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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의 상습적인 가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Title
여학생의 상습적인 가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uthors
김민정
Issue Date
1998
Department/Major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Degree
Master
Advisors
이정숙
Abstract
The problem of adolescents′runaway is that it becomes habitualized and creates various social problems. They repeat the act of running away from home, commit delinquency such as battery, theft, drug abuse and prostitution to solve the problems they face, and sometimes they become the victim of those wrongdoings. This is dangerous for all adolescents, but adolescent females especially may not grow up to be healthy adults as a result of unexpected pregnancy or prostitution. Recognizing these problems, this study has aimed to make a basis for solving adolescent females′runaway problem by finding the factors influencing their habitual runaway. That is, it explores the ways by which social work can intervene to stop the runaways who have not developed the problem into a habitual one from turning it to a habit.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adolescent females of 18 years and below who were students in a reform school located in Seoul. The result was based on data entered on 92 runaway adolescent females. The results were analyzed by cronbach′s α, descriptives, T-test, logistic regression, contingency table X2­test using SPSSWIN 8.0 and SASWIN 6.12. The specific conten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 First, this paper examines if the personal factors influence habitual runaways. For this, it estimates the level of self-esteem and analyzes if it acts as the cause of habitual runaways differentiated from those whose running away is not a habit. Second, it examines if family factors influence habitual runaways. For this, it evaluates loss of family members, family economic status, relationship with parents, abuse by family members, and analyzes if any of it acts as the cause to differentiate habitual runaways from those whose act of running away is not a habit. Third, it examines if socioenvironmental factors influence habitual runaways. To this end, it evaluates socioenvironmental factors′impact on adolescent females after their first runaway, that is, school atmosphere, peer′delinquency level, satisfaction rate in social services, and analyzes if it acts as the cause to differentiate habitual runaways from those whose act of running away is not a habit.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First, it analyzes if higher self-esteem lessens the possibility of habitual runaway to examine the influence of personal factors on runaway. As a result, self-esteem turns out not to affect habitual runaways. Seco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influence of family factors on habitual runaways, loss of family members, family economic status, relationship with parents have proven not to affect habitual runaways, and only an abuse by one or more family members appears to have influence in a statistically meaningful way. Thir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influence of socioenvironmental factors on habitual runaways, high rate of peer′delinquency level elevates the possibility of habitual runaways. However school atmosphere after the first incident of running away and satisfaction rate in social services do not seem to influence habitual runaways. According to the above results, it turns out that abuse by family members and peer′delinquency level the runaways were exposed to after their first runaway affect adolescent females′habitual act of running away. That is, runaway adolescent females who have no stability at home end up with the act of habitual runaway along with other delinquents by pursuing joy and pleasure with peers. This means that social workers should absolutely assess the abuse level by family members and peers′delinquency level when approaching the problem of adolescent females′runaway, and sending them back home without a proper solution to these problems cannot stop them from developing it into a problem of habitual runaway. Abuse is the factor of runaway which is consistently emphasized in the preceding studies on the cause of runaway. Through this study, this factor is proven to cause runaway that also leads to habitual runaway. Also this shows that the measure of forcing and pushing the adolescents, who cannot go back home due to circumstantial reasons to return to their home could be a mistake. Also the runaways′peers′high delinquency rate after her first runaway is analyzed to greatly affect habitual runaway. This implies that it is difficult for the adolescent females who have perpetrated running away to make peer relationship with other healthy adolescents. Accordingly it is important to separate runaway adolescent females from peers with delinquency records, and it is also necessary for them to have social skill training programs by which they can learn desirable interpersonal skills. ; 청소년의 가출문제는 가출행위가 단순한 수준에서 중지되지 않고, 상습화되면서 각종 사회문제를 만들어 내는 데 있다. 청소년들은 가출을 반복하면서 당면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폭력, 절도, 약물남용, 매춘 등 각종 비행을 저지르기도 하고 또한 그런 비행의 희생자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은 모든 청소년에게 위기상황이 되지만, 특히 여학생의 경우 임신 등으로 인한 미혼모 문제 뿐만 아니라 윤락행위와 같은 최악의 상태에까지 도달함으로써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지 못하게 될 우려가 크다. 이러한 문제인식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여학생의 상습적인 가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아서 여학생의 가출문제에 개입하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즉 가출행위를 단순가출의 수준에서 중지시키고, 상습적인 가출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어떠한 사회사업적 개입이 행해져야 하는지를 모색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 요인이 상습적인 가출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본다. 이를 위하여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고, 이것이 단순가출과 구별되는 상습가출의 원인으로 작용하는지 분석하였다. 둘째, 가족 요인이 상습적인 가출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본다. 이를 위하여 가족결손, 가족의 경제적 수준, 부모와의 관계, 가족구성원에 의한 학대를 측정하고, 이것이 단순가출과 구별되는 상습가출의 원인으로 작용하는지 분석하였다. 셋째, 사회환경 요인이 상습적인 가출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본다. 이를 위하여 첫가출 이후에 여학생에게 작용한 사회환경적 요인 즉, 학교분위기, 또래의 비행정도,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고, 이것이 단순가출과 구별되는 상습가출의 원인으로 작용하는지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가출경험이 있는 18세 이하의 여학생이었으며, 서울 시내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총 92부의 설문지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분석시에는 SPSSWIN 8.0과 SASWIN 6.12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Cronbach s α, 기술통계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 Contingency Table X2­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 요인이 상습적인 가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자아존중감이 높아질수록 상습적인 가출의 가능성이 낮아지는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자아존중감은 상습적인 가출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 요인이 상습적인 가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결손가족, 경제적 수준, 부모와의 관계는 상습적인 가출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구성원에 의한 학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구체적으로 결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학대의 수준에 따라 상습가출의 위험도를 산출하였는데, 학대의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상습적인 가출의 위험이 극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사회환경적 요인이 상습적인 가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학교, 또래, 지역사회 요인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첫가출 이후 더욱 친하게 된 또래의 비행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두 변수는 상습적인 가출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또래의 비행성에 따른 상습적인 가출의 위험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기 위하여 첫가출 이후 또래의 비행성 점수에 따라 상습가출의 위험도를 산출하였는데, 비행성 점수가 높아짐에 따라 상습가출의 가능성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가족구성원에 의한 학대와 첫가출 이후 더욱 친하게 된 또래의 비행정도가 여학생의 상습적인 가출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가출 여학생의 경우 가족에게서 안정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고, 또래와 어울려 즐거움과 쾌락을 추구하면서 비행행동에 접하게 되면, 반복적으로 가출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회사업가가 여학생의 가출 문제에 개입할 때 가족성원에 의한 학대 수준과 또래의 비행정도를 반드시 사정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적절한 해결 없이 귀가조치 시키는 것은 상습가출로의 발전을 차단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학대는 가출의 원인을 밝히는 선행연구들에서 일관되게 강조되는 가출 요인이다. 본 연구를 통해서 이 요인이 가출을 일으킬 뿐 아니라, 상습적으로 가출하게 만드는 요인임이 밝혀졌다. 또한 이것은 귀가조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출청소년 대책이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을 가정으로 떠밀어 넣는 잘못을 저지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첫가출 이후 친해진 또래의 비행정도가 높았고, 이것이 상습적인 가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것은 가출을 경험한 여학생이 건강한 일반 청소년과 또래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출 여학생에 대한 개입에서 비행성향이 있는 또래와 단절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이 올바른 대인관계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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