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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조 역사서의 평가를 위한 비교 연구 : '三國史記', '三國遺事', '帝王韻記'를 중심으로

Title
고려조 역사서의 평가를 위한 비교 연구 : '三國史記', '三國遺事', '帝王韻記'를 중심으로
Authors
백지영
Issue Date
2003
Department/Major
대학원 문헌정보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is study was carried out with the intent of providing basic materials for understanding and using the representative histories of the Koryo(高麗) dynasty by comparing and reviewing the each selected history. Several renowned history books were selected for this study; 『DonggukTongkam(東國通鑑)』, 『SamgukSaki(三國史記)』, 『SamgukYusa(三國遺事)』, and 『GhewangUngi(帝王韻紀)』. First, through literature research and actual examination, each selected literature s author, circumstances of the publication period, its structure and contents were reviewed. Second, the manners of description, the focus of each book, and the climates of the times in which the books were written were compared. Articles pertaining to six events, three birth myths of King HyukGeoSei of Shilla, King DongMyung of Koguryo, and King OnJo of BaekJe, the Battle of HwangSanBuel, the War between the Koguryo Dynasty and the Tang Dynasty, and the unification of the Three Kingdoms, were selected from these four literatures and the articles from the last three books were compared with those of 『DonggukTongkam(東國通鑑)』, which was set as a standard source. The result of the review and the analysis done in this study is as follows. First, 『SamgukSaki(三國史記)』 is an authentic history written by Kim Bu-Sik(金富軾), who went through the political and social turmoil of the latter period of Koryo Dynasty. The author introduced Kijeon-che(紀傳體), which had been developed in China for an authentic history recording but still new to Koryo, and classified the body of the book in three parts using the method: 「Bongi(本紀)」, 「YounPyo(年表)」, 「Chapji(雜志)」, 「Youljeon(列傳)」. In the manner of description, he followed the principle of ‘Sul-ie-bu-chak(述而不作)’, which had him depict the selected events objectively, not adding his own evaluation: he quoted verses from various documents and indicated the sources clearly. In this way, 『SamgukSaki(三國史記)』 is regarded as a product of objectively narrating the period of the Three Kingdoms and a valuable source to comprehend the history of the period, especially, the worldview of the nobles to which the author belonged. Second, 『SamgukYusa(三國遺事)』 is an unofficial history written by a Buddhist priest, Il-yon(一然). The author did not follow the typical manners of categorization, but classified the stories into nine parts: 「Wanglyouk(王曆)」, 「Kiyi(紀異)」, 「Hungbup(興法)」, 「Tahpsang(塔像)」, 「Uiheh(義解)」, 「Sinju(神呪)」, 「Gahmtong(感通)」, 「Piun(避隱)」, 「Hyosun(孝善)」. The author also clearly distinguished his opinions from the cited facts and pointed out the references. This book covers a wide range of Korean history from KoJosun(古朝鮮) to the latter period of the Three Kingdoms, and contains a significant quantity of stories regarding Buddhism and many other various aspects of lives, such as languages, literatures, and folk customs in those periods. Accordingly, researchers who intend to study the period can use 『SamgukYusa(三國遺事)』 in diverse fields of their researches. Third, 『GhewangUngi(帝王韻紀)』 is another unofficial history written by Yi Sung-Hyu(李承休), a government official of the latter period of Koryo Dynasty. The author wrote two volumes of 『GhewangUngi(帝王韻紀)』 in poetry forms and helped the understanding by adding annotation. These two books contain both Chinese and Korean history in order, serving as unique materials in studying the histories of both countries. They also include many birth myths of the countries recorded, which are important sources in legendary literature field. Like this, 『GhewangUngi(帝王韻紀)』 can be used as basic material for studying not only history but also other subjects. A comparative review method of history books of the Koryo dynasty applied to in this paper could aid librarians to provide readers who look up the Koryo histories with more accurate references. It could also be used as a helpful source for researchers who want to further their studies in comparing Koryo histories. ; 본 연구에서는 고려조의 대표적인 역사서를 비교하여 개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각 역사서의 이해와 활용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 문헌으로는 『東國通鑑』, 『三國史記』, 『三國遺事』, 『帝王韻紀』를 선정하였다. 먼저 문헌연구와 실사를 통해 역사서별로 저자, 저술시의 시대적 상황, 구성, 내용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연구대상 역사서간의 체제와 역사인식 체계, 서술배경과 서술방법을 비교하며, 신라의 혁거세왕신화, 고구려의 동명왕신화, 백제의 온조왕신화 및 황산벌전투, 여당전쟁, 삼국통일이라는 여섯 가지 사건별로 기준이 되는 역사서와 연구대상 역사서의 기사 내용을 비교 분석하여 서술의 중심내용, 서술방식, 서술태도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사항들을 종합하여 각 연구대상 역사서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연구대상 역사서를 분석,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三國史記』는 金富軾이 고려 중기라는 국내외의 정치·사회적으로 혼란한 시기를 겪은 후에 편찬한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正史이다. 김부식은 중국의 정사체인 紀傳體라는 편찬 방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本紀」, 「年表」, 「雜志」, 「列傳」으로 나누어 편찬하였다. 서술방식 면에서는 述而不作의 원칙에 따라 역사적인 사실들을 기록하였고 국내외의 여러 문헌들을 인용하여 서술하고, 그에 대한 인용서목을 밝혔다. 그러므로 『三國史記』는 삼국시대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서술한 史書로서 그 가치가 있으며, 삼국시대의 역사 연구 및 김부식과 당시 양반 士大夫들의 역사인식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史料로 이용할 수 있다. 둘째, 『三國遺事』는 일연이라는 승려에 의해 저술된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野史이다. 특정한 체제는 없으나, 「王曆」, 「紀異」, 「興法」, 「塔像」, 「義解」, 「神呪」, 「感通」, 「避隱」, 「孝善」이라는 9개의 편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술방식은 인용된 자료와 저자의 의견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으며, 전거주의의 원칙에 따라 다양한 문헌들이 인용되어 있어 국내외의 여러 문헌들과 그 내용을 참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삼국시대 뿐만 아니라 삼국 이전의 역사에 관해서도 기록하고 있어 삼국시대 이전의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문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불교와 관련된 내용을 수록하고 있어 불교사서로서 이해되기도 하며, 그 외에 언어, 문학, 민속 등 종합적이고 광범위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에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연구자들은 『三國遺事』의 내용 중에서 자신의 연구주제에 적합한 부분을 참고하여 이용할 수 있다. 셋째, 『帝王韻紀』는 고려 후기의 문인관료였던 李承休가 저술한 歷史詩 형태의 史書이다. 상권과 하권으로 구분하여 우리나라와 중국의 역사에 관해 오언시와 칠언시로 읊고 있으며, 상·하권의 시 사이사이에는 註를 두어 역사적인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서술되었다. 한국과 중국의 역사를 모두 서술하고 있는 通史이므로 한국의 고대사와 삼국사 및 고려사, 그리고 중국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고려후기의 역사인식과 역사서술 방식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며, 단군신화를 비롯한 다양한 건국설화를 수록하고 있어 국문학 분야의 설화 연구에 활용할 수가 있다. 따라서 『帝王韻紀』는 서술하고 있는 시대가 광범위하므로 역사학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고려조 역사서들의 비교를 통한 개별 문헌의 평가 결과는, 도서관의 司書들이 고려조 역사서를 연구하는 이용자에게 참고가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연구자들에게는 고려조 역사서에 대한 비교 연구자료 이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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