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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즘과 목회상담 : 자기대상 재경험을 통한 치유

Title
나르시시즘과 목회상담 : 자기대상 재경험을 통한 치유
Authors
박상희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대학원 기독교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study Narcissism, which is one of main issues in modern psychology, in terms of Pastoral counseling. The thesis will cover the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Narcissism and its healing capacity on the basis of Heinz Kohut s self-psychology. Kohut s self-psychology is considered as the principal theory, which can be applied to the study and treatment of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in the Pastoral counseling field. Kohut s theory on Narcissism differs from traditional theories that consider it as an incurable disorder, to one that can be cured and treated for. The thesis is divided into two parts. The first part begins by detailing the symptoms of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and the historical theories supporting it in order to broaden the general understanding of Narcissism. This disorder is then understood and studied with Kohut s self-psychology. The most serious lack that the narcissistic person experiences is the failure of getting empathy from self-object during his childhood. A child can develop a healthy self-love when its mirror selfobject needs, idealizing selfobject needs and twinship selfobject needs can be satisfied in an appropriate way. The self-image of a person whose needs fails to be satisfied in his childhood adheres to a fragmented self?. He tends to seek out persons who can satisfy his lack of desire throughout his whole life. If the patients meet a counselor who has a sound mind and personality, the patients can get another chance in getting empathy, experiencing the counselor as a self-object. In this kind of environment, the fragment ed self has the opportunity to transform itself into a cohesive self. The healing factor present here is an empathic understanding . The Self Psychology and the Pastoral Counseling are neither the same nor totally different fields. They both have many overlapping notions and theories. Both of them comprehend human relations in terms of relationship-oriented viewpoints, and their ultimate goal is pursuing vital growth during one s life. In addition, specific concepts introduced in Self Psychology such as self, self-love and selfobject can be adopted usefully in the Pastoral Counseling field. These kinds of notions and ideas are useful in helping suffering patients who are the main concern of Pastoral Counseling. The mutually supported study between Self Psychology and Pastoral Counseling can give an insight into the understanding of narcissism, which has already spread itself out in church society as well as normal society. The second part of the thesis focuses on the necessity and possibility of cooperation of both fields. This can be executed through a united study, which translates to a study developed on the basis of a mutual interchange on the whole, but also its contents are subdivided clearly at the same time. Ways to apply notions of Self Psychology to Pastoral Counseling within such a united study are discussed in this second part. A selfobject, a notion from Self Psychology, and the core of Kohut s work, is essential and valuable in studying Narcissism in Christianity as well. Christianity is a relation-oriented and healing-oriented religion. The notion of self-object in a healing sense is indispensable in Christian healing work. When a patient experiences a supporting and healing selfobject again, his fragmented self standing for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can be changed into cohesive self. I have considered a pastor, church community and recovery of relationship with God as resources in experiencing selfobjects in this thesis. How a pastor plays the role of selfobject, how a church community can become a healing space, how one s relationship