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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한 정신분열병 환자의 퇴원준비 실태에 관한 연구

Title
입원한 정신분열병 환자의 퇴원준비 실태에 관한 연구
Authors
주현정
Issue Date
2001
Department/Major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한인영
Abstract
본 연구는 정신분열병 환자의 퇴원준비 실태를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되었으며, 입원기간 중 퇴원준비 시점과 시기, 퇴원의사결정과 퇴원준비 스트레스, 지역사회 적응에 필수적인 퇴원 후 약복용과 정신보건서비스 욕구 등의 변인들을 중심으로 퇴원시점에서 입원환자의 퇴원에 대한 견해를 살펴보았다. 이러한 퇴원에 대한 견해를 바탕으로 적절한 퇴원준비를 마련하는 병원내 전문가들의 역할에 함의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처리는 SPSS 10.0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T-test),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 다중회귀분석, 공분산분석 등을 활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대상자의 퇴원준비 견해로, 정신분열병 환자들은 퇴원준비 시기에서 전체 84.4%가 환자본인과 치료진의 요구가 있을 때 퇴원준비를 시작하겠다고 응답하였다. 퇴원시기는 증상에 대한 평가와 발병 상태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하였을 때 퇴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비율이 39.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퇴원준비를 위한 퇴원면담은 주로 정신과 의사와 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사회사업가 15.5%로 나타났다. 또 환자들은 치료자와의 면담에서 도움 받고자 하는 영역으로 의료 적인 측면을 꼽았다. 그밖에도 퇴원 후 재활이나 사회복귀를 위한 정보, 불안의 감소나 심리적 지지, 경제적 도움을 원하는 수준은 비슷한 비율을 나타냈다. 퇴원준비를 하면서 접촉하는 인적 자원으로 가족(84.5%)과 치료자(83.5%)를 가장 높게 들었으며, 이는 다른 인적 자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퇴원에 영향력을 가지는 자원들과 한달 동안 만나는 접촉횟수는 5.88회, 1주일에 전화통화는 2.51회로 나타났다. 환자의 퇴원의사가 반영될수록 퇴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유의미한 결과를 드러내었으며, 퇴원이 불만족스러웠던 집단에서 자신의 퇴원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이유로 가족이 퇴원을 미루거나 병원에 더 머물길 원해서 가 48%로 나타났다. 2. 퇴원준비를 하면서 겪는 스트레스는 정신분열병 환자들이 퇴원을 앞두면서 경험하였던 의료적, 심리 사회적, 가족적,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스트레스 점수의 전체 평균은 1.72였고, 표준편차는 1.86이며 그 범위는 0.13~3.43이다. 문항의 전체 상관계수는 .372이며 범위는 .116~.723이다. 그리고 스트레스 문항의 내적 일치도인 Cronbach s α는 .932로 나타났다. 퇴원준비에 따른 스트레스는 여자환자가 남자환자보다 스트레스가 많았으며,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가족의 수입이 많을수록, 입원횟수와 입원일수가 적을수록 퇴원에 대한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또 환자들은 과거 퇴원경험이 만족스러운 집단에서, 퇴원에 대한 환자 자신의 퇴원의사가 반영된다고 응답한 집단에서, 퇴원준비 스트레스가 유의미하게 적었다. 퇴원 후 거주지 마련에 따른 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드러내지 않았지만, 환자 혼자 살거나 퇴원 후 지낼 곳이 없는 환자들은 평균(2.2%)수준보다 스트레스를 더 크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퇴원 후 약복용은 재입원을 줄이고 지역사회적응을 위한 필수적인 항목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입원환자들의 92.9%가 퇴원 후에도 약복용을 하겠다고 응답, 이러한 약복용은 향후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약복용 지속기간에 대해서는 의사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와 증상의 소실이 있을 때로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그밖에도 약복용 중단경험이 있는 환자들의 다수가 약복용 중단이유로 29.1%에서 약 부작용을 들었고, 병이 다 낳았으니까, 장기간 약을 먹어야 하는 부담감 등을 들었다. 환자의 약복용에 대해 가족들은 의사에 지시에 따라 환자에게 약을 먹도록 권유한다고 응답하였고, 부모나 형제·자매에서 약복용을 돕는 비율이 높았다. 4. 퇴원을 준비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퇴원 후 집에서 거주할 예정이며, 주된 보호제공자로는 부모와 함께 지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원과 관련하여 환자가 사회사업가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환자의 퇴원 의사결정을 지지하고 면담하는 역할을 해주는 필요성에 43.7%로 나타났고, 환자의 심리 사회적, 경제적, 직업적 환경과 능력을 평가한 후에 퇴원에 반영하는 역할을 두 번째로 들었다. 퇴원준비를 위한 퇴원교육 내용에 관한 욕구로는 사회복귀에 필요한 직업재활이나 구직에 대한 교육이 3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지역사회정신보건 서비스 이용에 있어서 입원 전 병원외래치료를 가장 많이 받은 것에 비해, 퇴원 후 이용하고 싶은 정신보건서비스 욕구로는 다양한 기관들에 대해서 비슷한 분포를 보여 향후 지역사회정신보건 서비스 이용에 대한 높은 욕구를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을 통해서 볼 때, 정신분열병 환자의 퇴원준비를 돕는 사회사업가는 입원환자의 퇴원상황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자원에 대한 사정을 바탕으로, 퇴원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퇴원 후 약복용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 입원환자들의 지역사회적응을 위해 적절한 정신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원을 조정하고 연계하는데 관심을 두어야 하며, 환자와 가족들과 함께 치료진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늘리고 사회복귀를 앞당기는데 노력해야 하겠다. ; Discharge from psychiatric hospital is an important factor in finishing of adequate therapy for patients and in linking them with aftercares and other mental care services, and is important for patients to return to the communities which they were belonged to. Schizophrenia is a complex disease revealing symptoms in the various fields of cognition, perception, affect, behavior and so 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alities in the discharge preparing of schizophrenic patients who are characterized by chronicalization and long-term hospitalization. The realities of discharge, focusing on their opinions and decisions on the time of discharge and on troubles they suffered in the course of discharge, were examined; understanding of their opinions on dosage for care and support after discharge and their desires for resources and services may help them to return their communities in a short period of time by making them prepare discharge properly in hospitals. 