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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채(果菜)를 이용한 해학(諧謔)적 표현 연구

과채(果菜)를 이용한 해학(諧謔)적 표현 연구
Issue Date
디자인대학원 사진전공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현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따뜻하게 웃어 주기 보다는 쉽게 화내는 일에 더 익숙해져 가고 있다. 이런 현대인의 메마른 감정을 어루만져 주며 생활의 정서를 북돋아 주는 유머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인간만이 유일하게 웃을 줄 아는 동물이라면 웃음만큼 인간적인 것이 어디 있겠는가? 이에 본 논문은 사진 한 장을 보고 웃음으로서 생겨나는 여유와 휴식을 찾고자하는 바램으로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과일과 야채를 오브제 삼아서 내 자신이 추구하는 유머가 있는 사진을 비일상적인 상황으로 표현하되 누가 보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여 즐거움과 재미를 줄 수 있도록 해 보고자 한다. 사진은 과일과 야채를 이용해 인물, 정물, 오브제 등의 측면에 걸쳐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유머러스하게 제작해 보고자 한다. 또한 기법적인 면은 다를지라도 유머러스한 표현이 들어 있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을 찾아 볼 수 있는 작가와 작품을 관찰하고 본 논문에서 표현해 보고자하는 사진에서와 같이 부조화, 놀람으로 유머를 이끌어내는 다다와 초현실주의자들의 데페이즈망 기법을 알아보고 데페이즈망 기법들이 보여지는 작품에서 이 논문의 이론적 토대를 삼고자 한다. 오브제의 조합은 19C의 조합인화나 몽타쥬 기법, 제리 율스만의 다중인화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있으며 근래에는 컴퓨터 그래픽에 의해서도 쉽게 만들어질 수 있으나 본고에서는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사진은 배제하고 순수 촬영으로 인한 사진으로 제작해 보고자 한다. ; We live in a world today, where we are getting used to a life filled with anger rather than a friendly smile or laughter. We need to appease our hardened emotions and stimulate the passion by inviting more humor into rigid lives. If human beings are the only creatures on this planet that are capable of laughter and happiness, then what characteristics can be more manlike than humor? In that sense, pursuing laughter can mean an opportunity to recover our humanity. Therefore, my thesis has been prepared so that my photographs of fruits and vegetable which reflect my own image of humor can evoke laughter and give people a chance to relax. Although the photographs reflect a mixture of fruits and vegetable featured and integrated in the form of a portrait or still life as objects, from the person looking at the photograph s point of view, the pictures were taken to be humorous. Although the techniques adopted may differ, I have observed the artists and their works to express coherent humor. As one can see from the photographs of the thesis, the disparity and the unexpected manifested in the photographs have used the Depaysement techniques of dadaists and surrealists as the foundation of the theory of this thesis. The mixture of objects has been introduced in the 19th century from combination photographs or montage techniques, The multi-printings of Jerry Ulseman can also be considered as an origin of the combination of objects techniques. With the technology of computer graphics to today, images can be created easily, however, I have tried to exclude the usage of computer graphics technology and relied on pure (or genuine) photography to express my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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