend to use alcohol to deal with stress and they lack healthy coping skills or defense mechanisms to handle stressful situations. At the same time, alcoholics are more vulnerable to stress than others which often leads to relapse in alcohol abuse or dependence. In order to reduce the effect of stress among alcoholics and to assist alcoholics to better deal with stress, there is a need for the field of nursing to develop various coping skills and educate patients struggling with alcohol-related disord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stressful events and their seriousness among people of alcohol disorder and to compare and analyze stress coping behavior of these people in order to provide a foundation to develop a more effective prevention program to deal with stressful events among alcoholics. The study examined 116 individuals who have been diagnosed with substance abuse disorder (i.e., alcohol dependence or alcohol abuse) by DSM-IV and NAST (National Alcoholism Scaling Test) and have been place in inpatient care in six different medical centers in Seoul and vicinity, and 135 individuals who participated in Alcoholics Anonymous(AA) groups in nine different locations (Seoul, Busan, Dajun, Daegu, Buchon, Inchon, Gwangju, Masan, Woolsan) or who visited five different alcohol counseling centers in Seoul, Gyungbook, and Gwangju areas. The measure used for the study was modified Lee (1984) s stressful life events measure and modified Kim (1985) s The Ways of Coping checklist. Both measures consisted of 42 items. The main statistical method utilized for the analyses were t-test and Analysis of Variance (ANOVA). A summary of findings is as follows: 1. Both inpatient and home-based alcoholics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in their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cluding gender, age, marital status, religion, occupation, and social service benefits, but did differ in education (p=0.048), household monthly income (p=.0001), birth order (p=0.047). 2. The difference between the inpatient and home-based in average number of hospitaliza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sychiatric p=0.036, internal medicine p=0.013). The two groups differed in attempts to quit drinking (p=0.000), A.A. knowledge (p=0.000), A.A. participation (p=0.000), participating in alcohol treatment program (p=0.000), and in length of participation (p=0.036). Both groups did not differ in their urgent need of financial support system. 3. In the experience of stressful events, home-based alcoholics listed "conflict with spouse due to personality difference" as the most frequently experienced stress (44.0%), and inpatient alcoholics listed "lack of family members get-together and communication" as the most frequently experienced stressful event (49.1%). 4. In the degree of seriousness of stressful events, both groups acknowledged divorce as the most stressful event (home-based M=4.00, inpatient M=4.10). 5. In ways of coping with stress, home-based alcoholics were found to utilized more problem-centered coping (p=0.000) and social support seeking (p=0.001) than the inpatient group. 6. Ways of coping with stress in relation to alcohol: 1) In ways of coping with stress in relation to alcohol treatment program participation, home-based alcoholics who did not participate in treatment program were found to utilize social support seeking than those who participated in treatment program (p=0.048), but for inpatient alcoholics ways of coping with stress was not related to participation in alcohol treatment programs. 2) For home-based alcoholics, ways of coping with stress differed in relation to A.A. participation in that those who participated in A.A. use more problem centered coping skills (p=0.031), but for the inpatient group, ways of coping were not related with A.A. participation. In summary, the study showed that the most frequently experienced stressful event experienced by alcoholics were related to family, and findings indicated that alcoholics who participated in A.A. and stayed sober were able to utilize problem-centered coping skills when in stress. The study implied the importance of family support among alcoholics and indicated that the most effective way to cope with stress is to participate in self-support group such as A.A. and stay sober. The study also implies the importance of continuous support of A.A. program through community and government for those struggling with alcohol-related disorders.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간호과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