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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arning Contents의 표준화 현황 및 방안 연구 : 기업교육에서 e-learning contents의 metadata를 중심으로

Title
e-Learning Contents의 표준화 현황 및 방안 연구 : 기업교육에서 e-learning contents의 metadata를 중심으로
Authors
박현정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정보과학대학원 멀티미디어학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지식경제로 대표되는 신경제의 확산은 기업의 e-Business화를 촉진하고 있으며 기업의 연수 분야 또한 인터넷 기술 기반 교육인 e-Learning으로 급속히 대체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e-Learning의 편익과 그 확산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e-Learning 기술의 표준화는 다른 인터넷 관련 기술의 표준화에 비해 진전이 없었다. 반면에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과 일본의 경우에는 민간 단체 및 국가 주도하에 여러 기관에서 e-Learning Technology에 대한 표준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의 진척 상황을 볼 때, ISO(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를 통해 수년 내에 국제 표준으로 정착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에 비해 국내의 e-Learning 분야는 현재 표준을 주도할 회의체나 기관이 존재하지 않는 현실이다. 또한 학계에서조차 이에 대한 연구 활동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업교육 분야의 경우, e-Learning의 급격한 확산에도 불구하고 학습 컨텐츠나 학습관리시스템에 있어서 표준(standard) 혹은 규격(specifications)의 미비로 인해 기업간 서비스 교류는 부가적인 커스토마이제이션(customization) 작업을 별도로 진행해야 하는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제적으로 진행 중에 있는 Learning Contents의 표준화(standardization) 동향을 살펴보고 표준화 연구의 하위 분야 중의 하나인 학습 컨텐츠 Metadata의 분류 및 구성 항목을 국내 기업교육 상황에 맞는 규격(specification)으로 제안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에 따라 본 연구에서 다루어질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현재 기업교육 Learning Contents의 개발 및 유통에 있어서 어떤 Metadata 항목이 사용되어지고 있는가? 2. 기업교육 Learning Contents의 개발 및 유통에 필요한 Metadata의 분류 및 항목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가? 본 연구를 위하여 제작된 설문지는 IEEE LTSC의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설문 항목은 크게 현재 활용 여부와 앞으로의 활용 방식이라는 두 가지의 질문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설문은 2001년 5월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연구 대상자에게 배포되고 그 결과가 취합되었다. 총 27개 기관에서 54명이 연구자에게 이메일로 설문 작성 결과를 발송하였다. 자료 분석은 설문의 일반적인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각 분류 및 항목에 대해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고 결과치를 빈도 및 퍼센트로 표현하였다. 또한 각 빈도에 대해서는 비모수검증(Chi-Square)을 하였다. 모든 통계처리는 SPSS 10.0 for Windows를 사용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진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e-Learning 관련 기관에서는 현재 제안된 Metadata들을 어느정도 사용하는가에 대한 연구에서는, 36개에 달하는 Metadata 항목들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사용비율로 보았을 때, 50% 이상의 사용율을 나타내는 항목은 제목, 개요, 포맷, 사용자 소프트웨어 사용 정보, 학습시간, 수료기준, 부가기능에 대한 것이었으며, 50% 미만의 낮은 사용율을 보인 항목은 버전, 개발 참가자 정보, 컨텐츠 용량, 미디어 실행시간, 컨텐츠의 상호작용 수준, 언어 정보, Metadata 정보 등이었다. 둘째, 제안된 Metadata의 항목들을 어느 수준까지 활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연구에서는 필수 수준의 사용, 선택 수준의 사용으로 나누어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필수 수준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항목으로는 제목, 개요, 버전, 포맷, 용량, 위치, 설치정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사용정보, 미디어 실행시간, 학습시간, 학습자 관련 직능 정보, 컨텐츠 활용 방법, 수료 기준, 저작권 정보 등을 필수 항목으로 지정하자는 의견이 높게 나왔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에는 아직 Metadata의 활용에 대한 규격이 제안된 적이 없지만, 각 기관은 자체 관리를 위한 필요, 혹은 학습자 등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Metadata를 활용하고 있었다. IEEE의 LTSC에서 제안하고 있는 Metadata들의 대부분 은 국내 기업교육 e-Learning 관련 기관에서 어떤 형태로든 사용하고 있었으며, 그 사용비율이 높은 항목들은 36개의 항목 중에서 7개이었다. 