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분지정맥폐쇄에 대한 레이저 치료의 효과

Abstract

망막분지정맥폐쇄는 당뇨병성 망막증 다음으로 빈도가 높은 망막 혈관 질환으로 황반부종, 황반허혈, 유리체출혈 등의 합병증이 유발되어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망막분지정맥폐쇄로 진단받은 환자중에서 3개월 이상 0.5 이하의 지속적인 시력저하를 보이는 만성 황반부종 환자와, 형광안저촬영 소견에서 망막신생혈관이 존재하여 유리체출혈의 위험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Argon 레이저 광응고술을 시행하여 그 경과를 관찰하였다. 망막분지정맥폐쇄로 진단받은 환자중 광응고술을 시행받은 경우는 모두 40례였으며 남자 19례, 여자 21례로 남녀 발생빈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19례로 가장 많았고 평균연령은 53.7세였다. 이중 31례에서 상이측 분지 정맥에 폐쇄를 보였고, 8례에서 하이측, 1례에서 상비측 폐쇄를 보였다. 폐쇄와 동반된 질환으로는 고혈압이 25례로 가장 많았고 그외에도 당뇨병, 고지혈증, 녹내장등이 동반되었다. 최소 3개월 이상 0.5 이하의 시력저하를 보이는 만성적 황반부종 환자는 모두 14례였으며 격자 광응고술 시행후 14례 모두에서 망막 부종이 소실되었다. 망막부종 소실 후 9례에서 시력호전을 보였고 정상안압 녹내장과 동반된 1례와 당뇨병과 동반된 1례에서만 시력저하를 보였다. 형광안저촬영 소견에서 망막신생혈관이 존재하여 산란 광응고술을 시행받은 경우는 모두 26례였으며, 광응고술 시행후 2례에서 신생혈관이 지속되어 2차 레이저 치료후 신생혈관이 모두 소실되었다. 26례 중 황반변성과 동반된 1례와 광응고술 시행후 발생한 2례의 유리체출혈에서만 시력저하를 보였다. 망막분지정맥폐쇄 환자에서 레이저 광응고술은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저하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망막신생혈관에의한 시력저하를 개선하고 유리체출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 I reviewed retrospectively the medical of 40 patients with the branch vein occlusion, who treated with laser photocoagulation from March, 1997 to Dec. 1998. Argon Laser Phtocoagulation was performed for chronic macular edema in 14eyes and retinal neovascularization in 26 eyes. The most common age group of patients was six decade. The superotemporal branch is the most common involved vessel and hypertension is the most commonly associated systemic disease. Girl laser photocoagulation was a effective means for macular edema that persisted for more than 3months and reduced visual acuity to 0.5 or worse. The vision of mine patients(64.3%) has been improved after laser treatment. Vitreous hemorrhage was prevented by scatter laser photocoagulation in patients with retinal neovascularization on fluorescein angiography excepts two patients. Visual acuity was improved in 21 patients (80.8%) after laser treatment. In the branch retinal vein occlusion, laser photocoagulation was useful in improving vision in eyes with macular edema and reducing the risk of vitreous hemorrhage in eyes with retinal neovascular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