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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불안과 우울수준에 따른 자아방어기제 사용

Title
특성불안과 우울수준에 따른 자아방어기제 사용
Authors
계은주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교육대학원 교육심리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인간에게 보편적인 정서인 동시에 일상생활에서의 부적응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불안과 우울의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자아방어 기제들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자아방어기제는 미성숙한 방어유형과 적응적인 방어유형, 자기억제적 방어유형, 갈등회피적 방어유형으로 나뉘는데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불안과 우울에 따라 어떤 유형의 방어기제를 사용하는지를 알아보았다. 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서울 시내와 경기도에 위치한 6개의 종합대학교 남녀 대학생 364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측정도구로는 Spielberger의 특성불안 검사와 Beck의 우울 측정 검사, Bond의 방어유형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연구문제와 그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성불안 수준과 자아방어 성숙도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 것인가? 특성불안 수준이 높을수록 미성숙한 방어유형, 갈등 회피적 방어유형을 많이 쓰며 적응적인 방어유형은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안이 유머, 전능, 승화, 부정과 같은 적응적인 방어기제를 붕괴함으로써 행동화, 투사, 분리, 공상, 수동-공격, 소비의 미성숙한 방어유형과 체념, 격리의 갈등 회피적인 방어유형을 사용하게 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우울 수준과 자아방어 성숙도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 것인가? 우울 수준이 높을수록 미성숙한 방어유형, 갈등회피적 방어유형을 많이 사용하며, 적응적인 방어유형은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울이 인지적 왜곡을 가져오기 때문에 비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으므로 적응적이기 보다는 부적응적인 방어유형을 사용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억제, 반동형성, 철수, 취소의 방어기제로 구성된 자기 억제적 방어유형은 불안과 우울 수준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사용되고 있음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우리 나라의 문화적 특성 때문에 억제가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특성불안과 우울수준, 자아방어기제 사용에 있어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날 것인가? 특성불안에 있어서는 선행연구들과 같이 남학생이 여학생 보다 불안 수준이 낮게 나타났지만, 우울 수준에 있어서는 선행연구와는 다르게 성별에 대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자아방어기제 사용에 대해서는 미성숙한 방어유형, 자기 억제적 방어유형, 갈등 회피적 방어유형의 3가지 부적응적인 방어유형군 에서는 성차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적응적 방어유형 사용에 있어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적응적인 방어유형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특성불안과 우울 수준과의 상관관계가 있을 것인가? 특성불안과 우울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불안한 사람이 갖는 인지적 가정의 내용과 우울한 사람이 갖는 인지적 가정의 내용이 동일한 내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Beck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에 와서 갑작스러운 자율과 책임으로 인한 적응문제, 학업과 대인관계 그리고 장래의 진로 문제 등에 있어서 인생의 과도기에 있다고 할 수 있어 불안과 우울을 겪을 수 있는 대학생들을 상담할 때 시사점을 제공한다. 즉 상담 장면에서 불안과 우울 수준이 높은 학생들에게 상담자가 내담자 자신의 부적응적인 방어유형을 깨닫게 하고 적응적인 방어유형을 습득하게 하여 보다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aturity degree of defense mechanism depending on the level of trait anxiety and depression. As the types of defense mechanism are divided into following types such as immature defense style, adaptive defense style, self-restraint defense style and conflict avoidance defense style, the use of defense mechanism was examined under the variations of trait anxiety and depression.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364 students in 6 universities located in Seoul city and Kyungi province and used the methods of STAT(State-Trait Anxiety Inventory), BDI(Beck Depression Inventory) and DSQ(Defense Style Questionnaire) to measure.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students who represented relatively high level of trait anxiety and depression generally used immature and conflict avoidance defense style more often than they use adaptive defense style. On the contrary, in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the self-restrain defense style was widespreadly used regardless of the range of trait anxiety and depression. This outcome could draw a conclusion that our cultural feature of thinking the self-restraint as virtue has influenced to use this type of defense style more frequently. Second, in this study, male students represented low level of trait anxiety compare with that of female students as in the precedent study. But different from the precedent study, there was no difference depending on the distinction of sex under the level of depression. In this study of the use of defense mechanism under the different sex, although no distinction of sex was found in the case of maladjusted defense styles that are immature, self-restraint and conflict avoidance defense style, male students used more often than female students adaptive defense style. At las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rait anxiety and depression was brought in this study. University students under transition period can suffer depression and anxiety concerning the course of study, the formation of human relationship and the decision of what to do after the graduation. Therefore I hope that university students who suffer depression and anxiety heavily can get a chance of changing themselves from maladjusted defense style to adaptive defense style by counseling and live healthy and satisfactor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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