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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아동의 명료화요구에 대한 발화수정전략 사용 연구

Title
청각장애 아동의 명료화요구에 대한 발화수정전략 사용 연구
Authors
최인자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대학원 언어병리학협동과정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일상대화는 효율적인 언어의 산출과 이해가 필수적인 요소이고, 한 개인이 청자와 화자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분담하여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이런 역할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 의사소통의 중단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에 그 중단을 개선하기 위한 행동의 하나가 명료화 행위이다. 명료화 행위는 청자의 명료화요구와 그에 대한 반응인 화자의 이전 발화를 수정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청각장애 아동의 경우는 의사소통의 중단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전의 발화내용을 수정하여야 한다는 사실은 지각하고 있지만, 이들이 사용하는 발화수정전략은 정상 아동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청각장애 아동과 정상 아동이 사용하는 발화수정전략의 사용률에서 연령간(7세, 9세, 11세), 그리고 명료화요구의 순서간(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인지력을 통제한 7세, 9세, 11세 청각장애 아동 27명과 정상 아동 30명이었다. 연구자는 아동과 그림설명하기 과제를 사용하여 게임을 하며, 녹음을 하였다. 전사한 자료는 아동의 연구자의 질문에 반응한 것을 반복(이전 발화의 전체나 부분을 반복), 대치(이전 발화에서 낱말을 같은 의미의 다른 낱말로 바꾸어 표현), 도치(이전 발화의 문장순서를 바꾸어 표현), 첨가(이전 발화에 새로운 낱말, 구, 문장을 첨가하여 표현), 부적절한 반응(반응하지 않거나, 이전 발화와 관련없는 문장으로 반응)으로 분류하였다. 두 집단의 연령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명료화요구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반복측정에 의한 분산분석을 하였다. 그리고 차이가 유의한 경우 Scheffe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청각장애 아동은 반복을 제외한 모든 발화수정전략의 사용에서 정상 아동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연령간에는 도치와 첨가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명료화요구 순서간에는 부적절한 반응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청각장애 아동은 발화수정전략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인식하고 있지만 정상 아동처럼 다양한 발화수정전략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연령의 증가에 따라 도치와 첨가전략의 사용이 증가하여 7-9세 아동들까지 발화수정전략의 사용이 발달한다는 것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청각장애 아동의 발화수정전략 사용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청각장애 아동 언어중재의 기초자료로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conversational repair strategies of deaf and normal children in response to a partner s neutral requests for clarifica- tion. Twenty-seven deaf and thirty normal children, matched by their chrono- logical age(7, 9, 11), participated in this study. Each child was asked to de- scribe a series of action pictures for the investigator who was seated behind a screen. An investigator initiated 10 stacked clarification request sequence consisting of three neutral requestsin a sequence. Language samples from the sequences were audio-taped and transcribed for analysis. The children s re- sponses were classified into five categories of conversational repair strategies, and the percent of occurrence of each category was calculated. To analyse the age effect(7-, 9-, 11-years of chronological age) and the order of request, two-way ANOVA was used.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1) The proportions of substitution, inversion, and addition strategy used by deaf children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 normal children. The proportions of inappropriateness strategy used by deaf children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normal children. (2)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ree age levels in inversion and addition category. (3)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ree requests for clarifica- tion except for inappropriateness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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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언어병리학협동과정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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