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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nalysis of focus based on DRT

Title
An Analysis of focus based on DRT
Authors
안영란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논문의 목적은 “초점”(focus) 을 표시하고 해석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데 있다. 즉, 담화 표지 이론(이하 DRT)에서 사용하고 있는 담화 표지 구조(이하 DRS)를 사용함으로써 초점이 DRS 안에서 어떤 식으로 표시될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것이다. 이 때, 다른 모든 전제나 규칙은 DRT의 그것에 따르되, “이중 조건”(duplex condition)이라는 연산 방식을 사용하여 초점과 초점 작용사(focus-sensitive operator)가 결합하는 양상을 보여 주게 된다. 사실, 이중 조건은 양화사가 들어 있는 문장의 비율 문제(proportion problem)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었지만, 본고에서는 양화사와 초점이 유사함을 전제하고, 따라서 초점도 이중 조건의 틀을 이용하여 나타낼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Krifka(1992)도 지적했듯이, 초점은 양화사처럼 문장을 양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초점이 있는 문장은 초점을 가진 성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 즉, 바탕(background)으로 의미적 측면에서의 분리가 가능해진다. 이중 조건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맨 왼쪽에 있는 부분은 새로운 담화 표시자(discourse referent)를 소개하게 되는데, 이 담화 표시자는 초점을 받은 문장 성분과 동일한 타입을 가진 대용소(alternative)들의 집합이다. 가운데 부분에는 초점 작용사가 존재하며, 그 오른쪽 부분에는 맨 왼쪽에 소개된 대용소들의 집합으로 대체되어진 담화 조건(discourse condition)이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형식을 통해, 초점이 포함된 문장의 의미가 단언(assertion)된다. 이 과정에는 반드시 각 초점 작용사의 의미 조건(meaning postulate)이 DRS 내에 제시되어야만 초점이 포함된 문장의 의미가 도출될 수 있다. 그 동안 많은 언어학자들이 초점이라는 언어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연구하여 여러 이론들을 제시해 왔다. 그 예로, Rochemont(1986)은 초점에 대한 통사론적 접근을 시도했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초점은 일률적으로 나타내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두 가지 서로 다른 규칙 즉, “제시적 초점(presentational focus)"과 “대조적 초점(contrastive focus)"의 규칙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분류에 의해, 새로운 정보를 담은 문장 요소는 언제든지 초점을 받게 되고, 어떤 문장 성분이 자신이 내포된(embedded) 절 바깥에 의미적 선행사를 가지게 될 경우에는 대조적 초점을 받을 수 있다. Rooth(1985, 1992)는 “대용 의미론”(Alternative Semantics)을 제안했는데, 그의 분석에서 초점 성분의 의미는, 그 성분과 타입이 같은 모든 개체들을 초점의 자리에 대체시킴으로써 얻어진다. von Stechow (1989, 1990)와 Krifka(1991, 1992)가 제안한 초점 이론은 구조적 의미들(structured meanings)에 기초하고 있다. 이들의 이론은 일반적으로 대용 의미론보다 그 표현 범위가 넓다고 여겨지는데, 그 이유는 이 이론이 초점의 의미를 조합적으로(compositionally) 나타낼 수 있게 됨으로써, 대용소 집합의 규정에 관한 문제와 조응 결속(anaphoric binding)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는 데 있다. 구조적 의미 이론은 한 쌍의 의미 표시, 로써 나타내어지는데, 이 때, B가 F에 적용되어 보편적 형태인 B(F)를 만들어내고 이것에 의해 바탕과 초점 구조가 제시된다. 한편, Steedman(1991)은 “결합적 범주 문법”을 발전시키는데, 그에 따르면, 억양 구조(intonational structure)와 표면 구조 (surface struture)는 동형 이성적(isomorphic)이며, 음운적 양상은 결합 문법의 규칙에 의해 표면 구조에 직접 사상(mapping)된다. 이러한 결합적 범주 문법 안에서, 표면 구조에 나타난 문장 성분들은 그 각각이 지닌 억양에 따라 담화 기능을 가진다고 한다. 화용론에 근거한 초점 이론의 하나는 Lambrecht(1994)에 의해 제안되었는데, 그의 이론은 초점을 정보 구조로써 나타내고, 통사적, 의미적, 음운적, 화용적인 관점을 통합하여 총체적인 관점에서 초점에 접근하고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문장의 담화적 의미는 모든 가능한 이형태들(allosentences) 가운데서 화용적으로 단언된다. “대용 의미론,” “구조적 의미 이론,” 그리고 “결합적 범주 문법”의 장단점을 논하고, 그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초점 이론이 제안되는데, 이는 Pulman(1997)의 “고차적 통합 이론”(Higher Order Unification Theory)이다. 이 접근법은 람다 연산을 사용하고, 통사적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기존의 이론들에서 문제가 되었던 비통사적 성분에 가해진 초점이나 초점과 생략간의 상호 작용을 무리 없이 나타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기존 이론들에 덧붙여, 본고에서 제안하고 있는 초점 분석은 초점 표시와 해석을 위한 또 하나의 접근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이론인 DRT에서 여전히 상당한 문제점으로 남아 있는 초점 현상을 해결하려고 시도했다는 점에서 본 논문의 의의가 찾아질 수 있으리라고 본다. ;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provide a new way of representing and interpreting "focus." The framework of Discourse Representation Theory, viz., Discourse Representation Structure, will be used to represent focus. We assume that focus combines with a focus-sensitive