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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염주갯지렁이 과(환형동물 문, 다모 강)의 계통분류학적 연구

Title
한국산 염주갯지렁이 과(환형동물 문, 다모 강)의 계통분류학적 연구
Authors
이종위
Issue Date
1992
Department/Major
대학원 생물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본 연구는 한국산 염주발갯지렁이 과의 계통분류, 분포 및 서식처에 대한 것을 조사했으며, 재료는 1980년 7월부터 1991년 11월까지 남한의 삼면연안과 도서지방의 84개 지역으로부터 채집된 표본들을 사용하였다. 동정 분류하기 위하여 외부형태를 관찰한 후 측각을 떼어 강모의 모양을 관찰하였으며 분류의 형질로써 부감촉수의 융합 여부, 감촉수의 모양 및 위치, 등촉수(dorsal cirri)의 모양 및 길이, nuchal epaulettes 또는 nuchal ridges의 유무 및 상태, 인두에 있는 이빨의 위치와 수 및 모양, 강모의 종류 및 모양이 사용되었다. 분류체계는 가장 최근에 가장 많은 종을 수록한 Imajima(1966)의 것을 참고 하였다. 동정 분류된 한국산염주발갯지렁이 과는 4아과 15속 31종 2아종이며, 이 중 6속의 한국 미기록속, 16종의 한국미기록종 및 Procerastea n.sp., Opisthosyllis n.sp., Syllis n.sp.의 3신종이 밝혀졌다. 이들 신종 중 proserastea n. sp. 는 남해의 대변연안에서 채집되었으며, P. perrieri와 외형이 유사하나, 복강모의 모양 및 인두에 있는 이빨의 수에 차이가 있었다. Opisthosyllis n.sp.는 제주도 대포와 상추자도 후포에서 채집되었으며, Opisthosyllis viridis와 비교해 볼 때 인두에서의 이빨의 위치, 강모에 있는 부속치의 크기가 서로 유사하나 occipital flap의 모양, 인두의 폭과 소낭의 폭이 비율, 동쪽에 위치한 강모의 크기, 측각에 있는 등촉수의 모양에 차이가 있었다. Syllis n. sp.는 제주도의 차귀도에서 채집되었으며, Syllis spongiphila와 비교해 볼 때 단강모와 위복강모를 갖는다는 면에서 유사한, 양측 감촉수와 중앙 감촉수의 비율, 복강모가 존재한다는 점, 체후부에 있는 단강모의 모양에 차이가 있다.분류된 모든 종과 상위 분류군에 대해서 검색표를 만들었으며 한국미기록종 및 신종에 대해서는 형태적인 특징을 기재하고 그림을 그렸다. 그물염주발갯지렁이(Syllis ramosa)는 McIntosh(1885)의 기재에 의하면 위복강모(僞複剛毛)뿐이며, Inzuka(1992)의 것에서는 위복강모와 단강모(單剛毛)가 나타났다. 그러나 본 재료에서는 위복강모와 단강모 사이에 작은 복강모가 측각 속에 파묻혀 있는데 복강모의 존재는 큰염주발갯지렁이 속(Syllis)의 특징에 합당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포를 보기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분류된 33종의 채집지 84장소와 이들의 과거 채집기록(Rho & Lee, 1982; Rho & Lee, 1987; 1988; Paik, 1989)을 포함한 89개 지역을 분석하였다. 지역별 종 수를 보면 추자군도의 직구도와 후포ㅔ서 각각 16종(50%), 14종(43.75%)으로 가장 많이 채집되었고, 다음에는 남해의 상주리에 12종(37.5%), 제주도의 성산포와 남해의 내장도에서 10종(31.35%)이 채집되었으며, 황해에서는 한 채집지에서 가장 많이 채집된 종 수가 5종(15.63%)으로 다른 해역에 있는 채집지들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종별 채집지 수를 보면 족자염주발갯지렁이가 89지역 중 46지역으로 가장 많이 채집되었고, 다음으로 배발갯지렁이가 38지역에서 채집되었다. 우리나라의 해역을 해온, 수온, 염분도 등의 해황조건에 따라 동해, 남해, 제주도, 황해도로 나누고 추자군도는 제주도에 포함시켰다. 해역별 종수는 염주발갯지렁이 33종 중 남해와 제주도에 각각 28종, 26종으로 가장 많고, 동해에서 17종, 황해에서 9종이 발견되었다. 각 해역에 고유한 종수는 남해에 6종, 제주도에 4종이며, 동해와 황해에서는 고유종이 나타나지 않았다. 삼 해역에서 공통으로 발견된 종 수는 8종이다. 수성별 종 수는 온대수성 종이 21종(63.64%), 열대수성 종이 5종(15.15%), 냉수성 종이 4종(12.12%), 범세계종이 3종(9.09%)이다. 열대수성 종 5종 중 제주도에서는 5종이 모두 발견되었으며, 남해에서 3종, 동해에서 2종의 순으로 나타났고, 황해에서는 한 종도 발견되지 않았다. 열대수성종 중 해면염주발갯지렁이, 줄염주발갯지렁이는 각각 강원도의 덕산, 근덕이 북쪽 한계 지점이며, 장미염주발갯지렁이는 거제도의 윤돌섬, 그물염주발갯지렁이와 오까다염주발갯지렁이는 각각 제주도의 문섬, 위미리가 북쪽 한계 지점으로 나타났다. 냉수성 종인 등점이빨염주발갯지렁이는 남해의 미조리, 쿠릴염주발갯지렁이는 추자군도의 후포, 민염주발갯지렁이와 긴수염염주발갯지렁이는 각각 제주도의 서귀포, 위미리가 남쪽한계지점으로 나타났다. 서식처별 분포를 볼 때 총 33종 중 해조류에서 27종(81.82%)으로 가장 많았고, 멍게 표면에서 16종(48.48%), 해면에서 14종(42.42%), 조개껍질과 바위틈에서 각각 11종(33.33%), 갯지렁이의 서관과 태충류에서 각각 10종(30.30%)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양별 분포에서 태평양에 분포하는 종이 28종(84.85%)으로 가장 많고, 다음에 대서양에 19종(57.58%), 인도양에 11종(33.33%), 북극과 남극에 각각 2종(6.06%)이다. ; 1. Systematic studies on Syllidae were carried out with specimens collected from 84 localities in the coastal areas and islands of Korea from July, 1980 to November, 1991. 