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35 Download: 0

문제의 중요도에 따른 반응 조화설 검증

Title
문제의 중요도에 따른 반응 조화설 검증
Authors
김은영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이 연구는 Shafir(1993)의 반응 조화설(Response Compatibility Hypothesis)의 예언과 함께 문화적 인지 특성들이 다른 한국 참여자들의 연구 결과 이를 지지하지 않는 유승민과 이영애(2001)의 선택 결과가 반복 관찰되는지 검토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와 함께 반응 조화설과 일치하지 않는 결과의 요인으로 문화적 차이뿐만 아니라 각 문제의 선택 사양 특성에 초점을 맞추고 문제의 중요성을 조작한 새로운 선택 문제들을 이용해서 Shafir의 반응 조화설의 효과 유무를 검증하였다. 사람들의 갈등적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할 때, 각 대안을 수치화하여 그 값이 최대인 대안을 선택한다는 형식 모형(formal model) 견해와, 비형식적인(informal)인 이유를 규명하려는 이유에 근거한 결정 분석(reason-based analysis) 두 가지 대조적인 입장이 존재한다. Shafir(1993)의 연구는 이러한 두 입장 가운데 이유에 근거한 선택의 논리에 근거하여, 결정이 어렵고 선택 대안들의 가치가 비슷한 경우, 조화성(compatibility)이 선호 대상의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밝혔다. 즉, 선택 상황과 거부 상황 모두에서 특징들이 두드러지지 않은 택지(impoverished option)보다 장점과 단점을 고루 갖춘 풍부한 택지(enriched option)를 더 많이 선택 또는 거부하게 되는데, 반응 조화설은 인간의 선택행동을 재해석하여 폭넓게 설명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하지만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복 실험한 유승민과 이영애(2001)의 연구에서는 반응 조화 효과가 거의 없거나, 매우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유승민과 이영애는 동양인의 총체적인 인지 체계에서 기인한 비분석적 사고로 결과를 설명하였다. 연구 I에서는 한국 대학생들의 경우 결정하기 상황에서 유승민과 이영애(2001)의 결과처럼 Shafir(1993)의 반응 조화설과 일치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는지 알아보기 위해 동일한 자극자료인 문제 기술문을 요약형이 아닌 서술형으로 바꾸어 반복 실험하였다. Shafir(1993)가 사용한 5가지 문제 상황들과 유승민과 이영애(2001)가 새롭게 만든 한국 대학생이 자주 처하게 되는 5가지 문제 상황들로 구성된 결정하기 문제들을 제시하였으며, 참여자들은 장점과 단점 모두를 더 많이 가진 풍부한 택지와 특징들이 두드러지지 않은 보통 택지를 마지막 질문에 따라 선택 또는 거부하도록 지시받았다. 연구 II에서는 연구 I과는 전혀 다른 문제 10가지 문제를 제시하였는데, 이 문제들은 한국 학생들에게 친숙한 상황을 기본으로 선택의 중요성을 극적으로 조작하여, 중요한 결정 5가지와 사소한 결정 5가지로 구성되었다. 선택 사양들의 특성 변화 외에 나머지 실험 절차는 연구 I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연구 I의 결과에서 각 문제에 대한 참여자들의 반응은 10개의 선택 문제 중 1개만이 유일하게 반응 조화설과 일치하여 장단점이 많은 풍부한 택지를 선택 또는 거부한 비율의 합이 유의하게 100을 넘었다. 이는 유승민과 이영애의 결과와도 일치하는 부분으로 한국 대학생들의 결정하기가 문화 차이에 따른 인지 특성 때문에 미국 대학생들과 다름을 보여준다. 한편 반응 조화설과 일치한 문제는 두 연구에서 다르게 나오긴 했으나, 선택 상황의 중요성에 있어서는 두 문제 모두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이 사실을 근거로 하여 시행된 연구 II에서는 총 문제수의 절반인 5개의 문제에서 반응 조화설과 일치하는 결과를 얻었다. 5개의 문제들이 모두 장단점이 풍부한 택지를 선택 또는 거부한 비율이 유의하게 100을 넘었으며, 이 중 4개의 문제들이 중요한 결정 문제 범주에 속하는 문제들이었다. Payne(1976)의 상황 적합 원리에 따라 중요한 결정일수록 보다 분석적으로 사고하여 각 대안의 속성을 비교하게 되는데, 이것으로 중요한 결정과 사소한 결정에서의 결정하기 패턴이 달라질 수 있으며, 반응 조화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The present study examined a response compatibility hypothesis(Shafir, 1993) in decision making. Following a reason-based analysis in decision making, Shafir s hypothesis proposes as follows. When the decision to choose or to reject an potion is difficult, people choose or reject an option compatible to a given response over an incompatible one. This hypothesis, an enriched option with more positive and more negative features should be chosen and rejected more frequently than an impoverished option with fewer positive and fewer negative features. Yu-Seungmin and Lee-Youngae(2001) studied whether Korean students make decisions consistent with Shafir s(1993) hypothesis and his findings, but they didn t have the same results. They accounted for reasons that Asians have more holistic cognition than Americans have. This results could be accounted for failure of selective attention , presentation mode of materials and way of thinking in different cultures. In study 1, two groups of Korean students, one choosing an option and other rejecting an option, were given then ten choice problems. Five problems were those used in Shafir s(1993) study and remaining five were Yu and Lee(2001) s problems. The results of study 1 were not decisive in supporting Shafir s(1993) response compatibility and similar to Yu and Lee s results. Only one of the ten choice problems showed data consistent with this hypothesis. It was important that two problems supporting Shafir s hypothesis were categorized in significant decisions. In study 2, ten problems were created and used in same experiment, but operated degrees of problem s significance. Namely the problems were operated by means of whether the decisions were canceled and how was the term of the problem s influence. This experiment showed that five of ten problems were supported Shafir s hypothesis. In addition to this finding, it was distinguished between significant and trivial problems. Four of significant problems and one of trivial problems coincided with Shafir s hypothesis. This result suggest that mecachanism of response compatibility effect can be depend on significance of decision problems. Seriousness or significance is affected decision making by selective attentions, so decision maker have more selective attentions in enriched options. This studies found the first that significance of problems was the variable with activating mechanisms of response compatibility hypothesis, but Shafir (1993) had the corresponding results to this hypothesis in trivial problems.. Accordingly it needs to find new variables except for significance of problems.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심리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