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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박보윤-
dc.creator박보윤-
dc.date.accessioned2016-08-26T02:08:23Z-
dc.date.available2016-08-26T02:08:23Z-
dc.date.issued2000-
dc.identifier.otherOAK-000000002407-
dc.identifier.urihttps://dspace.ewha.ac.kr/handle/2015.oak/193745-
dc.identifier.urihttp://dcollection.ewha.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2407-
dc.description.abstract20세기에 와서 음악 분야에서는 음을 재료로 하여 음향적으로 많은 실험을 하게 되었다. 음악에 대한 인식도 19세기의‘표현’의 개념과는 달리,‘소리’의 개념에 가까이 가게 되었다. 따라서 음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넘어서 새로운 소리들을 찾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19세기까지 쇼팽(Fre´de´rik Franc¸ois Chopin)과 리스트(Franz Liszt)와 같은 작곡가들에의해 개발된 피아노의 가능성은 20세기를 목전에 두고 드뷔시(ClaudeDebussy 1862-1918)와 바르톡(Be´la Barto´k)을 양갈래로 하여 새로운 음향을 얻게 되었다. 두 작곡가들은 피아노라는 악기를 해석하는 데에서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해머(hammer)의 역할에 대한 것이었다. 바르톡은 피아노를 타악기로 삼은 음악을 작곡한 반면에 드뷔시는 피아노에 해머가 없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을 이상으로 삼았다. 그결과 드뷔시는 피아노 음악에 색채적인 개념을 도입하였는데, 화음의‘색채적’효과는 화음을 조성음악 내에서의 기능적인 면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서 가능했다. 아직까지 드뷔시의 음악이 근본적으로는 조성음악을 바탕으로 쓰여지긴 했지만 그의 이런 시도는 여태까지와는 매우 다른 결과를 가져 왔다. 드뷔시는 평생에 걸쳐서 피아노 음악을 작곡했는데, 이 가운데 전주곡은 그의 원숙함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그의 피아노 스타일의 모든 면을살필 수 있다고 말 할 수 있을 만큼 높은 가치를 지닌다. 드뷔시의 전주곡은 쇼팽의 것의 뒤를 이어 독립적인 소곡들로 작곡되었으며, 12곡씩 2권으로 구성되었다. 전주곡 1권과 2권은 서로 연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2권은 기법적인 면에서 더욱 성숙함을 보여주며, 음악언어적인 면에서도복잡하고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는 특히 전주곡 2집에서 그의 피아노 음악에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인‘층(layer)’을 매우 뚜렷이 보여주고있는데, 이 층은 서로 다른 텍스츄어(texture)를 지닌 음악적 소재들이함께 울리면서 이루어진다. 각각의 층들은 리듬(rhythm)과 음고(pitch),음역(range)에 있어서 성격적 차이를 가지며, 다른 화성적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이 함께 울림으로써 색채적인 효과를 주게 된다. 드뷔시는 층을 다른 텍스츄어로 연주되도록 악보에 간단한 기호를 기입하였는데, 이것이 이음줄(slur)과 테누토(tenuto), 스타카토(staccato) 등의 표시이다. 이 기호들은 일반적으로 음표들의 성격을 제시하는데 쓰이며, 이것을 아는 것이 드뷔시의 의도를 아는 데에 필요하다. 또, 앞서 언급한 다른 성격을 지닌 층들을 혼합하여 함께 울리게 하는데에 페달은 필요불가결한 요소로서, 드뷔시는 쇼팽의 뒤를 이어 섬세한 페달 기법을 요구하는 음악을 작곡하였다. 특히 가운데 페달을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색다른 음향을 실현시켰는데, 그것은 같은 화음에 속하는 음들만이 같이울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화음의 음들도 겹쳐서 진동함으로써 음악에새로운 색을 부여했다. 이러한 것들이 드뷔시 음악에 대하여 논의할 때색채라는 개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이에 따라 드뷔시의 음악은 피아노 음악에서 새로운 하나의 가능성을 열어 보여주어 20세기의 문을 열었다. ; Many experiments of sonority have been carried on during the twentieth century. Music has different concept that it means not expression but sound. Two developments in compositional technique have affected the art of piano playing during early twentieth century. It was Claude Debussy and Be´la Barto´k who opened the opposite possibilities of playing the piano. They had distinct manner about hammer action. Bartok considered piano as percussive instrument. On the contrary Debussy has given new approach about sonority of piano music, whose ideal of piano music was playing the piano without the hammers and he made it on the piano with hammers. Among his beautiful piano pieces, 24 piano preludes are so well composed that they represent his piano music. Especially in his prelude book 2, the layout, the most important thing of his music could be seen well. The layers have different texture in rhythm, pitch range and harmonic components and they show characteristic distinction. Debussy made markings in his music such as slur, tenuto and staccato, which represent the characters of the notes. And it is pedals that makes different layers sonorous together. In particular middle pedal is essential condition to help combinate layers. The touch reflected his markings and the combining use of each three pedals bring dynamic shading to make sounds colorful.-
dc.description.tableofcontents논문개요 = v I. 서론 = 1 II. 드뷔시의 피아노 음악의 역사적 위치 및 특징 = 3 A. 피아노 음악의 두 경향 = 3 B. 동시대 예술과의 관계 = 8 1. 문학 및 언어와의 연관성 = 8 2. 미술과의 연관성 = 10 III. 드뷔시의 피아노 전주곡 = 12 A. 전주곡의 역사적 고찰 = 12 B. 드뷔시의 피아노 전주곡 = 15 1. 피아노 전주곡 개괄 = 15 2. 기본 아이디어(idea)의 분류 및 표현 요소 = 17 C. 드뷔시 피아노 전주곡 2집 = 21 1. 작곡연도 및 출판연도 = 21 2. 초연 = 21 3. 소재의 특징 및 내용 = 22 IV. 전주곡에 나타난 피아노 음악 어법 = 30 A. 층(layer)의 개념 = 31 B. 층(layer)의 일반적 형태 및 성격 = 32 C. 층(layer)을 분류하는 요소 = 37 1. 리듬(rhythm) = 38 2. 음고(pitch)와 음역(range) = 40 3. 화성적 소재 = 41 가. 종적 사용 = 41 나. 횡적 사용 = 43 V. 전주곡 2집을 통해서 본 드뷔시의 피아니즘-분리된 층의 혼합 = 47 A. 프레이징(phrasing) = 47 B. 터치(touch) 및 아티큘레이션(articulation) = 49 1. 이음줄(slur)과 레가토(legato) = 49 2. 테누토(tenuto) = 51 3. 스타카토(staccato) = 53 C. 페달(pedal) = 54 1. 오른쪽 페달 = 54 2. 왼쪽 페달 = 55 3. 중간 페달 = 55 가. 가운데 페달을 필요로 하는 부분 = 56 나. 가운데 페달이 필요없는 부분 = 57 VI. 결론 = 59 참고문헌 = 61 Abstract = 66-
dc.formatapplication/pdf-
dc.format.extent1955792 bytes-
dc.languagekor-
dc.publisher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c.title드뷔시의 피아니즘에 관한 연구 : 전주곡 2집을 중심으로-
dc.typeMaster's Thesis-
dc.identifier.thesisdegreeMaster-
dc.identifier.major대학원 음악학과-
dc.date.awarded200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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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음악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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