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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중국어 경성의 음성, 음운학적 연구

Title
표준 중국어 경성의 음성, 음운학적 연구
Authors
김지혜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대학원 중어중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표준 중국어의 성조가 네 개라는 사실은 일반적인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輕聲은 네 개의 성조와 함께 거론된다. 성조와 함께 열거되므로 경성은 성조로 보아야 하는가, 아니면 성조체계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강세의 하나로 보아야 하는가? 본고는 경성의 본질이 무엇이며, 음운체계 내에서 경성의 지위는 무엇인지를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표준 중국어에서 성조는 초분절음소(suprasegmental phoneme)인데 반하여, 강세는 음소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 경성을 성조가 아닌 강세로 보는 관점에서 경성은 非강세, 즉 輕音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경성은 언어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强음절로 출현한다. 그리고 ‘了, 着, 的, 地, 得’와 같은 助詞는 이미 오래 전에 弱강세에 의하여 중앙모음화([θ])한 후 이것이 해당모음으로 정착되었기 때문에, 강세가 부여되더라도 본래의 성조가 살아나지 않는다. 따라서 경성은 非강세와는 또 다른 차원으로 실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울러 경성은 동일한 음성환경에서 음운작용을 하는 것이 존재한다. 이러한 사실은 경성이 성조와 함께 음소의 부담을 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경성은 성조가 아니다. 왜냐하면 경성은 세 가지 운율자질 가운데 ‘음길이’가 가장 중요한 작용을 하고 ‘음크기’는 부차적인 작용을 하는데 반하여, ‘음높이’는 다른 두 자질에 비하여 영향력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성조는 시간에 따른 음높이의 변화를 의미한다. 이에 반해 경성은 시간에 따른 음높이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경성은 성조의 하나로 볼 수 없다. 그러나 경성은 앞서 언급했듯이 非강세의 차원으로만 볼 수도 없다. 경성은 성조를 완전하게 보유하였는지의 여부에 따라 성조와 대립되며, 음소인 성조와 대립되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음소로서 지위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성조는 성조를 완전하게 보유한 [+full tone]으로 표기하고, 이것과 대립하는 경성은 성조를 완전하게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full tone]이라고 표기한다면, 성조와 경성은 성조적 자질 ‘full tone’에 의해 대립하고 있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 애초에 경성은 표준 중국어에서 非강세가 끊임없이 작용함에 따라 생긴 것이다. 그리고 경성은 兒化韻과 함께 북경어의 가장 큰 특징이다. 그러므로 만약 非강세가 표준 중국어에 끊임없이 작용하여 경성어휘가 계속 생산된다면, 경성의 음소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다. ; Although it is the common sense that there are four tones in Mandarin, actually the neutral tone is made a subject of discussion along with the four tones. Then should the neutral tone be regarded as a tone; otherwise is it reckoned as a stress? My studies show what the intrinsic nature of the neutral tone is and where its position is in the phonological system. The conclusion is as follows: Tone is a suprasegmental phoneme in Mandarin, but stress is not. The neutral tone is considered as a non-stress in the point of view that it is not a tone but a stress. However, depending on speech circumstances, occasionally it appears in a stressed syllable. As the vowels of particles such as ‘了, 着, 的, 地, 得’ already came to be mid-vowels long time ago, now in despite of being stressed, they do not recover their original tones. So the fact is that the neutral tone exists in another domain different from a non-stress. In addition, it also has a distinctive function. These facts demonstrate that it has a phonological load. The neutral tone is not a tone, as ‘duration’ is the most important feature, ‘loudness’ is a secondary feature, and ‘pitch’ has no importance on it, in its prosodic features. The tone is a contour of pitch in time, however there is no contour of pitch in the neutral tone. For that reason it cannot be regarded as a tone, furthermore it cannot be considered as a non-stress as mentioned above, so that it can obtain a phonological position, because it is opposite to the tone as a phoneme in having a full tone. Consequently, depending on a tonic feature, the tone can be indicated by ‘[+full tone]’, and ‘[-full tone]’ can indicate the neutral tone. The neutral tone were made by a non-stress in the very beginning, besides, it is the most important characteristic with erhuayun(兒化韻) in Mandarin. Therefore, if its vocabularies are increased by a non-stress in Mandarin, its phonological burden could also become he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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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중어중문학과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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