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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아 형제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Title
소아암 환아 형제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Authors
손지현
Issue Date
1998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Degree
Master
Advisors
이정숙
Abstract
Pediatric cancer is one of the most common form of childhood malignancy. Due to recent advances in cancer treatment, the survival time for children with malignancies has been greatly extended and has resulted in an extension of the period of uncertainty regarding the outcome of treatment - either restoration of health or eventual death. This extended period of uncertainty affects the lives of all of the family members, including the siblings of the sick child. Unfortunately, little is known about perceptions and feelings of siblings who are experiencing the illness of a brother or sister due to cancer. To correct this deficit, one portion of a study focusing on the impact of chronic illness including pediatric cancer on the siblings examined the emotional reactions of siblings to a sick child s illness process and found that siblings were vulnerable to the illness process. In other words, research on well sibling adjustment concentrated specifically on the ill child s chronic illness as a stressor with subsquent effect on the sibling. The adjustment problem which the sibling has often experienced are anger, jealousy, high anxiety, fearfulness, impaired social interaction with significant others and poor body image. For the intervention to the adjustment problems, social workers should examine the psychosocial adjustment level of the siblings of pediatric cancer patients and influencing factors to make adjustment level improve. Therefore the current study is an investigation of sibling adjustment to pediatric cancer and of independent variables that may be related to that adjustment. And this result could suggest the ground which help medical social worker intervene effectively to improve the adjustment level of the siblings of pediatric cancer patients. Independent variables are classified with sibling relationship factors composed of age spacing, birth order and the sibling age when pediatric cancer diagnosed, family factors composed of family structure, the number of family members, family religion, parents attitude toward pediatric cancer and patients, and family environment and demographic factors. The primary goals of the study are to 1) examine the psychosocial adjustment level of siblings of pediatric cancer patents, 2) find the relation between psychosocial adjustment level of siblings of pediatric cancer patients and independent variables and 3) determine variables that may be related to good and poor adjustment of siblings to pediatric cancer in order to move toward a predictive risk profile for identifying siblings at risk for adjustment problems. For this purpose, subjects included 53 siblings who ranged in age from 4 years to 18 years and who were closest in age to pediatric cancer patients. The result of the analysis of the data are as follows. 1. With respect to mother s age, results indicate that there is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mother s age and the level of siblings psychosocial adjustment. 2. Among sibling relationship factors, age spacing has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 with siblings psychosocial adjustment. 3. Among family factors, family expressiveness and activity-recreation orientation are related positively and family problem is negatively with siblings adjustment. 4. With regard to the overall influence of demographic, sibling relationship, and family factors on psychosocial adjustment, three variables appeared as predictor variables of sibling adjustment to pediatric cancer. Family expressiveness, activity-recreation orientation and family problems are most influential variables explaining psychosocial adjustment. Overall,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effective screening and intervention with siblings of pediatric cancer patients should include a focus on the entire family system rather than on the sibling alone. For example, the demonstrated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burden and sibling behavior problems suggest that the high degrees of parents burden might serve as signals that the sibling of a pediatric cancer patients is at risk for psychosocial adjustment problems; it also suggests that the most effective intervention for the sibling may include treatment for the parents. Such a result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intervention of family system which has been an original domain of social work. ; 암은 영아기를 제외한 소아청소년기 질환 중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이지만 의학의 발전과 다양한 치료의 개선으로 지난 수 십 여년간 상당한 생존율의 증가를 가져왔다. 이와 같이 의학의 발달과 더불어 암치료의 발달은 소아암 환아가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은 높였으나 소아암 환아들이 회복 또는 죽음이라는 불확실성 속에서 생활하도록 만들었다. 