operator through a certain algorithm, a "duplex condition." The duplex condition is composed of three parts: the box on the left side introduces a new discourse referent, which represents a set of alternatives to the focused constituent. In the middle, there is a diamond which contains the focus-sensitive operator. And on the right side of the condition is placed a new discourse condition which is the result of replacing the operator and the focused constituent with the new discourse referent. This operation assumes the function of focus as a separator between focus and background in a sentence. In addition to this condition, a meaning postulate for each focus-sensitive operator is provided, in which the operator furnishes the sentence with a presupposition. In this way, the meaning of the sentence containing focus is to be asserted. Many researchers have paid attention to the focus phenomenon and various approaches to this phenomenon have been proposed. Rochemont (1986), in his syntax-based theory, argues that focus should be looked upon as two kinds, one of which is "presentational" focus and the other is "contrastive" focus. By this classification, he maintains that any new information in a sentence will be focused and elements are to be focused contrastively if they have their semantic antecedents within a sentence but the information of the sentence is new in a whole discourse. Rooth (1985, 1992) presents another approach called "Alternative Semantics." He tries to obtain the semantic value of a sentence by substituting all available entities of the appropriate type for the focused phrase. These free variable-like entities are applied to the remaining part of a sentence except a focused constituent. And then, a focused element is asserted. Von Stechow (1989, 1990) and Krifka (1991, 1992) suggest their focus theories based on "structured meanings." They claim that the Structured Meaning Approach has more expressive power than the Alternative Semantics by way of compositional treatment of focus. Their background- focus structure is represented as a pair of semantic representations , in which B can be applied to F, generating the standard representation B(F). Meanwhile, Steedman (1991) develops the "combinatory categorial grammar." He holds that the intonational structure and the surface structure are isomorphic and a phonological form is directly mapped onto a surface structure by means of the rules of combinatory grammar. This grammar assigns each constituent of the surface structure a discourse function according to the intonational tune it bears. Focus structure founded on pragmatics is presented by Lambrecht (1994) in the name of the information-structure construal of focus. In this theory, the discourse value of a sentence is measured against the background of possible allosentences. Pulman (1997) provides a critical review of several major existing approaches and proposes the "Higher Order Unification Theory." His theory is defined on pairs of a typed lambda calculus. This analysis is claimed to be more advantageous than other analyses in the sense that it can also provide explanation for non-constituent focus phenomenon, unmarked focus, and interactions between focus and ellipsis. In addition to these focus theories, the proposal of this thesis can be perceived as another possible and, at least, equally efficient way of representing focus. Moreover, we represent focus within the framework of DRS, which Kamp and Reyle themselves think, poses one of the intractable problems for their theory. This proposal is hopefully a stepping-stone to a more sophisticated focus representation framework and its interpre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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