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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토의 투광성을 응용한 도자 조명등 연구 : 식물의 유기적인 선을 중심으로

Title
태토의 투광성을 응용한 도자 조명등 연구 : 식물의 유기적인 선을 중심으로
Authors
박정미
Issue Date
2000
Department/Major
디자인대학원 도자디자인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태초에 빛이 있었으니 그 빛은 생명의 근원이다. 만약 빛이 없었다면 과연 생명체라는 것이 존재하였을까. 빛은 생명의 시작이면서 시간과 지각의 시작이다. 빛으로 인하여 시간의 개념이 생기고 공간이 만들어졌다. 이 지구상에서 인간은 유일하게 빛을 이용하는 생명체이다. 이것이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분 짓게 하는 것이며, 이로 인하여 인간은 문명을 이루게 되었다. 인간이 최초로 불에서 빛을 얻기 시작한 조명행위는 현대에 와서는 그 초기의 의미에서 많은 변화를 갖게 되었다. 과거와는 달리 무수히 많은 광원의 홍수속에서 조명은 단순한 어둠을 밝히는 목적 뿐만 아니라 실내의 분위기를 조절해 주는 매체로서 시각적인 환경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의 조명이 어둠을 깨우는 기능 외에 정서적 안정과 편안함을 주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예술적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면서, 도예 분야에서 도 생활 속에 예술성을 부여시킬 수 있는 조명등에 대한 시각이 확대되고 있다. 산업혁명으로 인한 대량생산은 사람들로 하여금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게 할 수 있게 해주었지만 그 대가로 똑같은 종류의 상품으로 균일화, 획일화된 세상에서 살게 되었다. 기계문명에 메마른 현대인들은 개개인의 내면적인 세계와 개성을 중시하며 독특하게 만든 개성적인 공예품의 세계로 돌아가고 있으며, 인간의 미적 정서와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고 바쁜 현대인들의 주변 가까이에서 그것이 보여지고 쓰여질 수 있는 확대된 예술 영역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흙은 다른 어떤 재료 보다 부드러운 재질을 지니고 있으므로 가볍고 기하학적인 대부분의 타재료 조명등에 비해 흙이 지님 온화함과 자연스러운 재질감, 그리고 양감을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소재이므로 정서적 안정을 필요로 하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더욱 필요한 재질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드럽고 은은한 빛을 발산하는 태토의 투광성을 응용하여, 실내공간의 조화로운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보조등으로서의 기능을 가지는 간접 도자 조명등에 대한 연구에 중점을 두었다. 실내공간에서 정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예술적 장식성과 생활 속의 쓰임새를 겸비한 도자조명등을 제작하는데 그 주안점을 두었다. 인간에게 편안함을 주는 식물을 소재로하여 식물 중에서 꽃과 잎의 부드러움과 유기적인 선의 이미지를 빛과의 조화를 통해 표현하였다. 이를 위해 본론에서 조명과 인간의 관계에 대하여 고찰하였으며 조명등의 종류 와 분류를 조사하였다. 또한 현대 조명등의 작품 사례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 자연과 조형에 대해 고찰하였으며, 식물의 생태와 구조에 대한 조사와 식물의 꽃과 잎을 조형화한 도자 작품 사례들을 참고하였다. 디자인 전개 과정에 있어서는 식물의 부드러움과 유기적인 선의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여 관찰할 수 있는 식물 중 크게 꽃과 잎으로 나뉜다. 작품(1,2,3,4,5)는 꽃의 부드러움과 그 외형에서 느껴지는 선을 중심으로 꽃봉오리, 펜지, 코스모스, 호박꽃, 나팔꽃을 표현 하였으며, 작품(6,7,8,9,10)은 잎의 유기적인 선과 잎맥에서 볼 수 있는 선의 반복을 수선화 잎, 나뭇잎, 목련잎, 감나무잎, 새싹등의 소재로 각각의 식물이 주는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제작방법으로는 형태의 정밀함과 투광성을 위해서 이장 주입 성형하였으며, 태토는 자기질점토를 사용하였다. 유약은 투광효과를 위해 무유 처리하였다. 소성은 0.5㎥ 가스가마에서 최고온도 850℃ 까지 6시간동안 1차 소성한 후에, 2차 소성은 0.5㎥ 가스가마에서 최고온도 1300℃ 까지 14시간 환원소성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식물이 가진 형태와 유기적인 선의 이미지가 빛을 통해 표현됨으로서 선의 생명력이 표출될 수 있었다. 태토의 투광성을 이용한 도자 간접조명등은 합성수지제품과는 다른 은은하면서도 포근하며 부드러운 빛을 발산하였다. 생활공간 속에서 식물의 유기적인 선에 의한 도자조명등의 빛은 우리들에게 편안한 정서를 유발시키며 심리적으로 자연과 친화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에 예술적 장식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공예품으로 현대인의 정서에 맞는 다양한 도자조명등이 제시될 수 있으리라본다. ; There was light from the very beginning and this became the basis to all life forms. If there was no light, would life existed. Light is the beginnings to all life forms and it is the start of time and perception. Through light, time and space was created. On this earth, we are the only ones who use light in many different ways. We have a consciousness which created civilization and it is what distinguishes us from other living animals. Environments were illuminated using fire in the past and towards the modern era, changes took place with this notion of lighting things. Today, we have many different lights and illuminations and concepts in lighting are changing from simply brightening a dark environment to creating an atmosphere. Consequently, lighting effects have become important in controlling a space. It is used extensively in design by incorporating function and aesthetics. Although, the industrial revolution has enabled human beings to become more accessible to consuming goods at a cheaper price, it has standardized and equalized many of our products. Today, there are movements which reject such mass-production of the same standardized products. People prefer to consume products which fit their character. Naturally, craft works are also changing to become more distinct in character. This study endeavours to create objects which fit the needs of the contemporary people. Clay has been used as the main material for this research. The study tries to create a lightings by using clay objects. It concentrates on lamp lights. To emphasize light, a porcelain clay body was used to experiment with transparency. The motifs for the forms have been taken from organic plant shapes in order to create a peaceful atmosphere.The refined lines in flower pulps, pansies, daffodils, and leaves have been experimented in clay. Research work was also conducted on the different forms of lighting throughout history. Contemporary lighting devices were also examined. Furthermore, the study examines the different forms found in plants. The work was made using the slip-casting technique and the forms were left unglazed to retain its transparency. The work was first fired to a temperature of 850 degrees celsius in a 0.5 m gas kiln, for 8 hours. The second firing continued for 14 hours reaching a temperature of 1280 degrees celsius. This was a reduction firing. People are becoming more interested in decorating their interior spaces. They are looking for ways to express their character within their living envionment. Therefore, products have to meet such demands-same in crafts. For this study, electrical devices have been assembled into a ceramic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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