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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을 통한 율동적 인체의 도자조형 연구

Title
무용을 통한 율동적 인체의 도자조형 연구
Authors
은혜영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대학원 도예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신체는 움직임을 통한 표현도구이며 폭넓은 의사소통의 언어이다. 이러한 신체의 움직임을 매체로하여 표현하는 무용수는 감정의 진솔한 표현을 통해 생명력있는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다시 말하면, 무용수가 보여주는 인체의 각 움직임들은 의미와 내용이 있어 관객들에게 사상이나 감정을 전달한다. 무용의 여러 장르 중 움직임들이 역동적이며 비대칭적이고 움직임의 왜곡이 강하게 나타나는 현대무용의 동작들을 연구자의 관심대상으로 조형화하였으며 신체의 선과 무용의상이 만들어내는 유기적 곡선은 인체의 움직임을 조형화하고자 하는 흥미를 끌었다. 따라서 움직임의 생동감과 인체 움직임의 미를 연구주제로 택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단순히 인체외적형태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보다는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인체 각 동작의 특징을 유기적 곡선을 통하여 생동감 있게 나타내고 이를 조형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한 이론적 배경에서는 인체의 조형적 고찰과 움직임에 대한 고찰로 나누어 살펴 보았다. 먼저, 조형의 정의에 대해 살펴본 후, 인체를 소재로 조형 표현을 함에 있어서의 조형의 요소 즉, 비례, 균형, 조화, 율동, 양감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인체를 대상으로하는 조형적 표현 방법으로 왜곡, 단순화, 과장, 분해를 통한 변형에 대해 살펴보았다. 움직임에 관한 고찰에서는 움직임의 이론체계를 학문적으로 확립시킨 R. Laban에 의해 연구된 움직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요소-시간, 힘, 공간, 흐름-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율동적 움직임과 무용의 관계에서는 일상생활의 몸동작과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 상징적 몸동작은 리듬에 의해 움직임으로 만들어 지는데 이런 움직임이 주기성을 갖을 때 무용이 시작되며 힘의 강약과 속도에 변화를 주는 리듬의 변화는 일상적 움직임을 무용으로 바꾸어 주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인체의 율동적 움직임을 연상시키는 다른 작가들 작품의 조형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작품의 디자인 과정에서는 조형요소의 기본인 변형을 중심으로 각각의 움직임을 왜곡, 단순화, 과장, 분해의 방법을 통해 율동감과 양감을 강하게 나타내거나 또는 의상이라는 부수적인 것으로 기본 골대에 덧 붙힘으로써 곡선을 강조하여 생동감을 더욱 나타내도록 하였다. 제작기법은 의상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나타내기 위해 판을 밀자마자 그것을 말아서 구부리거나 또는 비틀어서 자연스런 사선의 방향감이 나타나도록 하였다. 그리고 작품의 형태에 맞게 속파기와 압축성형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였다. 태토는 판을 이용해 구부리거나 말아서 사용하는 작업이므로 균열이 비교적 적고 질감을 표현하기에 좋은 석기질 소지를 주로 사용하였고, 그외 압축성형하는 작업에서는 백색도가 뛰어난 자기소지를 사용하였고, 산청토를 사용한 경우에는 기표면에 밀양자기토 슬립을 덧 발라줌으로써 유약의 발색을 좋게 하였다. 유약은 전체적으로 무광택 유약을 제작 시유했으며 부분적으로 혹은 작품의 성격에 따라 광택유를 분무 시유하였다. 소성은 1.5㎥ 도염식 가스가마에서 최고온도 900℃를 마침온도로 8시간 1차 소성하였고 2차 소성은 같은 가마에서 산화염으로 최고온도 1250℃를 마침온도로 10시간 소성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게된 결론은 인체는 변화되는 미적 판단 기준을 달리하면서도 끊임없이 표현과 탐구의 대상이 되어온 만큼 구조적 완벽성과 다채로운 표현요소를 지닌 매력적인 대상이다. 우리인간은 늘상 주변에서 관찰되기 때문에 인체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은 그렇지 못하며 인체의 움직임 또한 그러하다. 따라서 인체의 다양한 개성있는 움직임들은 무궁무진한 창조 가능성을 가진 소재라는 것을 알수 있었고 인체의 동적인 표현뿐만 아니라 의상과 같은 부드러운 선의 흐름을 표현함에 있어서 점토의 물성적 특징을 느낄수 있었으며 이는 흙의 다양한 성질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 있었다. 이러한 결론을 바탕으로 앞으로 인체에 대한 조형성의 연구를 통해 깊이있고 발전적 도자표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 The human body is more than a language of communication. It is also a good expressive tool involving movements. Dancers express their message through the use of body movements. They Create dynamic actions even through a simple presentation.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research on the major human bodily movements. At the same time, the study focuses on the dynamic and the rhythmic characteristics of the body movements. These movements themselves, possess inexplicable beauty of the human body. As background material for this study, I have researched on shape and movement. The shape of the human body was carefully examined with the following factors in mind: proportion, balance, harmony, rhythm and volume. With these factors as the basis for examination, I have concentrated on distortion, exaggeration and disintegration as means of expression. In the section on the study of rhythmic movements, I have applied the analysis of R. Laban. He studied the relationship between dance and rhythmic movements of the human body. His theories and analysis have been used as the basic terms of examining movement for my study. Art works, by other artists, using the theme of rhythmic dance movements, have also been researched as background theoretical basis for this study. The rhythmic dance movements of the human body was carefully examined. The movements were then transformed, exaggerated, simplified and disintegrated as a form of expression in ceramic art. In addition to the movements, the flow of the dancers costumes have also been included as part of the whole motion. These emphasize the linear qualities in each rhythmic movement. For the making of the work, I have applied the coiling technique to create the detailed movements of the human body. In addition to this, the slab-building and press-moulding methods have also been used. The shapes and forms of my work requires flexibility and strength. Hence the use of the stoneware clay to avoid cracking. Slip was applied on certain surfaces for better gloss effect. The first firing was for 9 hours to a temperature of 900 c. The work was fired in a gas kiln(1.5m ³). The second firing was for 10 hours and it reached a temperature of 1250 c. The work was oxidized. The human body is certainly an attractive subject for research. It has structural perfection and versatile expressive qualities. It remains as an infinite source of examination and research. The same is true of the human movements. The bodily movements can be examined easily everyday and still remain as probably the most interesting subject material. Quite recently, the industrial arts have began to use the human body as a form of inspiration, moving away from the traditional emphasis on the importance of function only. I hope this study will enable the development of expression in ceramic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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