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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지지를 위한 배우자 교육이 산후 우울감소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Title
산모지지를 위한 배우자 교육이 산후 우울감소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Authors
조영숙
Issue Date
1988
Department/Major
대학원 간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a teaching intervention on the effects of the husband’s emotional supportive behavior on the prevention of postpartum depression. The purpose was to contribute to nursing theory about the effectiveness of client teaching and emotional support on the mental health of the family. The study objectives were to determine factors influencing postpartum depression, the effect of the husband’s emotional support on postpartum depression and the effect of an educational intervention on the husband’s supportive behavior. The subjects, 83 postpartum mothers admitted to the maternity unit of Ewha University Hospital, were divided into a control group ? those admitted from June 3 to 20, and an experimental group ? those admitted from June 21 to July 17.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to August 1987. The educational intervention consisted of a counseling session with the husband three days postpartum during which he and nurse heard a tape and discussed a book on emotional support. Seven days postpartum another counseling period was conducted by telephone. The measurement tools were developed by the investigator from the literature. The instruments to measure postpartum depression, the husband’s supportive behavior and the couple’s marital adjustment were 0.83, 0.90 and 0.85. The three instruments were used with the mother on the third day postpartum. Two and six weeks after delivery the depression and the husband’s supportive behavior scales were used. T-test and X² were used to examine differences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for general characteristics, the degree of the husband’s emotional support during pregnancy, postpartum depression and material adjustment. T-test,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were used to examine the influences of the teaching intervention on the husband’s supportive behavior and of these on the postpartum depression. T-test, ANOVA,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to determine the factors influencing postpartum depression. ANCOVA was used to confirm the effects of the supportive behavior, keeping other influencing factors under control. Three hypotheses were tested by comparative analysis of the measures of postpartum depression and the husband’s supportive behavior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the control groups before and after the educational intervention. The first hypothesis, that the husband’s supportive behavior toward the new mother would be higher in the experimental group (which had received the educational intervention) than in the control group, was supported (two weeks after birth, t=3.00, P<.05; six weeks after birth, t=2.12, P<.05). The second hypothesis, that the higher the degree of the husband’s supportive behavior, the lower the degree of postpartum depression, was supported (two weeks after birth, r=-.3785, P<.001; six weeks after birth, r=-347, P<.001). The third hypothesis, that the degree of postpartum depression would be lower in the experimental group, was supported (two weeks after birth, t=5.54, P<.001; six weeks after birth, t=-4.07, P<.001). Factors influencing postpartum depression were in order the mother’s perceptions of the baby’s health, her husband’s emotional supportive behavior, her postpartum state of recovery and knowledge of how to care for baby, whether her own parents were living or not, how much her husband liked the baby, and her relationship with her mother-in-law. The study demonstrated that the nursing intervention of teaching the husband how to give emotional support to his wife increased his supportive behavior which positively influenced the mother’s postpartum mental state. Nursing can make a difference, indirectly, on the promoting of the mental health of the new mother by teaching the husband how to give needed emotional support during the postpartum period. ; 출산이라는 과정은 호르몬 및 체형의 변모 등 생리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정서의 불안, 새로운 역할에 대한 갈등 및 적응문제가 야기되는 등 심리적 사회적 재통합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출산기는 사춘기 및 갱년기와 못지않게 중요한 성숙위기(Maturational Crisis)로 간주되고 있다. 