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13 Download: 0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소진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Title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소진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Authors
김미선
Issue Date
2002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Degree
Master
Advisors
양옥경
Abstract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소진을 야기하는 요인으로 지금까지의 연구는 대체로 개인적 특성, 업무 스트레스 요인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측면에서 이루어져왔다. 하지만 소진이 스트레스가 축적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부정적인 정서 상태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위와 같은 요인 이외에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사회적 지지 요인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연구자들은 사회적 지지를 하나의 자원으로서 연구하였으며, 사회적 지지의 결여가 소진과 강력한 관계가 있음을 주장하였다. 사회적 지지가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이용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회적 지지의 제공만으로는 부족하며 누구에게서 어떤 유형의 지지를 받는지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보건세팅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소진에 대한 사회적 지지 요인의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특히 지지의 유형 중 정서적 지지에 초점을 맞춰 지지 원천의 차별적인 영향을 밝혀냄으로써 정신보건사회복지사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질문을 갖는다. 〔질문 1〕정신보건사회복지사가 지각하는 소진, 사회적 지지, 업무 스트레스의 정도를 알아본다. 〔질문 2〕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 소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다. 〔질문 3〕소진의 관련요인으로 설명되는, 사회적 지지 요인, 업무 스트레스 요인은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소진과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알아본다. 〔질문 4〕개인적 특성, 업무 스트레스 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사회적 지지요인(가족지지, 친구지지, 상사지지, 동료지지) 중 정신보건 사회복지사의 소진을 설명할 수 있는 예측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본 연구의 조사는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특수병원 및 일반병원, 개인의원, 정신보건센터, 사회복귀시설, 기타 알코올상담센터, 정신요양원에서 근무하는 1,2급 정신보건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104부였다. 조사도구로는 Maslach Burnout Inventory(MBI), Jayaratne(1979)이 개발한 업무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고, 박지원(1985)이 개발한 사회적 지지척도를 본 연구자가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10.0을 사용하여 기술적 통계, t검증 및 One-way ANOVA, 단순적률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보건사회복지사들이 지각하는 소진의 하위요인 중 정서적 탈진, 성취감 결여, 비인간화는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냈고, 전체 소진의 수준 또한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사회적 지지요인들 중 가족 지지, 친구 지지, 상사 지지, 동료 지지는 중간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나 상사 지지, 동료 지지는 가족 지지, 친구 지지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업무 스트레스 요인들 중 역할갈등과 역할 모호성은 보통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며, 업무량은 보통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신보건사회복지사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의 차이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전체 소진과 소진의 하위요인들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보면, 정서적 탈진과 비인간화는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성취감 결여는 연령, 학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성별, 결혼상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체 소진 또한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음으로 직무관련 특성에 따라 전체 소진과 소진의 하위요인들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보면, 정서적 탈진과 비인간화는 직무관련 특성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성취감 결여는 근무기관, 정신보건업무경력,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자격증의 종류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반면, 현재 직위와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체 소진은 근무기관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반면, 정신보건업무경력, 현재 직위,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자격증의 종류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사회적 지지의 하위요인 중 가족 지지, 친구 지지는 소진의 하위요인 중 성취감 결여 및 비인간화와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동료 지지는 정서적 탈진 및 비인간화와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반면 상사 지지는 소진의 세 가지 하위요인들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전체 소진과는 가족 지지, 친구 지지, 상사 지지, 동료 지지 모두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업무 스트레스의 하위요인 중 역할 갈등은 소진의 하위요인 모두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업무량은 정서적 탈진 및 비인간화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역할 모호성은 성취감 결여 및 비인간화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전체 소진과는 역할 갈등, 업무량, 역할 모호성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넷째, 개인적 특성 및 업무 스트레스 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사회적 지지요인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소진의 하위요인 중 정서적 탈진에 있어서는 업무량, 역할 갈등, 동료 지지, 성취감 결여에 있어서는 역할 모호성, 연령, 근무기관, 비인간화에 있어서는 가족 지지, 역할 모호성, 전체 소진에 있어서는 업무량, 역할 모호성, 역할 갈등, 친구 지지, 근무기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통해 사회적 지지요인은 개인적 특성, 업무 스트레스 요인과 무관하게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소진 감소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들이 갖는 함의는 다음과 같다. 이론적 함의는 한국의 정신보건사회복지사들의 소진에 대한 하나의 대응책으로서 사회적 지지의 필요성을 입증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사회적 지지를 지지의 원천별로 구분하여 다차원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사회적 지지의 영향을 더욱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였다. 실천적 함의로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소진을 감소시키고 예방하기 위해서 가족 친목회와 같은 가족 지지체계, 동료 수퍼비전 모임이나 정신보건에 관련된 사회복지사의 모임을 통한 동료 지지체계와 같은 사회적 지지체계의 개발이 필요하며, 공식적인 지지체계로서 체계적인 수퍼비전이 이루어져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통제변수로 설정한 업무 스트레스 요인이 사회적 지지요인보다 소진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는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나 더욱 근본적인 차원의 정책을 통해 역할 갈등, 업무량, 역할 모호성과 같은 업무 스트레스 요인을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 The study on the reason to burnout of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has so far focused on examining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job stress factors. However, considering that burnout is a negative emotion under the condition of accumulated stress, social support also should be taken account to as a means of preventing burnout. To use social support as an effective preventive measure for burnout, simply providing social support is not enough. Instead, the source and the type of burnout should be specified as well. Accordingly, this study aimed at practically proving the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burnout of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especially focusing on emotional support among various supports by revealing the different impact of different sources in order to provide a basis for coming up with effective measures to prevent and reduce workers burnout. To do so, this study suggests following questions. 