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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연구

Title
한글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연구
Authors
박미정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대학원 정보디자인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주어진 음향 소재로 아름다운 선율을 작곡해내는 음악가와 같이 타이포그래픽 디자이너에게 있어서 문자를 사용한 스타일의 창조란 하나의 음악을 작곡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행위이다. 그래서 한 음 한 음의 위치와 그들의 관계를 조화롭게 운용하는 작곡가들의 상상력은 문자를 다루는 타이포그래픽 디자이너에게도 동일하게 요구되는 것이다. 어떠한 디자인을 작곡함에 있어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문자 소재는 무엇보다도 그것을 다루는 디자이너 개인의 창의성(creativity)에 의해 강력한 규제를 받는다. 이 제한은 결코 부정적인 뉘앙스의 그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시대에 더욱 새로운 것, 가치있는 것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담지된 조건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디자이너 개인의 상상력(creativity)을 신뢰할때 필히 고려되어야 할 점은 그 표현행위의 주체가 속한 사회와 문화의 구속력이다. 나라마다 음악이라는 예술 쟝르가 존재하는 것은 동일한 조건이지만 그들이 다루는 음향 소재와 형식의 감정적 분위기는 그들 문화마다 달리 나타나는 것 또한 사실이므로, 우리의 음악이 서양의 그것과 다르듯이 우리의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에 있어서도 우리의 문화성에 뿌리를 둔 표현의 열매들이 맺어져야함은 당연한 이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글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시도하고자 우선 그 용어를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라는 문자 자체의 조형성과 그것이 형식의 옷을 입고 드러나는 디자인(Design)의 세계로 나눌 것인데, 이러한 구분은 연구의 전문성을 위한 임의적 과정일뿐 모든 미적 대상의 실존이란 그것의 내용과 형식이 분리되어 생각될 수 없는 것처럼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역시 문자 자체가 지니는 심미적 내용으로서의 본질과 그것이 외연적으로 드러나는 방식으로서의 형식을 함께 생각하여야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이 우리의 문자가 미적 대상으로 오늘날 우리 세대에 현시할 그 감정적 분위기를 역사성과 문화성에 충실하게 표현하고 해석하는데 있으므로 전반적인 문제 제기 및 그 접근 방법이 역사적일 수 밖에 없는데, 역사란 언제나 타당한 검증에 의해 존속하는 것이므로 지금까지 우리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의 내용과 형식에 내려진 그 역사적 기원에 대한 진술을 살피고 그 정당성을 밝혀 우리의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의 역사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관점에서의 기술을 시도하고자 한다. ; Like a musician who composes a beautiful melody with the given sound, creating a style by the use of letters for any typographic designer means the same act as that of composing a music. From this point of view, creativity of composer who operates harmoniously positions of each sound and their relationship is similarly required to the typographic designer dealing with the letters, as well. Letters used as a basic material in composing any design will depend largely on the creativity of the designer himself dealing with it, above all. This restriction doesn t have any negative nuance at all but will be rather manifested containing anything more new and valuable. A binding force of a society and a culture to which the subject of expressing any act belongs must be absolutely taken into account in putting confidence in this creativity of the designer. Although every countries have their own music as a genre of art, it is true that their emotional atmospheres of sound, material and form representing it are differently expressed according to their culture. Similarly, as our music is different from that of the western countries, it is natural that our typographic design have to be expressed based on our cultural features. Therefore, this study will try to give a new definition of Han-gul typographic design and then classify its terms into formative natures of the letter itself called Typography and Design manifested after wearing a cloth of this form. This classification is only a voluntary process for specialization of the study and since we can not separate the content and the form of the existence of all esthetic objects, in relation with the typographic design we should consider at the same time both the essence of its esthetic contents and the outward form that the contents are manifested. This study aims at expressing and interpreting sincerely our letters emotional atmosphere which is to manifest to our generation as an esthetic object in conformity with our culture and history. Accordingly, any problem will be unavoidably raised and its approach taken in historical terms. As a history always depends on reasonable verification, this study will examine the typographic design s historical origin in terms of the content and the form, clarify its justification, reinterpret and describe its history from a new stand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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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디자인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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