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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소멸에 대한 고찰 : 유기체의 이미지 표현을 중심으로

Title
존재의 소멸에 대한 고찰 : 유기체의 이미지 표현을 중심으로
Authors
이정화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디자인대학원 사진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혜택 속에서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 자연은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의 원천으로 오묘한 법칙에 따라 질서와 조화를 이루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보면서 예술가는 그것들의 생성에 따른 소멸과 그것의 근원에 대해 생각하고 직감적인 체험을 통하여 자기 자신의 내면 의식과 결부시켜 자기의 심적 상태를 밖으로 표출시키는 예술 활동을 하게된다. 오늘날 예술의 한 분야인 사진예술 또한 단순히 눈에 보이는 그 자체의 존재가 하나의 의미 있는 전체로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에게는 여러 조각들로 쪼개어 읽혀지고, 해석되어져 개개인에게 자의적인 의미로 전달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과학 문명의 발달로 산업화되어 가는 현대 인간사회 속에서 단지 미물에 불과한 생명체들이 그 나름대로의 소임을 다하고 소멸되어지는 순간을 이미지로 형상화함으로써 자연에의 회귀를 추구하며 생명중시에 기초한 새로운 자연관을 형성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연구자는 순환적 의미의 윤회사상을 토대로 하여 유기체의 소멸이미지를 시각화하도록 하였고, 작품의 객관화를 위해 ‘등가의 미학’ 즉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이면세계를 표현하려한 알프레드 스티글리츠(AlfredStieglitz : 1864-1946) 와 즉물 사진의 부분을 통해 전체적인 암시효과를 가져오게 한 에드워드 웨스턴(Edward Weston : 1886-1958) 그리고 신비학의 비의적(秘儀的)인 내면세계를 사진으로 표현한 마이너 화이트 (Minor White : 1908-1976) 그리고 사진적 기법으로는 칼 블로스펠트(Karl Blossfeldt : 1865-1933)와 알베르트 렝거-파취(Albert Renger-Patzch : 1897-1966)의 표현방식과 작품경향을 본인의 작업과 비교 분석함으로써 본 작품의 미적 토대를 밝히고자 하였다. 본 사례 작품들은 모두 6×6 판형 중형카메라에 80mm 표준렌즈를 사용하여 피사체와 일정거리를 두고 부감 촬영되었고, 촬영시 최소의 조리개치를 사용하였다. 이것은 있는 그대로의 이미지를 객관화시키고 대상 자체가 확실하게 보이면서도 또 다른 이면에서 다른 느낌이 나타나도록 하기 위함이며 소멸 이미지에 근접하고자 독특한 색채를 추구하도록 노력하였다. 본 논문은 유기체의 소멸 이미지를 통해 그들의 존재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나아가 자연 속에서의 인간이 처한 위치와 참회를 가진다는 의미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 Human beings come from nature, live by the benefit of nature, and go back to nature after all. Nature, the origin of all living things including men, makes an order and harmony, continuously changing. Looking at this order and harmony of nature, an artist thinks about its extinction and origin followed by its creation, and do art activities which express his/her state of mind by linking his/her internal thoughts with intuitive experience. A genre of today s art, photography, is not accepted as the meaningful whole, but is read and translated into several pieces, and delivered as arbitrary meaning to each individual. This study has a purpose to pursue a return to nature and form new point of view toward nature based on life value by imaging the moment that living things do their jobs and become extinct in modern human society industrialized by science civilization. Accordingly, I visualized the extinction image of an organic body based on transmigrationism, and identified the aesthetic basis of this work by comparing the expression ways and work trends of some photo artists including Alfred Stieglitz (1864-1946), who tried to express the invisible side through the visible side-equivalents-for objectifying work, Edward Weston (1886-1958), who brought overall implication effect through part of factual pictures, and Minor White(1908-1976), who expressed mythic internal world with photography. Case works in this study were taken in certain distance from the object using 6×6 medium-sized camera and 80mm standard lens, and the minimum iris when taken. This was for objectifying the actual image and giving different feelings, and I tried to pursue unique colors to come closer to the extinction image. This paper has a meaning in that it rerecognizes the existential value of an organic body through its extinction image, and finally human beings become aware of their position in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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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대학원 > 사진과편집전공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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