출산 후 산모들은 흔히 허탈감이나 상실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까닭 없는 긴장과 불안으로 식용을 잃고 불면증에 빠지곤 한다. 산모에 따라서는 충동적으로 울음을 터트리는 등 우울에 빠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출산은 산모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에게 스트레스를 주게되어 그 가족이 받는 영향도 지대하다. 배우자도 삶의 주기(life cycle)에 있어 위기를 경험하게 되며, 산모의 산후 우울이 오래 지속될 경우 아기의 행동장애까지도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산후 우울 증상은 여러가지 사회적 요소들, 특히 배우자의 따듯한 사랑과 관심이 산모에게 제공될 때 감소되며 산모 또한 누구보다도 배우자의 애정과 심리적 지지를 원하며 바라고 있다는 사실이 학문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러므로 산모에게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부정적인 증상들을 배우자의 따뜻한 정서적 지지로 미연에 방지될 수 있도록 중재하는 것은 산모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가족 또는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산모의 산후 우울을 감소시키고자 산모의 심리적 배경이 되는 배우자로 하여금 심리적 지지행위를 유도하기 위하여 배우자가 산모를 어떻게 지지하여 줄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지지행위 지침을 담고 있는 배우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연구목적은, 산모지지를 위한 배우자 교육프로그램이 산후 우울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 산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 방법은, 1987년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간 본 연구자의 편의상, E대학 병원 산과병동에 입원된 산모 82명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실험처치의 오염을 통제하기 위해 87년 6월 3일 ? 6월 20일에 분만한 산모는 대조군으로, 6월 21일 ? 7월 17일에 분만한 산모는 실험군으로 구분하여 실험군의 배우자에게만 녹음 테이프와 소책자, 전화를 통하여 산모 지지를 위한 배우자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두 군의 산모에게 산후 3일 후, 산후 2주 후, 산후 6주 후의 세 차례에 걸쳐서 질문지를 통하여 우울정도 및 기타 변수들을 측정하고 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도구는, 문헌 조사를 통하여 연구자가 제작한 것과 이미 표준화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신뢰도와 타당도 검정을 거친 우울 척도(α=.84), 배우자의 산모지지행위 척도(α=.90), 결혼 적응척도(α=.85) 등의 측정도구와 실험처치인 산모지지를 위한 배우자 교육자료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일반적 특성, 산후 우울과 배우자의 산모 지지행위, 결혼적응에 대한 유사성을 파악하기 위해 t-test, X²-test로 검정하였고 산모지지를 위한 배우자 교육이 산후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t-test, ANCOVA, Pearson Correlation으로 검정하였다. 또한 산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제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산후 우울 점수와 일반적인 특성과의 관계에 대한 t-test, ANOVA,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산모지지를 위한 배우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첫째 : 배우자의 산모지지행위는 산모지지를 위한 배우자 교육을 받은 실험군이 배우자 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 보다 높았다 (산후2주 후: t=3.00, P<.05, 산후 6주 후: t=2.12, P<.05) 둘째 : 배우자의 산모 지지행위 정도가 높을수록 산후 우울 정도는 낮았다(산후 2주 후: r=-.3785, P<.001, 산후 6주 후: r=-3417, P<.001). 셋째 : 산후 우울정도는 산모지지를 위한 배우자 교육을 받은 실험군이 배우자 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낮았다(산후 2주후:t=-5.54, P<.001, 산후 6주 후:t=-4.07, P<.001). 그러므로 산모지지를 위한 배우자 교육은 배우자의 산모 지지행위를 증가시키고 따라서 산후 우울을 감소시켜 줄 수 있음을 제시하여 주었다. 2. 산후 우울에 영향을 미친 제요인은 산모와 관련된 54가지 변수 중 6가지로 규명되었다. 즉 아기의 건강(F=6.61, P<.05), 배우자의 지지행위(r=-35, P<.05), 산후 몸조리 및 육아지식(F=3.17, P<.05), 친정부모 생존 여부(F=4.00, P<.05), 남편의 아기선호(F=3.95, P<.05), 고부관계(F=.36, P<.001)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배우자의 산모 지지행위는 산후 우울에 영향력이 큰 요인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결과를 기반으로 산모는 산욕기 동안 대부분의 정신적, 신체적 지지가 가정에서 이루어진다는 특성 때문에 또한 배우자는 산모의 정신적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는 점에서 산모의 심리적 환경인 배우자에게 산모 지지 교육을 실시하여 배우자로 하여금 산모에 대한 지지를 더 높이 지각하게 하고 산모에 대한 지지행위를 잘 수행함으로써 산후 우울 감소에 바람직한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또한 배우자 교육이 산후 우울을 감소시켜주는 교육의 효과를 고려할 때 산모뿐 아니라 배우자도 산후 교육 프로그램 속에 포함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론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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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간호과학과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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