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139 Download: 0

노인의 무력감 측정도구 개발에 관한 연구

Title
노인의 무력감 측정도구 개발에 관한 연구
Authors
정승은
Issue Date
1997
Department/Major
대학원 간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최근 사회·경제적 수준과 의학이 발달함에 따라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노인 중에서도 고령층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여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통계청, 1995). 또한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은 많은 상황에서 통제감을 침범 당하게 되는데 특히 노인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기능이 약화되어 무력감이 발생하게 된다. 노인에게 있어 계속되는 무력감은 자가간호 능력이 저하되어 우울과 절망감을 경험하게 되며 결국 이 상태는 신체적 상태가 심각해져 죽음을 초래하게 되므로 노인의 무력감에 관심을 두지 않고 간과해 버린다면 노인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므로 무력감에 대해 정확히 사정, 진단하는 것은 대상자의 건강을 유지, 증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는 간호사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노인의 신체·심리·사회상태에 맞는 표준화된 무력감 측정도구가 없으므로 외국의 무력감 도구를 번역하여 사용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노인의 무력감을 측정할 수 있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측정도구를 개발하고자 시도하였다. 노인의 무력감 측정도구의 개발과정을 요약하면, 먼저 60세 이상의 노인 108명을 대상으로 개방형의 질문을 통해 무력감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김(1995)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각 속성에 관련된 문항을 작성하였다. 작성된 예비도구는 관계 전문가에 의해 8개 속성 31문항을 선정하여 "매우 그렇다"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까지 4점 평점척도로 하였다. 예비도구로 작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60세 이상의 노인 179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적 일관성은 Cronbach α 계수 .8720이었고, 문항분석을 통해 Correlation with total이 0.4이하인 4개의 문항을 제외하여 총 27문항이 되었다. 연구대상자는 대도시, 중소도시,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의 노인을 유의표집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1997년 8월 17일 부터 9월 13일 까지 였으며, 총 1150명을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신뢰도를 검정하기 위해 Cronbach α 계수와 Pearson 적율상관계수를 산출하였고, 타당도를 검정하기 위해 요인분석과 집단비교법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타당도 검정결과 타당도 검정에 있어서 구성타당도를 검정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시도한 결과 측정도구의 구성요인은 자신 없음, 밀려남, 덧없음, 뒤쳐짐, 받아들여지지 않음의 5개 요인으로 분리되어 나타나 측정도구 개발을 위해 제시한 개념적 기틀과 차이를 나타내었다. 개발된 도구의 요인적재량은 모두 .4610이상이었으므로 삭제된 문항 없이 총 2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 총 27문항은 5개의 요인으로 전체 노인의 무력감을 67.77%를 설명하고 있었다. 또한 구성타당도를 검정하기 위해 집단비교법을 시도한 결과 질병이 있는 노인과 질병이 없는 노인간에 무력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 개발된 무력감 측정도구는 집단차이를 분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신뢰도 검정결과 신뢰도 검정에 있어서 조사-재조사법으로 검정한 결과, 상관계수 r=.9435(P<.0001)이었으며, 내적 일관성 검정에서는 무력감 총 문항에 대해 Cronbach α 계수는 .9141로 나타났다. 3. 개발된 노인의 무력감 측정도구 본 연구에서 최종적으로 개발된 노인의 무력감 측정도구는 27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본 연구에서 개발된 노인의 무력감 측정도구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측정도구를 노인간호의 사정단계에서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가 간호에 미치는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노인의 무력감 현상을 연구한 결과(김경은, 1995)가 선행되어 이에 근거하여 측정도구를 개발하여 각 요인들이 통계적으로 적절하게 구성되었는지를 확인해 보았다. 그 결과 우리 나라 노인들이 가장 주요하게 지각하고 있는 무력감은 자신없음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의 무력감의 구성요인중 기력이 다해감, 단절됨과 쓸모 없음이 합쳐져서 한 요인(자신 없음)으로 나타났다. 이는 질적 연구에 의한 분석결과와 양적 연구를 통해 분석한 무력감의 속성에 차이를 발견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분명하고 다른 무력감의 속성이 존재함을 제시하였다. 이는 우리 나라 노인의 무력감을 해결하기 위하여 보다 많은 연구가 되어 우리 나라 노인 무력감의 모델이 있어야 함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된다고 생각된다. 둘째, 본 연구의 목적이 측정도구 개발을 위한 방법론적 연구인만큼 간호연구 면에서의 의의는 특히 중요하다. 서구의 무력감 도구를 그대로 번역하여 사용하는 현실과, 대상자의 무력감과 관련된 간호현상을 측정하기 위한 표준화된 측정도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노인의 무력감을 측정하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법을 시도하였다. 한국 노인의 사회, 문화적인 배경을 고려하여 대상자의 무력감을 측정할 수 있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측정도구의 개발은 이론 발전을 위해 간호연구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측정도구는 신뢰도 및 타당도 검정결과가 평가되었기에 본 도구를 이용하여 여러 간호상황에서 필요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통해서 얻어진 지식체는 간호의 과학적인 지식체를 형성할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 개발된 노인의 무력감 측정도구는 계속 사용하여 끊임없는 연구와 보완을 통해 노인의 무력감 진단도구로 활용될 수 있겠다. 