사용비율이 높은 항목들은 국내 e-Learning 컨텐츠의 유통 구조상, 노동부의 고용보험 환급과 관련하여 고용보험 지정 신청 시에 제출해야 하는 신고 서류의 학습 컨텐츠 기술 항목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학습 컨텐츠 내에 부가기능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것은 국내 기업의 학습 컨텐츠 제작 관행상, 컨텐츠가 운영 플랫폼(사이버 강의실) 시스템의 일부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부가기능 설명 정보가 포함되었다고 본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는 학습 컨텐츠의 표준화 방향은 컨텐츠와 운영 시스템간의 역할 분리이다. 그러므로 학습 컨텐츠는 운영 시스템과 독립적으로 제작, 운영될 것이므로 부가기능에 대한 정보제공은 과도기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향후 기업교육 e-Learning 컨텐츠의 제작 및 유통 시 필수 항목으로 분류되어져야 할 Metadata 항목은 36개중 13개로서 나머지 항목들은 선택 항목으로 두어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본 연구에 참여한 응답자의 담당업무가 교수설계자, 엔지니어, 운영자, 기획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Metadata 필수 항목 선정은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먼저 Metadata의 규격을 통일하고자 하는 이유 및 목표를 분명히 하고 각 기관의 사용 목적에 맞도록 합의의 프로세스를 거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후속 연구를 위한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 결과 국내 기업교육 e-Learning 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Metadata 내용 항목들을 알아볼 수가 있었다. 그렇지만, Metadata는 어떤 형식으로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었다. IEEE의 LTSC 등에서 제안하고 있는 Metadata의 형식은 XML의 DTD를 활용한 것이지만, 국내 기업교육 e-Learning 컨텐츠는 컨텐츠의 내용에 포함된 교육개요(introduction)에서 다루어지는 항목들을 Metadata로 규정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Metadata의 항목을 누가 작성하며 어떻게 공식적인 절차에 의해 유지되고 패키지화되어 유통되는지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Metadata의 표준화를 비롯하여 표준화 절차 및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정보통신의 발달에 따라 제반 기술적 요소들을 표준화하는 것은 산업계에 널리 퍼진 관행이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표준화를 따라 참여 주체의 기술적 방향과 실행이 결정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학습 컨텐츠의 표준화를 주도할 뚜렷한 선도 기관이 존재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정부 주도 혹은 유력한 민간 기관의 선도에 의해 가능하면 빠른 시간에 국제적인 학습 컨텐츠 표준화 동향에 동참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학계의 연구 및 사회적 실천이 필요하다 하겠다. 셋째, 위의 첫 번째 연구제안의 연장에서 Metadata의 기술적 형식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다루었던 것은 Metadata의 내용 항목이었지만, 이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는 형식에 대한 문제이다. 이 형식은 학습 컨텐츠가 자기 스스로를 표현하도록 하면서 동시에 학습관리시스템(LMS) 및 컨텐츠 패키징 기술과도 연계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교육 분야와 전산 분야 등의 간 학문적 연계는 학습 컨텐츠의 표준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고 볼 수 있으며 이 러한 연계에 의해 Metadata를 비롯한 표준화 전반에 대해 좀더 세부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겟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 있어 가장 애로사항이자 제한 사항이었던 Metadata 자체에 대한 인식의 부족을 극복해야겠다. 아직도 Metadata에 대한 개념의 틀이 국내 담당자들 사이에 완성되어있지 못하고 그 용어조차 생소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이보다 앞서 학습 컨텐츠의 표준화 자체에 대한 인식의 부족을 먼저 극복하는 것도 필요하다. 국내의 기업교육 e-Learning 관계자들은 표준화에 대한 일반적인 공감대가 아직 형성되지 않았으며 공감을 한다 하더라도 구체적인 실천 항목들에 대해서는 그 기술적인 인식이나 지식의 한계를 분명히 갖고 있었다.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교육 분야가 국제 표준화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하루빨리 이 분야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계몽이 절실히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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