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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결정 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전이기 경도장애 학생의 자기결정력 증진에 미치는 효과

Title
자기결정 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전이기 경도장애 학생의 자기결정력 증진에 미치는 효과
Authors
류숙렬
Issue Date
2002
Department/Major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이나 대학진학 등 성인기로 나아가는 과정은 앞으로 사회 속에서 독립적인 한 개인으로서 살아가는 인생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시기일 뿐 아니라 특수교육의 성과를 최대화하고 특수교육의 프로그램의 질을 평가하는 중요한 분기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학습·심리·적응행동 등에 심각한 어려움을 갖는 장애를 가진 학생에게는 학교이후에 요구되어지는 교육성과를 최대화하고 학령기에서 성인기로 전이되는 결정적 시기에 있어서는 더욱 특별하고 종합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이렇게 전이기에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독립성과 자율성을 촉진시킬 수 있는 교육적 접근이 중요하게 인식되면서 자기결정은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제공과 교육프로그램에 있어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으며 장애학생의 자기결정 향상을 지원하는 개념적 모델에 기초한 교육과정개발 및 교수전략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이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바탕으로 하여, 본 연구는 특수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전이기 장애학생들을 위한 자기결정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프로그램이 학생의 자기결정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시내 특수학교(정서장애)의 고등부와 전공과에 재학중인 경도장애학생 30명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15명씩 배치하였다. 실험집단에게는 자기결정 활동 프로그램을 직업관련 수업시간에 제공하였고, 통제집단에게는 기존의 직업관련 수업으로서 직업적응, 직업기술 훈련,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였다. 실험절차는 사전검사, 중재, 사후검사의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특수학교의 교실에서 일주일에 2-3회씩, 3개월간에 걸쳐 총 30회기가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중재프로그램인 자기결정 활동 프로그램은 자기결정의 구성요소와 자기 조정의 문제해결과정 및 학생 중심 학습활동을 기초하는 자기결정 학습 모델에 근거하여 자기탐색, 목표설정하기, 계획하기, 실행 및 조정하기의 4 단계로 구성하였으며, 총 30회기의 중재과정에서 자기-기록하기, 선택하기, 문제해결하기, 자기-시간 계획하기와 같은 자기결정 활동을 편성하여 시행하였다. 중재 후 자기 결정수준의 향상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사전·사후검사 도구로는 Wolman, Campeau, DuBois, Mithaug 과 Stolarski(1994)가 개발한 교사, 부모, 학생 본인이 각각 평정하는 자기결정검사(AIR self-determination scale)를 요인분석절차를 통한 타당성 및 신뢰도 검증을 거쳐 사용하였다. 자기결정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중재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전-사후 검사 통제집단 설계를 하였으며, 중재프로그램 실시 전의 사전검사 점수와 실시 후의 사후검사 점수의 차이에 대한 집단간 차이를 t 검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가 학생의 자기결정력을 평가한 결과,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자기결정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결정 활동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자기결정력을 구성하는 자기결정 역량 뿐 아니라 자기결정 기회에 있어서도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향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생 스스로 자신의 자기결정력을 평가한 결과,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자기결정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기결정력을 구성하는 자기결정 역량의 자기결정 행동과 자기결정 인식, 학교와 가정에서의 자기결정 기회 모두에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 보다 높이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가 자녀의 자기결정력을 평가한 결과, 자기결정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 보다 자기결정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녀의 자기결정 행동에 대한 인식 뿐 아니라 학교와 가정에서의 자기결정 기회에 있어서도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볼 때 본 연구에서 개발한 자기결정 활동 프로그램 중재를 통해 학생의 자기결정력이 향상되었음이 검증되었고, 자기결정 활동 프로그램이 전이기 경도장애 학생들의 자기결정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앞으로 이러한 자기결정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전이기 장애학생을 위한 전이 교육 및 서비스의 계획과 실행의 일환으로서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성인생활의 적응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적 접근으로 활용되어야 하겠다. ; Transition from school to the world of post secondary education, employment and all other adult activities can be one of the most critical aspects in the lives of young people. During this transition, one must learn to be independent on all aspects of his/her life. It is during this period that outcomes of special education must be maximized and the quality of the educational services must be evaluated.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related to learning difficulties, psychological or behavioral problems, effective transition can only be achieved when comprehensive, systematic and concrete supports are planed and provided. As an educational approach regarding independence and self-efficacy is in great need, self-determination came to the center of attention especially including the issue of transition from school to work and community living. Promoting the self-determination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has became a central part of the issues regarding transition service programs. In specific, development of effective curricular and instructional strategies to facilitate self-determination was a major task of the previous researches and still requires further investigation. Based on this need for investigation, the current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a program for self-determination activity and test the effects of the program on improvement of the level of self-determination among high school students with mild disabilities. The participants of the current study were 30 students with mild disabilities in secondary special schools: 15 students were placed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other 15 were in the control group. The self-determination activity program, as the intervention, was applied to the experimental group only. That is, the control group did not receive the self-determination activity program. The experimental procedure was composed of pre-test, intervention, and post-test.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2-3 times per week for the total of 30 sessions for 3 month period. The self-determination activity program as the intervention in the current study was developed on the basis of self-determination learning model which was composed of self-determination, self-regulated problem-solving process, and student-centered learning activities. The program developed in the current study consisted of 4 steps: self-exploration, goal setting, planning, action and adjusting. AIR Self-Determination Scale (Wolman, Campeau, DuBois, Mithaug, & Stolarski, 1994) was employed to determine any change in the level of self-determination between pre-test and post-test. This pre-and-post test control group design was employed to test the effects of the intervention program. T-test was employed to test the effect of the self-determination activity program for students with mild disabilities in the transition period. The results from the current study may be summarized as follows: 1. According to the teacher evaluation, improvement on the level of self-determination was statistically more significant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after the self-determination activity program was applied. Both capacities and opportunites for self-determination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the control group. 2. According to the student evaluation, improvement on the level of self-determination was statistically more significant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after the self-determination activity program was applied. Self-determining behaviors, awareness, and opportunities for self-determination in both schools and home settings were evaluated as significantly better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3. According to the parent evaluation, improvement on the level of self-determination, specifically self-determining behaviors and opportunities in both schools and home settings, was statistically more significant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after the self-determination activity program was applied. Findings from the current study demonstrate that the program for self-determination activity had an effect on improving self-determination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during transition period. The findings from the current study further suggest that comprehensive and systematic educational programs for facilitating self-determination should be continuously developed and applied in order to establish effective transition from school to adult lives that are independent and self-effic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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