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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탁오 사상에서의 생성과 욕망의 문제

Title
이탁오 사상에서의 생성과 욕망의 문제
Authors
정재현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대학원 철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李卓吾(1527~1602)是明朝末年對富時的政治, 經濟, 社會激變一貫進行批判的思想家. 他對傳統儒家的道德主義引發的不平等的社會結構進行辛辣的批判,而且許多人壓抑的思想給予關注. 一般來說, 人們把他分爲陽明學的左派思想家, 可是因爲他思想和生平的複雜性,評論家給予他的正體性各種各樣的, 不同的評價.歷史上, 有的說他是個中國現代的先驅者, 有的反而說他是期待舊社會復蘇的理想主義者,還有的評價他是個革命的唯物主義者, 有的還認爲他是陶醉于不家的唯心主義者. 在本文上, 我要退步來, 硏究他在나種重新發現"個人"的價値, 肯定和承認"個人"的欲望的思想境地,幷指導附合他思想的存在論的和倫理上的含義. 傳通的朱子學在"滅人欲存天理"的大命題之下, 認爲所有天理是公正的, 肯定的, 反而"人欲"是以爲本, 應該抑制. 可是李卓吾重新發現"私"和"欲"不是個人生理的, 本能的欲望,是以存在的基楚和具有最終實現的倫理論的價. 他認爲追求個人利益, 避免像害自己的"自己保存欲"是每個人都有的, 卽普遍又自然的心理, 沒有否定這種心理, 反而認爲人們對這種"私"和"欲"應該具有積極主張和擁護的權利. 他這種心念是在現實的領域上主張"個人所有", 也是在道德領域上擁護個人的利己心. 他在他的著作主張每個人都能應該實現所欲望的, 當然承認"私"的所有.他樂觀的說只要每個人都能實現所欲望的那個時候, 社會就實現沒有差別的平等社會. 李卓吾還批判儒家的"天理"或"太極"的形而上學槪念是在政治上, 經濟上給予士大夫和權力者特權的槪念, 在他自己的形而上學上去掉這些槪念. 他認爲所有生命體和人際關係不是從"理"生産的, 是從一對夫婦生産的. 他排除一切形而上學的論段, 承認穿衣吃飯的日常生活就是人倫物理, 主張認眞生活的時候也會達到人間的"道".他進一步主張哲學談論也不是形而上學的, 抽上的主題, 而是由我們在生活上具體體現的, 근實際生活分不開的"邇言"來構成. 在他這種槪念上"邇言"從又庸俗又卑賤的語言提高爲眞正的"聖人語言." 他這種思想派也分爲陽明學左派的"現成派"的良知已在這兒實現, 所以不用學習其他, 就把其作用看作本體."和禪宗的"具體的日常生活就是眞理的實現."他透徹地批判奉建倫理, 把受抑制的個人重新發現爲歷史的新主體, 追導建立沒有一切存在論的層位的, 完全平等大同的世界. 他的這些存在論的大同李理想, 雖然他未能實現, 可是타反映了他盼望的集團的政治化組織化的夢想. [영문] Li Tak-Oh(李卓吾:1527~1602) was a philosopher who consistently led his life in criticizing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issues severely at the end of Ming(明). He severely criticized traditional ethics of the Confucianism, causing social unfairness and focused on how this idea repressed a number of individuals. He was commonly classified as a left-wing of Yang Ming School(陽明學), however, the complexity of his ideas and lives has made his identity evaluated differently. Concerned with historic characteristic of Li Tak-Oh s ideas, some valued him as a pioneer of modernizing Chinese, on the contrary, others devaluated him as a idealist of expecting to reconstruct and reinforce falling Chinese. And some scholars regard him as a revolutional materialist, on the other hand, others regard him as a spiritualist fascinated with Buddhism. However, this thesis is intended to step away from existing evaluation on Li s ideas and to illuminate how his ideas newly found the value of individuals and admitted the desire of individuals in his time. In addition, this thesis is intended to follow after the significance of ontology and ethics implicated in Li s ideas. Under the proposition of Chu-Shi school(朱子學) in that desire was supposed to be removed and the rule of Heaven to be preserved(滅人欲存天理), the rule Heaven(天理) was accepted as wholly public, though, desire was regarded as private as to have to be controlled. But the problem of individuals and their desire arisen by Li Tak-Oh was not the desire of body and instinct but the essence of human being and value that must be realized ultimately. Given that it s natural to have desire for self-preservation, which was to pursue individuals desire and to avoid harm, he didn t deny individuals desire. Even he believed that individuals desire ought to be pursued and supported. this belief shows that everyone can possess his own property and explains that selfishness can be protected morally. According to his writings, he claimed that each individual s desire should come true and private possession should be admitted as natural. Moreover, he took on optimistic view that ideal of equality without discrimination would be built when everyone s desire came true. Li Tak-Oh criticized that Confucian concepts, such as the rule of Heaven(天理) and the Great Absolute(太極), had given political and economic privilege to men of power, so they were fictitious and deceptive. Consequently he completely eliminated those concepts in his metaphysics. In his view, every