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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초기 정서성, 어머니의 양육행동 및 모자녀 애착과 남, 여 아동의 행동억제간의 관계

Title
아동의 초기 정서성, 어머니의 양육행동 및 모자녀 애착과 남, 여 아동의 행동억제간의 관계
Authors
박성은
Issue Date
1999
Department/Major
대학원 가정관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본 연구는 아동의 초기 정서성, 어머니의 양육행동 및 모자녀 애착과 남·여 아동의 행동억제(behavioral inhibition)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아동의 초기 정서성과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모자녀 애착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살펴본 후, 아동의 성, 아동의 초기 정서성, 어머니의 양육행동 및 모자녀 애착이 아동의 행동억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나아가 아동의 초기 정서성, 어머니의 양육행동 및 모자녀 애착과 행동억제간의 관계가 아동의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또한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유치원 다니는 만 3~4세 아동들과 그들의 어머니 79명(남아:45명, 여아:34명)이었다. 아동의 행동억제를 측정하기 위해 박성연(1998)이 제작한 교사용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아동의 초기 정서성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Rothbart(1978)의 “Infant Behavior Questionnaire(IBQ)"를 기초로 하여 본 연구에서 보고자한 기질 영역의 일부 문항들을 발췌하여 번역한 후 사용하였다. 양육행동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이미정(1998)과 홍계옥(1994a)이 사용한 척도에서 행동억제와 애착과 관련된 양육행동 문항들을 발췌하여 사용하였으며, 유아의 어머니에 대한 애착은 Waters(1987)가 제작한 애착 Q-set의 개정판을 이영, 박경자, 나유미(1997)가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번안하여 수정한 애착 Q-set(AQ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빈도분석,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 단계적(stepwise)회귀분석, t-검증, 일원분산분석 및 duncan의 사후검증을 실시하였으며,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Cronbach s alpha 값을 산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초기 정서성 요인 중에서는 부정적 정서성이 모자녀 애착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양육행동 중에서는 거부/적대적 양육행동만이 모자녀 애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생애 초기에 좌절적인 상황에 대해 더 많이 고통스러워하는 기질을 가졌던 아동들은 어머니와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지 못하게 되며, 어머니가 거부/적대적일수록 모자녀간 불안정한 애착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둘째, 아동의 성, 아동의 초기 정서성 그리고 어머니의 양육행동은 아동의 행동억제와 관련이 있었으나, 모자녀 애착은 행동억제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아보다 여아가 더 행동억제를 많이 나타내며, 생애초기에 더 많이 미소짓고 웃는 등의 긍정적 정서를 많이 보인 아동들이 후에 행동억제를 적게 보이게 되며, 아동이 보이는 행동억제에 어머니가 민감할수록 아동은 더 많은 행동억제를 나타내게 된다. 또한 아동의 초기 정서성, 어머니의 양육행동 및 모자녀 애착과 아동의 행동억제간의 관계는 아동의 성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다시 말해 여아집단의 경우에는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아동의 행동억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어머니가 지시적이고 통제적으로 여아들을 대할수록 행동억제를 적게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아집단의 경우에는 초기 정서성, 양육행동, 모자녀 애착이 모두 행동억제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정적 정서성(좌절에 대한 고통)과 긍정적 정서성(미소와 웃음)의 결합유형과 행동억제간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부정적 정서성이 높고 긍정적 정서성이 낮았던 아동집단이 후에 행동억제를 가장 많이 나타내었으며, 부정적 정서성이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긍정적인 정서성이 높은 아동집단이 후에 행동억제를 적게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영아기에 쉽게 짜증을 많이 내고 미소와 웃음을 적게 보였던 아동들이 3,4세때 행동억제를 많이 하게 되는 반면, 영아기에 비교적 많이 웃고 미소를 보였던 아동들은 3,4세때 행동억제를 적게 나타내게 된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아동의 초기 정서성과 어머니의 양육행동은 아동의 행동억제와 관련이 있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초기 정서성이나 양육행동은 모자녀 애착을 통해 행동억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서 직접적으로 행동억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동이 행동억제 성향을 나타내게 하는 데에는 아동의 성에 따라 다른 요인이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행동억제에 대한 국내 연구가 매우 부족하며, 특히 행동억제와 관련된 변인으로 모자녀간 애착과 아동의 성에 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에서 행동억제에 대한 모자녀 애착의 영향력을 규명하였으며, 아동의 성에 따른 행동억제의 다른 발달 경로가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부정적 정서성을 좌절에 대한 것으로 살펴봄으로써 행동억제와 관련된 부정적 정서성의 차별적인 특성을 탐색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 among child’s gender, infant emotionality, mothering, mother-child attachment and child’s behavioral inhibition.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seventy-nine kindergarten children aged 3 and 4 wears (43 males, 36 females) and their mothers. Child’s inhibition behavioral was assessed by teachers. Mothers of children completed the Attachment Q-SET revised by Waters (1987) and also filled out questionnaires regarding parenting and early emotionality of children. Statistical analysis of the data was accomplished using correlation analysi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test, one-way ANOVA AND Duncan’s post-hoc analysis. Cronbach’s alpha was computed for the reliabilities of the scales. The major result were as follow: First, the higher the tendency of distress to Limitation (negative emotionality) in early infancy, the more insecure the mother-child attachment was found. Likewise, the stronger the tendency of maternal rejection/hostility and of maternal affection, the more insecure the attachment was found. However, the higher the tendency of maternal sensitivity to child inhibition, the more secure the attachment was found. Second, gender differences in inhibition behavior were found, that is, girl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inhibition than boys. The smiling and laughter (positive emotionality) in early infancy was negatively related to children’s inhibition behavior, while maternal sensitivity to child inhibition was positively related did not affect inhibition behaviors as predicted. Furthermore, in consistent with the consequences of developmental paths suggested by Engfer (1993), the developmental paths into behavioral inhibition apparently differed for boys and girls: While boys’ inhibition was found to be rather independent of mothering, the inhibition of girls appeared to be closely linked to mothering. Third, children who had high scores in distress to limitation with low scores in smiling and laughter performed the highest inhibition behavior, while those who had high scores in smiling and laughter regardless of the scores in distress to limitation generally showed low inhibited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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