이와 같이 환아의 생명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생활하는 것은 환아 자신뿐 아니라 가족 모든 성원에게 그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소아암 환아의 형제들 역시 가족의 한 성원으로서 그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소아암 환아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최근이고 소아암의 영향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들이 환아나 환아의 부모에게 초점을 두어왔기 때문에 소아암 환아의 형제들은 연구자들의 관심대상에서 종종 제외되어 왔다. 그래서 이와 같은 결점을 보완하고자 행해진 선행연구들에서는 소아암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발병은 스트레스 요인으로서 형제들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며 따라서 형제들 역시 소아암 발병으로 인한 영향에 취약한 대상이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형제들이 소아암 발병으로 인해 가지게 되는 심리사회적인 어려움으로는 환아에게 집중되는 관심에 대한 분노, 시기심, 질투, 환아에 대한 걱정을 포함한 자신도 병에 걸릴지 모른다는 불안, 좋지 않은 자아상, 부모와 같은 중요한 타인과의 관계에서의 변화 등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어려움을 가진 형제들을 위하여 심리사회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의료사회복지사의 개입은 없어서는 안될 것이며 의료사회복지사의 보다 전문적인 개입을 위해서는 형제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정도을 알아보고 낮은 적응수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여 이러한 요인들에 대한 접근 통해 적응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아암 환아 형제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수준을 알아보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이며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지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사회복지사들이 형제들의 적응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경우, 이는 문제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심리사회적 적응은 불안우울 증상, 위축, 신체화증상, 공격적 행위, 비행, 사회성문제, 주의력 문제행동이 나타나는 정도로 파악하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형제구성형태와 진단시 형제의 나이로 구성된 형제관계 특성요인, 가족구조, 가족성원 수, 가족의 종교, 부모의 태도, 가족환경으로 구성된 가정환경요인, 인구사회학적인 요인으로 분류하였다. 연구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소아암 환아의 형제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수준을 파악한다. 2. 소아암 환아의 형제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수준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 인들과의 관계를 파악한다. 3. 소아암 환아의 형제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대한 세가지 요인, 즉 형제 자신과 환아와의 형제관계 특성요인, 가정환경적 요인, 인구사회학적 요인 각각의 영향력을 살펴본다. 4. 소아암 환아 형제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대한 각 요인들의 종합적 영향력을 살펴본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의 세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환아의 형제 53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인구사회학적 요인 중 어머니의 나이에 따라 형제들의 심리사회적 적응 수준에는 차이가 나타나 어머니의 나이가 많을수록 형제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수준은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2. 형제관계 특성요인 중 연령터울은 형제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어 연령터울이 커질수록 형제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수준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가정환경 요인 중 가족의 분위기를 측정하는 가족환경의 표현력과 활동 오락 지향성, 부모의 태도 중 소아암 환아가 부모 및 가족의 문제라고 부담감을 느끼는 정도가 심리사회적 적응과 관련이 있었다. 즉, 표현력과 활동오락을 지향하는 가족의 분위기가 형성될수록 그리고 소아암환아에 대한 부담감을 적게 느낄수록 형제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수준은 높 았다. 4. 인구사회학적, 형제관계 특성, 가정환경 요인이 종합적으로 심리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가정환경 요인인 표현력과 활동오락지향성, 부모 및 가족의 문제가 형제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을 가장 잘 설명하는 주요 변수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한 제안점은 다음과 같다. 1. 의료사회복지사는 부모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함 으로써 형제들의 대화욕구를 부모에게 이해시키고, 가족 내 표현력의 증대를 위해, 즉 부모와 형제간의 대화를 촉진시키고, 의사소통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2. 환아의 간호와 환아의 상태에 대한 걱정, 생활 스트레스 등 심리적으로 지쳐 있는 환아 부모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사회복지사는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하거나, 자조집단을 구성하여 원조, 또는 기존의 부모회와 연결하여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지지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자원을 확보시킨다. 이는 부모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환아 에 대한 심적 부담감을 완화시켜 부모들도 소아암 발병으로 인해 변화된 주위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줌과 동시에 형제들의 역할모델이 되어 형제들도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3. 부모로부터 환아만큼 관심과 지지를 받지 못하는 형제들을 위해 형제들 을 지지할 수 있는 자원 마련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서 소아암 환아 형제들만을 위한 집단을 구성하여 형제들이 집단 안에서 그들 나름대로의 고민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의논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형제들만의 공통된 관심사와 질문을 공유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원조하여 형제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전체적 결과에 따른 제안은 소아암 환아 형제들의 적응을 위한 사정과 개입이 형제 개인에게만 초점이 맞추어지기보다는 전체 가족체계를 대상으로 하였을 때 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즉, 연구결과와 같이 부모의 소아암 환아에 대한 부담감이나 가족내 표현력이 형제의 심리사회적 적응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가족내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부모에 대한 정서적 지지로 심리적인 부담감을 감소시켜 주는 등 형제 개인에게 개입을 하는 것 대신 가족체계에 대한 개입을 하면 형제들의 적응수준은 높아진다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서, 이러한 변수간의 관계에서 유추해 본다면 형제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개입은 부모를 포함한 가족에 대한 접근일 것이다. 이는 예로부터 사회복지계에서 관심을 가졌던 사회복지의 고유 영역인 가족체계에 대한 개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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