103 admissions who had been diagnosed as schizophrenia and were expected to be discharged in one or two weeks, including patients who were consulting with therapists about discharge and to be discharged on that day, were selected for this survey. Statistical methods used for data analysis were frequenc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 way ANOVA, correlation coefficient, ANCOVA analysis using SPSS/10.0 program. Especially, Cronbach s Coefficient value was used on the stress patients suffered during the period of discharge preparing. The study led to the following results. 1. Sex, age, education level, marital status, religion, occupation, total family income, kind of hospital, the first onset age, frequency of hospitalization, hospitalization period, admission fee burdener, family were included as general, medical factors for the subjects. 2. Patients answered that they determined the time of leaving the hospital when they thought by themselves to had got better their condition and when therapists fixed the discharge date or required them to leave the hospital, and that the best discharge time is when they understand their symptoms and states sufficiently and when the concrete after-discharge plans are set up. The results show that the ratios of family members and therapists are dominant as the most influential advisor for discharge, and that generally patients have the interview for discharge with doctors among therapists in all of the medical, informational, psychological, economical sides. It is reported that in proportion to patients satisfaction in the past discharge experience they consider that their opinions on the discharge would be reflected. 3. In the result from the analysis of the score difference of stress as gender, education level, family income, residence through the T-test or one way ANOVA, female patients whose average is 1.97 suffer more stress in discharge compared with male patients of 1.54(T=-5.58, Sig.=0.011). It is significant as p<0.05 level. Also, it shows the significant results of that discharge stresses patients feel is decreased as their degree of education and their family s income is high, and their hospitalization frequency and period is low and short. And, the discharge stresses of the patients in the group, which experienced satisfying discharge in the past and replied that their opinions about discharge were reflected, were significantly low. Although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patient s stress caused from preparing the place to stay after discharge, it reveals that the patients who had lived alone and didn t have a home to stay suffer more stress than the average(2.2%) 4. The majority of the patients answered that they will keep up taking medicine and it helps them to cure their diseases. And patients who answered that they will take medicine until the doctor orders and until their symptoms are disappeared were dominant. They replied that the reasons for discontinuation of medication is because of the side effect of it and complete recovery from the disease. Generally people who advise patients to take medicine are their family, and among the family members the ratios of parents, brothers and sisters are highest as an advisor. 5. The places of residence after discharge were decided by patients and their family, and among the patients who want to reside at home the ratio of parents was highest as a co-resident. It was found that care burdens of patients family are relatively heavy and patients family have primary responsibility for them. 6. Most mental health services that patients used in the past were follow-up services, and needed services after discharge which patients felt were follow-up services and job training institution for rehabilitation. Most of patients appealed that necessity of education for discharge, particularly education for the medical care and about their symptoms and medicine for treatment. Therefore, medical social workers are required to practice education for prevention from relapsing and education on the patients symptoms and medicine, and to reflect patients psychosocial, economical, occupational status and abilities to their disch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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