with God can be restored and the meaning of a recovered relationship in healing, are all discussed here. The study of Narcissism in Self Psychology and Pastoral Counseling and the united-leveled consideration of it, enlarge our understanding of Narcissism and its healing possibilities. A deep knowledge of Self Psychology gives useful insights in analyzing and curing the problems of Narcissism in church society. When we agree that the lack of relationship is the main reason of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Kohut s definition for selfobject is an important notion that enables us to understand how these kinds of Christian resources can satisfy and fulfill a lack of relationship. The mutual study of Narcissism between these two fields can suggest a theological solution to people who are suffering from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 본 논문은 현대인의 심리의 대표적인 특징을 이루어가고 있는 나르시시즘 현상을 목회상담적 관점으로 연구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우선적으로 하인즈 코후트의 자기심리학을 통하여 나르시시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치유 가능성을 고찰하였다. 코후트의 자기심리학은 나르시시즘을 치유 불가능한 병리적 증세로 여기던 전통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발달상에 있는 변형 가능한 것으로 여김으로서, 자기애성 성격장애에 대한 목회상담의 연구와 치유에 여러 가지 통찰과 유용한 적용을 가져올 수 있는 학문으로 여기어지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전개되었다. 본론의 첫 부분에서는 나르시시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증상과 그에 관한 역사적 이론을 고찰하여 보았고, 이어서 코후트의 자기 심리학 이론에서의 나르시시즘 이해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자기애성 성격장애 증상을 보이는 이들의 가장 큰 결핍 요소는 어릴적 경험한 자기대상의 충분한 반영과 공감의 실패이다. 어린 아이는 반영적 자기대상 욕구와 이상화 자기대상 욕구, 동반적 자기대상 욕구를 충족 받아야 건강한 자기애를 형성시킬 수 있다. 이 시기에 이러한 욕구를 충족 받는 데 실패한 아이의 자기는 파편화된 자기 로 고착되고, 평생 동안 이러한 결핍된 욕구를 충족시켜줄 자기대상을 찾아다니게 된다. 상담자가 건강한 인격의 소유자라면 내담자는 상담자와 구축된 신뢰 관계 속에서 그 상담자를 자기대상으로 재경험하므로서 파편화되었던 자기를 응집화시킬 수 있다. 여기서의 치료 도구는 공감적 이해 이다. 자기심리학과 목회상담은 같은 것이 아니다. 또한 서로 대치될 수도 없다. 그러나 두 학문 사이에는 서로 공유될 수 있는 의미와 개념들이 많이 있다. 근본적 사고인 관계중심적 인간이해가 그러하고, 인간의 생생하고 활기찬 전인적 성장을 추구하는 목표에 있어 그러하다. 또한 자기심리학이 소개하고 있는 구체적인 개념들, 예를 들면 자기, 자기애, 자기대상 등의 개념들이 목회의 현장에서 유용한 개념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자기심리학의 의미와 개념은 교회 내에서 고통당하는 이들을 돕기 위한 목회상담의 관심에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자기심리학과 목회상담의 상호 보완적 연구는 이미 교회 내에도 팽배해 있는 자기애의 문제를 이해하는데 유익한 통찰을 줄 수 있다. 본 논문의 후반부에서는 이러한 두 학문 사이의 연계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짚어보았다. 그것은 통합적 차원의 이해로 가능한데, 여기에서의 통합적 차원이란 상호간의 교류 속에서 연구가 이루어지되 각 내용을 확실히 구분지어 혼합되지 않는 방법의 연구이다. 이러한 통합적인 연구 방법 내에서 자기심리학의 개념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목회상담의 장에 사용될 수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자기심리학의 여러 개념들 중에서도 자기대상 개념은 코후트 이론의 핵심으로서 기독교의 나르시시즘 연구에 있어서도 중요하고 유용한 개념이다. 기독교는 관계적이고 치유적인 종교이다. 따라서 치유적인 의미로의 자기대상 개념은 교회 내에서의 치유사역에 있어 필수적인 개념이다. 이러한 치유적이고 지지적인 자기대상 재경험은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파편화된 자기를 응집적 자기로 변화시킬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목회상담적 차원에서의 자기대상 재경험 연구의 자원으로써 목회자, 교회공동체,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의 경험을 논하였다. 목회자가 어떻게 자기대상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자기대상의 장으로서의 교회공동체는 어떻게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단절되었던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어떠한 방법으로 회복될 수 있으며, 그러한 관계회복이 어떠한 치유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러한 자기심리학과 목회상담에서의 나르시시즘의 연구, 또한 통합적 차원에서의 나르시시즘에 대한 고찰은 나르시시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줌으로서 그 치유의 가능성을 확장시켰다. 나르시시즘에 대한 자기심리학 이론의 풍부한 이해는 교회 내에도 팽배해 있는 나르시시즘의 문제를 분석하고 치유하는 데에 여러 가지 유용한 통찰을 주었다. 관계의 결핍이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주요 요인임을 인정할 때, 코후트의 자기대상 개념은 기독교의 지지적인 자원들이 어떻게 이러한 결핍된 관계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 도구가 되었다. 이러한 두 학문간에 대화를 통한 나르시시즘 연구는 자기애성 성격장애로 고통받는 이 시대의 많은 이들에게 이론적 가능성을 제시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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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기독교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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