셋째, 간호현상에서 간호대상자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간호사는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사정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재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노인의 무력감을 측정할 수 있는 신뢰할 만 하고 타당성이 있는 측정도구의 개발로 간호사정단계에 이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무력감의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각 대상자의 특별한 요구에 맞는 간호중재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다고 사료된다. ; Recently, the ratio of elderly population is rapidly growing due to socio-economic development and better medical services. As the average life-span of Korean elderly becomes longer, the proportion of older elderly is increasing. In a complex modern society, people lose their sense of self-control, and especially the elderly feel powerless because their social function is weakened both physically and psychologically. And when such a powerlessness is not resolved, and therefore is repeated, causing the cycle of powerlessness-depression-hopelessness, which can ultimately lead to death. In this sense, it is deemed that the precise assessment and diagnosis of the elderly s powerlessness is very important to the nurse whose role is to maintain and improve the health of the elderl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raits of the powerlessness and to develop a tool to assess the powerlessness of Korean elderly. Summarized below are the procedures for the development of such a tool. First, 108 elderly subjects with the age of above 60 years old were interviewed to determine the areas in which they felt powerless. Second, Kim s result were analyzed, and preliminary items were developed. After that, concerned specialists clarified the validity of the contents of the preliminary items three times, and then reduced the number of preliminary items. Then, this study selected the final items based on the results from the pre-test. The result of pre-test which was conducted with 179 elderlies with the age of above 60 years old showed alpha coefficient of internal consistency was .8720. Through item analysis, 4 items which were below 0.4 in correlation with total were excluded. Twenty seven items were finally selected to survey the elderly s powerlessness. The questionnaires on the elderly s powerlessness were drafted so that such tool may be evaluated in accordance with the four point Likert Scale, which includes the point of "strongly agree" and the point of "strongly disagree". To test reliability and validity, the number of subjects is 1,150 with ages of 60 years or more and who live in a large city, a small and middle-sized city and a rural area. The data collection was made during the period from August 17, 1997, to September 13, 1997. The subjects of the test and retest were 85 elderlies. This study utilized Cronbach s α and Pearson s correlation in analyzing reliability of the collected data and applied the factor analysis method and known group techniques. The results from this study were summarized below: 1. When the factor analysis method was applied for validity, the tool for powerlessness of elderly was separated into 5 factors: loss of self-confidence to deal with physical, emotional, social aspects of life; expulsion by others from meaningful human relate; perception that life is meaningless and time passes quickly; falling behind young people; being rejected by other people, having no influence on others. These five factors showed the difference from the original powerlessness framework. The factor loading of 27 items in the developed tool was above .4610. Thus no item was excluded. Five factors in 27 items explained 67.77 percents of the total elderly powerlessness. In addition, a survey of correlation intending to search independence among various factors evidences that such factors were independent from each other. Furthermore, an application of the known group technique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with the result of the degree of elderly s powerlessness tools developed by the two groups, with illness and without. 2. In testing reliability, it was found that coefficient of test-retest was .9435(P<.0001) when the test-retest method was used as a test of stability, and that the alpha coefficient of internal consistency was .9141 over all items within the tool of elderly s powerlessnes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 tool for powerlessness of elderlies may be a useful tool with a high degree of reliability and validity. In this sense, the tool for powerlessness of elderlies developed by this study can be effectively utilized in assessment of elderly nursing.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간호과학과 > Theses_Ph.D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