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ential roles of Employee Stock Ownership Plans(ESOPs) in Korean corporate restructuring

Abstract

After financial crisis in Korea in 1997, restructuring in both banking and corporate sectors has been in progress focusing on improving corporate governance. One of emerging issues of corporate restructuring is Employment Stock Ownership Plans (ESOPs). An employee Stock Ownership Plan (ESOP) is a device, which gives workers direct stakes in their company as a kind of employee benefit plan. From mid 1970s, Korean companies induced the plans and now more than 1,000 companies implemented ESOPs. However, ESOPs in Korea do not play a role properly and participants, especially, employees in the plans, became indifferent because it can not provide attractive economic benefits enough for employees to take part in ESOPs. Rather ESOPs gave a lot of economic loss to employees of ESOPs since economy has been under distress and stock market went down. However, in the current economic situation, there is the need to take into account the potential roles of ESOPs in Korea as a way to corporate restructuring and overcoming economic distress in that: ● It can work as a vehicle for improving corporate governance in view that employees of ESOAs are able to participate management more actively as the rights of minority shareholders are stengthened and protected legally. ● ESOPs would help soften the impact of privatization compromising with politicians and employees and furthermore, give employees an incentive to assist with the restructuring effort. ● Companies that manage ESOPs in effective are more likely to be successful in inducing FDI. ● ESOPs can be very useful and attractive to spin-off subsidiaries as a solution for chaebols under restructuring. This thesis aims at examining the current Korean ESOPs and finding the potential roles of ESOPs for assisting corporate restructuring through the comparison with US-ESOPs, which have plenty of experiences in applying ESOPs to privatization, spin-off, and restructuring companies. ; 지난 1997년 외환위기 후에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중심으로 금융과 기업부문에 있어서 구조조정이 계속 진행되어 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기업의 구조조정이 관련되어 종업원 지주제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종업원지주제도란 종업원을 위한 유익한 방안의 하나로써 회사가 종업원으로 하여금 회사의 자사주를 보유케 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한국은 1970년대 중반에 종업원지주제도를 도입했으며 지금은 약 1000개사가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종업원지주제도는 종업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만한 경제적 유익을 제공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금융위기 후의 증권시장의 침체는 종업원지주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종업원들에게 크나큰 경제적인 손실을 가져다 주었으며 이는 종업원들이 종업원지주제도에 더욱더 회피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러나 기업의 구조조정의 한 방편으로서 종업원지주제도가 갖는 잠재적인 역할에 대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소액주주의 권리가 법적으로 점점 강해지고 보호 받음에 따라 우리사주조합의 종업원들 또한 기업경영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기업의 지배구조개선의 기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종업원지주제도를 통한 민영화는 종업원들의 구조조정에 대한 협조를 유도할 수 있다. 셋째, 종업원지주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회사의 경우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는데 보다 더 성공적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재벌의 구조조정의 하나로 채택되고 있는 분사제도를 종업원지주제도와 결합시킨다면 분사제도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 논문은 종업원지주제도 운영에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미국과의 비교를 통해서 현재 한국의 종업원지주제도를 살펴보고 기업의 구조조정에서 종업원지주제도가 갖고 있는 잠재적인 역할을 발견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