creature and human relations didn t come from abstract principle(理) but from a couple of husband and wife. And by excluding whole metaphysical arguments, looked upon daily life, such as having a meal or getting dressed, with human moral and physical law, he urged that Tao(道) could be built as trying best to live a daily life. he also believed the discourse of philosophy must consist not of metaphysical and abstract theme but of concrete experience and practical language. Practical language is not low and humble language, rather sage s language. Li philosophy like this was based on the claim that Liang-Chih(良知) had already been composed here, why don t we look straight upon its substance as the function without any other studies, and the instruction of the Zen that concrete daily life was exactly realization of the truth. He wanted to construct the utopia of the fairness that there were no ontologic classes, by criticizing existing feudal moral bitterly and by simulating individuals who were suffocated by that moral. His ontologic ideal utopia had vision of organizing political group, even though he was frustrated with his own ideas. ; 이탁오(李卓吾:1527~1602)는 중국 명말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격변기의 투철한 비판정신으로 일관하여 살아간 사상가이다. 그는 전통적인 유가의 도덕주의가 야기시켰던 사회적 불평등 관계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그것이 얼마나 많은 개인들을 억압하는 질곡이 되어 왔는가에 주목하였다. 그는 일반적으로 양명학 좌파 사상가로 분류되지만, 그 사상과 생애의 복잡성으로 인해, 그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상이한 평가가 이루어져 왔다. 그의 사상의 역사적 성격과 관련해서도, 그를 ‘중국 근대의 진정한 선구자’로 보는 입장이 있는가 하면, 이와는 정반대로 그를 ‘쓰러져 가는 구체제의 재편과 보강을 기대한 이상주의자’로 폄하하는 입장도 있다. 또한, 그를 혁명적 유물주의자로 평하는 학자들이 있는가 하면, 또 한편 불교에 지나치게 심취한 유심주의자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기존의 평가들에서 한 걸음 물러나, 그의 사상이 어떤 근거 하에서 ‘개인[私]’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개인의 욕망을 긍정하고 승인하게 되는지를 시대적 배경과 관련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아울러 그의 사상이 함의하는 존재론적· 윤리론적 의의를 추적해 가기로 한다. 주자학적 전통에서는 ‘멸인욕존천리(滅人欲存天理)’라는 명제 아래, 천리(天理)는 모두 공적인 것으로 긍정되고, 인욕(人欲)은 모두 사적인 것으로 간주되어 마땅히 억제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탁오에 의해 새롭게 주목되는 개인[私]과 욕망[欲]이라는 것은 개인의 생리적· 본능적 욕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재 기초이자 궁극적으로 실현되어야 할 윤리론적 가치였다. 그는 각 개인이 이익을 추구하고 자신에게 해가 되는 것을 피하는 자기보존욕을 누구나가 다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마음이자 자연스러운 마음으로 보고 그것을 부정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사사로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망이 좀더 적극적인 권리로 주장되고 옹호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졌다. 이러한 신념은 현실적인 영역에서는 사적 소유를 주장하는 것이며, 도덕적 영역에서는 이기심을 옹호하는 입장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여러 저작 속에서 각 개인들이 원하고 욕망하는 바는 모두 다 실현되어야 하고 사적 소유도 당연한 것으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모든 개인의 욕망이 실현될 때 인간 사회는 차별없는 평등의 이상이 실현될 수 있다고 낙관하였다. 이탁오는 유가의 ‘천리(天理)’나 ‘태극(太極)’이라는 형이상학적 개념들은 사대부들과 기존 권력층에게 정치적· 경제적 특권을 가져다 주는 허구적이고도 기만적인 것이라고 비판하고, 그것을 자신의 형이상학에서 아예 소거해 버린다. 그가 보기에, 모든 생명체와 인간관계는 추상적인 이(理)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 쌍의 부부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또 일체의 형이상학적 논의를 배제하고 밥먹고 옷입는 생활을 인간의 윤리와 사물의 이치로 긍정함으로써 현실에서의 삶에 충실하면서도 인간의 도가 실현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다음으로, 그는 철학적 담론 역시 형이상학적이고 추상적인 주제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우리가 구체적으로 체험하고 실생활과 떨어질 수 없는 ‘이언(邇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언(邇言)은 속되고 비천한 언어가 아니라, 진실된 ‘성인의 언어’로 격상되는 것이다. 그의 이러한 사상에 기반이 되었던 것은 양명학 좌파로 분류되기도 하는 현성파(現成派)의 ‘양지가 이미 여기에 이루어져 있으니 다른 공부 필요없이 그 작용을 곧 바로 본체로 보자.’는 주장과, ‘구체적인 일상생활이 곧 진리의 구현’이라는 선종의 가르침이었다. 그는 기존의 봉건 윤리를 철저하게 비판해 내고 질식되어 있던 개인들을 역사 속의 새로운 주체로 발견해 내어, 아무런 존재론적 층위도 없는 평등한 대동의 세계를 구축해 내고자 했던 것이다. 그의 이러한 존재론적 대동 이상에는 이탁오 개인으로는 좌절했지만, 그가 열망하였던 집단적 정치 조직화의 꿈이 담겨져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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