1. To examine the degree which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perceive burnout, social support and job stress. 2. To find out whether there is a difference in burnout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 of workers. 3. To examine the correlation between workers burnout and social support, job stress which are considered as factors of burnout. 4. Under the control of factors including individual characteristic and job stress factors, which one is the most predictable among family support, friend support, supervisors support and co-workers support to workers burnout. The survey was based on the first and second class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who work in mental institutions, university hospitals, special hospitals, general hospitals, private mental hospitals, mental health centers, social rehabilitation facilities, alcohol consultation centers and metal sanatoriums in the area of Seoul, Incheon, and Kyung-ki, 104 surveys were finally analyzed. Job stress scale invented by Maslach Burnout Inventory (MBI) and Jayaratne (1996) was used and social support scale made by Park Ji-Won (1985) was applied. The data was proved by technical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simple moment correlation and multi regression analysis based on SPSS/PC 10.0. The result of study can be summarized in the following few sentences. First, as a factor of burnout perceived by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the score of emotional exhaustion, lack of personal achievement, dehumanization was lower than average and the degree of general burnout was lower than average as well. In terms of social support, the score of family, friend, supervisor and co-workers support was above average but supervisor and co-workers support was lower than family and friend support. Among the job stress factors, the level of role conflict and role ambiguity was below average and work overload was near average. Second, workers burn out revealed differences according to workers general characteristic. In terms of a statistical difference in general burnout and factors of burnout according to their social demography, there was no social demographic and statistical differences in emotional exhaustion, but lack of personal achievement showed statistical differences according to age and a school career while no differences according to sex and marital status. General burnout had also no statistical relation with social demography. When it comes to the correlation in general burnout and factors of burnout according to job characteristic,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emotional exhaustion and dehumanization according to job characteristic. While lack of personal achievement was relevant to a type of work place, past career as a mental health worker and a kind of certificate for mental health social worker, but not relevant to current position in their work place. General burnout revealed statistical differences according to a type of work place, while past career, current position, and a type of certificate showed no statistical difference. Third, family and friend support among social support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lack of personal achievement and dehumanization among the factors of burnout and co-workers support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emotional exhaustion and dehumanization. On the other hand, supervisors support had no correlation with three factors of burnout. All four types of support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general burnout. Role conflict among the factors of job stress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all factors of burnout, work overload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emotional exhaustion and dehumanization, and role ambiguity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lack of personal achievement and dehumanization. General burnout demonstrat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role conflict, work overload and role ambiguity. Fourth, under the control of individual characteristic and job stress factors, the impact of social support on burnout was like this. Emotional exhaustion among the factors of burnout had a statistical effect on work overload, role conflict, and co-workers support and lack of personal achievement had an effect on role ambiguity, age, a type of work place. Dehumanization had an impact on family support and role ambiguity, general burnout affected on work overload, role ambiguity, role conflict, friend support, and a type of work place. As a result, it can be concluded that social support factors have a direct impact on reducing the burnout of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regardless of individual characteristic and job stress factors. This study contains som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First, theoretical significance is that it proved the importance of social support as one of the countermeasures against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burnout. Moreover, It helped to testify the impact of social support more specifically and systemically by classifying various social supports which in turn let them be deeply studied. For practical implications part, in order to reduce and prevent mental health workers burnout, family support systems such as family gathering and social support including co-workers support through supervision meeting or health mental social workers meeting are required. At the same time, systemic supervision should be backed up as an official support system. In addition, The study demonstrated that job stress factors, which were assumed as a control variable, rather than social support factors had relatively more influence on burnout, This means that more fundamental measures as well as social support seem to be need in an attempt to directly removing job stress factors including role conflict, work overload, and role ambiguity.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