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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Hindemith의 [Organ Sonata No.2]에 관한 연구

Title
Paul Hindemith의 [Organ Sonata No.2]에 관한 연구
Authors
양윤정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대학원 음악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논문은 20세기 전반기의 독일 작곡가인 힌데미트(Paul Hindemith, 1895-1963)의 오르간 소나타 2번의 분석을 통해 그의 오르간 음악을 이해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을 두었다. 힌데미트는 대표적인 신고전주의 작곡가로서, 전통적 음악양식과 형식을 20세기의 새로운 음악에 혼합하여 수용하는 음악양식을 확립하였다. 그의 작품시기는 일반적으로 크게 세 시기로 나뉘어지는데, 제 1기는 다양한 음악양식을 탐구하던 시기로, 특히 낭만주의적인 전통을 거부하는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였으며, 이것은 제 2기와 신고전주의 음악의 기초가 된다. 제 2기는 신고전주의와 실용음악 시기로 힌데미트는 낭만시대 이전의 음악, 특히 바로크 시대의 형식과 대위법적 양식을 작품애 적극 수용하였으며, 청중이 이해하기 쉽고 실제적으로 연주되어 질 수 있는 음악을 작곡하였다. 제 3기는 구조적인 대위법 양식을 더욱 발전시킨 시기로서, 전통적 음악형식을 사응하여 중심음이 강조되며 화성적 요소를 고려하는 음악을 작곡하였다. 이러한 작품시기 중 제 3기에 속하는 오르간 소나타 2번은 1937년에 작곡되었으며, Lebhaft , Ruhig bewegt , Fuge Maβig bewegt,heiter 의 세 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조적 대위법 양식으로 작곡된 이 작품에는 박자와 중심음의 잦은 변화, 2도와 4도음정, 병행음정의 사용, 선율과 프레이즈의 잦은 모방진행, 그리고 선율의 옥타브 중복 등 힌데미트 음악의 특징들이 잘 나타나 있다. 또한 이 작품은 전통적 형식을 사용하여 지나친 감정표현을 절제하는 객관적인 음악을 작곡하고자 했던 그의 신고전주의 음악관을 잘 나타내고 있다. 1악장 Lebhaft 는 2/2박자이며, 주제와 두 개의 에피소드가 교대로 나타나는 A-B-A -C-A의 구조를 갖는 론도 형식으로 되어 있다. 1악장에 사용된 힌데미트 음악의 특징으로는 2도와 4도음정을 사용하는 주제선율, 잦은 프레이즈의 모방, 에피소드 부분에서 사용된 반복악구 주제, 그리고 선율의 옥타브 중복이 있다. 2악장 Ruhig bewegt 는 6/8박자이며 Coda를 갖는 A-B-A 의 3부분 형식으로 되어있고, 조용하면서도 서정적인 전율을 가지며, 주제의 선율과 리듬은 2악장 전체의 중요한 모티브로서 악장 전체에 걸쳐 반복되어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이 악장에서는 힌데미트의 오르간 소나타를 통틀어 유일하게 나타나는 매뉴얼의 지시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매뉴얼의 변화를 통해 다이내믹의 대비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3악장 Fuge Maaβig bewegt, heiter 는 3/4박자이며 구조적 대위법 양식으로 되어 있는 가볍고 경괘한 분위기의 악장이다. 푸가 라고 명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 형식은 A-B-A -B -A"의 론도 형식으로 되어있고, 한 옥타브 내에서의 12개 음 증 11개 음을 사용하여 만든 중심음을 갖는 주제와 이와는 전혀 상관없는 새로운 주제를 사용한부분이 서로 교대되어 나타나며, 이것은 힌데미트가 푸가를 론도 형식과 접목시켜 새롭게 다루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 작품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힌데미트는 전통적 음악양식과 형식을 20세기의 새로운 양식을 사용하는 자신의 작품에 접목시키면 음악양식에 알맞게 변화시켜 수용하는 신고전주의의 대표적인 작곡가이다. ;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understand the organ music of Paul Hindemith(1895-1963), the German composer of the early 20th century, through his Organ Sonata No. 2. Paul Hindemith was a representative composer of neo-classicism and he absorbed traditional musical style and forms into the 20th century’s new music. Hindemith’s output was divided into three periods. In the first period he explored various musical styles, especially by composing new music which rejected the tradition of Romanticism. It became the basis of neo-classical music. The second was neo-classicism and Gebrauchsmusik, when he adopted the musical forms of the pre-Romanticism, especially the forms and contrapuntal style of the Baroque. His music is easy to understand and perform. In the third period, he developed structural contrapuntal style, and composed music which was based on a tonal center and the consideration of harmony with the traditional forms. His Organ Sonata No. 2 composed in 1937, during the third period, comprises three movements, “Lebhaft”, “Ruhig bewegt”, and “Fuge Maeβig bewegt, heiter”. The piece was composed in structural contrapuntal style represents the characteristics of Hindemith’s music well, that is, frequent changes of time and tonal center, the use of seconds, fourths, parallel intervals, the frequent imitation of melody and phrase, the use of the motto theme in episode, and the overlapping melodies using parallel octaves. This work shows his thought about neo-classical music, the purpose of which is composing objective music, controlled overflowing of expressions with traditional forms. “Lebhaft”, the first movement, is in 2/2 time, composed in rondo form of A-B-A’-C-A. Here A is the subject and two episodes, B and C, show up in turns. The melody of the theme employs seconds and fourths, and imitative progressions used in melody and phrasing are its particular characteristics. “Ruhig bewegt”, the second movement, is in 6/8 time and composed in Ternary form of A-B-A’ with Coda, and it has a quiet and lyrical melody. The directions for manual use show up only in this movement through the entire organ sonata, and this is for the expression of contrast of dynamics through manual changes. “Fuge Maeβig bewegt, heiter”, the third movement, composed in structural contrapuntal style, is in 3/4 time and is of a light and buoyant character. Although it is labeled “Fuge” it is in rondo form with a theme whose subject is made up of 11 notes among a 12 in an octave. It has a tonal center, and digressions employing the new subject which alternate with the original theme. This means that Hindemith has combined fugue and rondo form to produce a unique compound form. As shown by this work, Hindemith was the representative composer of neoclassicism, creating his own musical style, not just using and imitating that of the past, but applying traditional musical styles and forms to the new music of the 20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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