2. The external and internal features of specimens were examined for the purpose of identification. The probosis was often dissected out to examine the tooth. Parapodia were removed from the body eo examine under a light microscope. 3. Shapes and sized of antennae, unchal lappets, tentacular cirri and dorsal cirri; type of seta; position, umber and morophology of pharyngeal tooth; number of acicular, condition of the palpi were employed as the characters for idnetificatoin. The systematid schemes Imajima(1966)were refered to Korean Syllidae. 4. We identified two subspecies, 31 species, 15 genera belonging to four subfamilies. Of these species, we found three new species; Procerastea.n.sp., Opisthosyllis n.sp., Syllis n.sp., and 16 unrecorded apecies in Korea. 5. These 33 species were classified into four subfamilies. Of these four subfamilies, the Syllinae, largest subfamily, includes 22 species, seven genus: the Exogoninae, five species, three genus; the Autolytinae, three species three genus; the Eusyllinae, three species, two genus. 6. Sixteen species(48.48%)were identified in Chikkudo, 14 species(42.42%)in Hup’o, 12 species(36.36%)in Sangjuri, and 10 species(30.30%)in Naejando. The number of species identified in each localitity was the greatest among 33 species in Chikkudo and Hup’o. 7. With regard to the number of distribution localities in each species, Typosyllis aciculata orientalis was distributed in 46 of total 89 localities, Sphaerosyllis piriferopsis in 38 localities and Brania clavata in 24 localities. According to these results, Typosyllis aciculata orientalis was confirmed to be a dominant species among 33 species. 8. The coastal areas in Korea could be divided into four regions such as Sea of Japan, South Sea, Cheju Is. and Yellow Sea on the basis of the species diversity and the community coefficient. With regard to the number of species collected in each region, 28 species(84.85%)was distributed in South Sea, 26 species(78.79%)in Cheju Is., 17 species(51.52%)in Sea of Japan and nine species(27.27%)inYellow Sea. Eight common species were shared in all four regions. 9. As for the distribution of Korean syllids by water form, 21 species(63.64%)were found to be temperate water form, five species(15.15%)to be tropical water form, four species(12.12%)to be Boreal water form and three species(9.09%)to be cosmopolitan. Determining the nothern boundary line of five tropical forms, Hyplosyllis spongicola turned out to be Toksan, Syllis gracilis to be Kundok, Kang-won-do, Langerhansia rosea to be Yundolsom, Kogedo, Syllis ramosa to be Munsom and Typosyllis okadai to be Wuimiri, Cheju-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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