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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회화의 일반 구도법 적용에 관한 환경디자인 모형사례연구

Title
동양회화의 일반 구도법 적용에 관한 환경디자인 모형사례연구
Authors
배상숙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디자인대학원 환경디자인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논문은 현대 한국 환경디자인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체성 확립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근대과학의 기계론적 사고는 ‘권력의 패러다임’을 낳았다. 자연과 인간을 분리시키고, 자연을 극복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이원론적 사고는 지구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 즉, 결정론적 세계관은 그릇된 자연인식의 결과이며, 근대과학의 사고 아래 형성된 서양 건축의 맹목적인 수용은 한국 환경디자인의 주체성에 있어 그 자리를 읽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외세에 의 해 서양의 문화와 건축양식이 타율적으로 도입된 한국 환경디자인 그동안 자의적 수용과 이해의 발판을 마련하지도 못한 채, 모더니즘의 시기를 거쳐 포스트 모던 및 해체주의의 표피적 의사표현 시기로 들어가고 있다. 즉, 한국 환경디자인은 이념 정립 및 디자인 철학의 발판을 마련하기 전에 서구의 디자인 유행 사조를 답습하고 있다. 이에, 건축에서 우리 것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 여러 면으로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공간이나 형태를 결정짓게 하는 기본적인 조형이념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것을 바르게 이어나가려는 시도는 희소하다. 이 논문은 동양회화의 일반적인 구도 법을 적용시킴으로써 한국 환경디자인의 정체성 확립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 논문은 동양회화의 일반적인 구도 법을 적용하되, 현대의 과학적인 방법과 현대의 건축논리에도 잘 부합되어 현대적 의미를 지닐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따라서, 디자인 전체 과정의 중심을 이루는 개념의 형성으로부터 형태 화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에 대한 규명과 해석을 동양회화의 일반적인 구도 법을 응용하여 시도함으로써, 한국 환경디자인의 주체성을 찾아나가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첫째, 근대 건축의 형성배경과 수용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근대 건축을 둘러싼 정체서 확립의 문제가 어떤 배경 속에서 진행되었는가를 살펴본다. 둘째, 환경디자인의 주체성을 찾기 위한 시도로써, 동양회화의 일반 구도법의 적용을 제시하고, 동양회화의 발생과 동야회화사상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도가(道家), 유가(儒家), 선가(禪家)등에 대해 고찰한다. 셋째, 동양회화이론의 발생에 대한 고찰과, 동야회화에 있어서 구도의 의미를 파악 함으로써, 디자인으로의 응용을 모색한다. 넷째, 동양회화의 구도법 중 일반구도법과 관련하여 디자인 조형원리를 추출하고, 응용 가능한 일반 구도법을 제시함으로써, 환경 다자인 문제 해결을 위한 총체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다섯째, 위의 과정에서 제시된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향토 민속관’이라는 가상공간을 통해 조형언어화 시킨다. 디자인 단계는 공간의 계획과 분석, 디자인 도출, 최종 디자인, 종합 및 평가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와 같이 환경 디자인에서 동양회화 구도법의 적극적인 활용의 제시는 의미와 표현의 문제에 대한 실제적인 적용 가능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는 현대 한국 환경디자인의 주체성을 표현하는 데 있어 그 동안 표피적, 단편적, 시각적으로 모방해왔던 방법을 탈피하여 사상적, 공간적인 측면을 고려한 새로운 접근방법의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원론적인 방법을 탈피하고 동양회화의 구도법을 환경디자인에 적용하는 독창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동양회화의 구도는 형상을 화면위에 조직하고 배치하며, 예술적인 질서를 부가하는 것이다. 구도는 흡사 철근과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가옥 구조와도 같고, 이체의 골격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동양회화의 구도가 가지는 특성은 환경디자인에 있어서도 적용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 This study starts from a research question on independence that is being on the rise as an important issue in the field of contemporary Korean environment design. Even though modern science provided human being with material affluence, it has brought about a tendency that makes the relations of nature and human being separate. In this paradigm, nature has been regarded as an object to overcome by human being. This way of thinking became to be one of the main causes of various environmental problems such as demolition of ecosystem and draining natural resources. Thus, we need to have a new paradigm on the matter of the relations between nature and being. It also may require having an alternative approach to environmental design. One of the valuable contributions of modern physics is its positive impact on the various realms of politics, economics, and sociology as well as on the given area of science itself. Physics of the 20th century also influenced new cultural movement - that is the so-called new science movement. People who are involved in this type of new movement consider that the main causes of social and environmental problems are attributed to the false views of classical physics. Rather they contend that it needs to have organic and systemic way of thinking, as an alternative of traditional physics, in the issue of nature and human being . On the other hand, we need to think of where is a suitable position Korean environmental design should be located. After imprudent introduction and abuse of the methods of Western architecture, Korean environmental design seems to lack in its own philosophy for design, failing to establish the original and methodology. Therefore it is a desirable for a new trend that seeks more the originality and the merits of Korean environmental design. Although there seem to be some efforts for achieving independence among scholars who are studying environmental design, it is very few to find previous research in which a basic formative idea on space and shape is being dealt with. The main object of this study is to have better understanding on the formative idea on the desirable Korean environmental design though introducing a general composition of oriental painting. At the same time, however, the introduction of the oriental techniques may not conflict with having an appreciation of merits of modern scientific architecture. Thus simultaneous interests on both oriental way of composition and the merits of modern architecture in the better part of West could be a motive of this study. From this perspective, the study will process as follows. First, I will identify some problems in introducing modern architecture from Western countries, and will examine some possible issues of independence in the field of Korean design. Second, as a try for achieving independence better, I will suggest the method of composition of Oriental painting. In this part, I will deal with Taoism, Confucianism, and Zen Buddhism, in which some part of those are functioned as a basis of thought of Oriental paintings. Third, after reviewing the underlying principles of the composition of Oriental painting, I will seek a possibility of applying it to the field of design. Fourth, by doing so I will suggest an image place of folklore museum. For this, I have an order of design - (1) planing and analyzing of space; (2) making a tentative design; (3) making out a final design; (4) evaluating the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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