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 37 Download: 0

20세기 성악곡에 나타난 인성기법의 연구 : 1950년대 이후의 작품을 중심으로

Title
20세기 성악곡에 나타난 인성기법의 연구 : 1950년대 이후의 작품을 중심으로
Authors
이선경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대학원 음악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The 20th Century has been a time varying faster than any other century and when new concepts of music form, style, composition technique have a complex and varied aspect. Like instrumental music, vocal music also was epochally treated by modern composers, and especially in vocal music, freed from traditional vocalization, all vocal writing expressable was experimented with in spite of the limits and boundaries vocal writing has. Since ‘Sprechstimme’, used in by A. Schoenberg(1874-1951), opened the new field of 20th century vocal music, many composers dealt with human voices in their works. Sounds expressable through vocal writing is ‘noisal sound’ and very wide ranging, for example not only the percussion sounds by clicking tongue or uttering ‘bang’ with cheeks or lip, but also almost all sounds from whispering to barking - shouting, crying, gasping, screaming and nasal sounds. Thus the close connection of music and language seen in traditional vocal music little by little was lost, vocal sounds, like independent consonants and vowels unrecognizable by normal language, appeared, and the influence on modern music these experimental works had is very deep. In this paper, ‘The Semantics side’ and ‘The Phonetic sid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anguage and music after the 1950’s is studied, especially examing various vocal writings in by John Cage, by George Crumb, by Luciano Berio, by Gyorgy Ligeti. by Cage surpasses the imagination even in the score itself and there is no specific vocal writing in this work. He includes ‘noises’ in his and leaves all to the freedom of the singer. On the other hand by Crumb by comparison traditional music notation and the intention of the composer is clearly expressed in music development. Crumb especially expresses musically the contents of the textual meaning. The vocal writing in these songs, are used, half singing, unvoiced singing, whispering, speaking, shouting and lead the mood of the whole music with the contents of the text by such means varying the color of vocal writing. by Berio, is an example aleatory music and the score employs a special notation. The structure is of one section and there is no fixed text or tone center. According to the performer’s own will, dynamics, rhythm and pitch are limited only by, the performers ability. by Ligeti stresses the symbols of sound itself using not the text but meaningless phonetic sings. ‘stage gestures’ are required and this is explained in the score. The vocal writing in these songs are for singing voice, rhythmic effects, timbre effects, hand over mouth and so on. Vocal music in the latter half of the 20th century had a potent influence on the development of music language by using such varied vocal writing techniques. ; 20세기는 그 이전의 어떤 시대보다 변화가 빠른 시기이며, 음악의 본질이나 작곡기법에 이르기까지 음악양식에 대한 새로운 개념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양상을 띠는 시기이다. 다른 기악곡들과 마찬가지로 성악곡도 현대 작곡가들에 의해 획기적으로 다뤄졌는데, 특히 성악곡에서는 전통적인 발성법을 벗어나 인성이 가지는 한계점과 제한성에도 불구하고 인성으로 가능한 모든 표현들이 실험되었다. 쇤베르크(A. Schoenberg;1874-1951)의 <달에 홀린 삐에로:Pierrot Lunaire(1912)>에서 사용된 ‘말하듯이 부르는 노래(Sprechstimme)’가 20세기 성악곡의 새로운 장을 연 이래로 1950년 이후 많은 작곡가들은 그들의 작품을 통해 인성을 새롭게 다루었다. 인성으로 표현될 수 있는 수많은 소리들로는 혀를 차거나 입술이나 뺨으로 ‘펑’ 소리를 냄으로써 나는 타악기 같은 소리뿐만아니라 속삭임 소리에서 개 짖는 소리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소리들-고함, 울부짖음, 헐떡거림, 한숨, 절규의 소리, 콧소리등-과 같은 ‘소음적 음향’들로 매우 광범위하다. 이렇듯 인성음향의 확대로 인해 전통적인 성악곡에서 보여지는 음악과 언어와의 긴밀한 관계는 점차 상실되어 갔고 극단적으로는 결국 정상적인 언어로는 전혀 인식될 수 없는 독립된 자음과 모음에 의한 음성적인 소재만으로 된 성악곡이 출연하게 되었으며 이런 실험적인 작품들이 현대음악에 미친 영향은 매우 크다. 본 논문에서는 20세기의 성악곡에서 나타나는 언어와 음악간의 관계를 ‘의미론적 측면’과 ‘음성학적 측면’을 살펴보고, 특히 이 논문의 중심이 되는 1950년대 이후 성악곡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인성기법들을 케이지(John Cage:1912-1992)의 와 죠지 크럼(George Crumb:1929-)의 , 루치아오 베리오(Luciano Berio:1925-)의 , 죄르지 리게티(Gyorgy Ligeti:1923-)의 네 작품을 중심으로, 20세기 후반의 성악곡에서 나타나는 인성기법의 일면을 연구하고자 한다. 케이지의 는 악보 자체부터 상상을 초월하고 있으며, 특수한 인성기법은 사용되지 않는다. 음악의 전개방식에 있어서 모든 것을 연주자의 자유에 맡기고 있으며 인성을 사용한 ‘소음’을 직접적으로 음악에 포함시키고 있다. 반면 크럼의 은 비교적 전통적인 기보방식을 따르고 있으며, 음악 전개방법에 있어서 작곡가의 의도가 분명하게 나타난다. 크럼은 특히 가사가 의미하는 내용을 음악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된 인성기법으로는 말하는 듯이 부르는 노래, 소리없이 부르는 노래, 속삭임, 말하기, 소리치기 등으로 인성의 색깔을 다양하게 변화시킴으로 해서 가사의 내용과 함께 음악 전반적인 분위기를 주도한다. 베리오의 은 우연성의 도입과 특수 기보된 악보가 사용되어 있는데, 전체는 단악장으로 일정하게 정해진 가사와 중심음은 없고, 음의 높낮이, 강약, 리듬 등은 연주자의 임의에 맡기고 있다. 또한 무대 위에서 행위가 요구되어 시간적이고 공간적인 음악을 만들고 있으며 연주자에게 고도의 기술과 즉흥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 작품 전체에 나타난 인성기법은 노래되는 선율, 리듬효과, 음색효과, 입 위에 손을 얹어 그것을 이용해서 내는 소리들로 상당히 확장된 인성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리게티의 에서 리게티는 의미있는 가사를 사용하지 않고 의미없는 음성학적 기호들을 이용하여 소리 자체의 상징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무대적인 동작’이 요구되는데, 이것은 악보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곡에서 사용된 인성기법으로는 노래되는 선율, 말하는 선율, 또는 말로 처리된 가사, 음색효과 등이 있다. 20세기 후반(1950년대 이후)의 성악곡은 새로운 인성기법의 사용으로 음악의 새로운 음향학적인 기능성과 풍요로운 음악언어의 발달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Fulltext
Show the fulltext
Appears in Collections:
일반대학원 > 음악학부 > Theses_Master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qrcode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