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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동사구 구성에 나타나는 의미관계 연구 : "V₁+어+V₂"구조를 중심으로

Title
국어 동사구 구성에 나타나는 의미관계 연구 : "V₁+어+V₂"구조를 중심으로
Authors
김명희
Issue Date
1984
Department/Major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지금까지 보조동사의 연구는 보조동사 각 쌍의 단순한 의미 풀이에만 그친 감이 있다. 이 글에서는 지금가지 소홀히해온 보조동사 각 쌍의 구조를 통한 의미의 구체적 차이를 규명하려고 하였고 동시에 그것들이 선행동사에 대해 보이는 의미적 제약관계를 밝혀보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보조동사는 여느 동사와 {어}형태를 매개로 연결되는 복합구조를 원칙으로하였다. 그에 다라 가려지는 것 가운데에서도 버리다/내다, 놓다/두다, 가다/오다, 대다/쌓다에 한정하였다. 위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는 먼저 각 보조동사가 가지고 있는 성질을 구조적인 보기를 통해서 그 동질성과 이질성을 추출해 내었다. 이 보조동사는 본 동사의 의미적 연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동사의 의미를 바탕에 두고 구조적 의미를 끌어내었다. 그리고 이 보조동사는 선행동사를 제약한다는 데 착안하여 보조동사들의 공기 또는 제약관계를 선행동사의 의미적 관계로 고찰해보았다. (가)보조동사 “버리다”와 “내다”의 공통점은 완결의 듯을 나타내려는 데 있다. 그러나 “버리다”는 비자발적 완결의 듯이 강하고, 자발적인 완결을 드러내는 경우 부담의 제거라는 듯을 가지는데 반해 “내다”는 견디어서, 도는 제 힘으로 무엇을 이루어 완결지으려는 차이점을 보인다. “버리다”의 경우 대체로 견디는 것을 드러내는 “참다”, “버티다” 따위의 선행동사들을 취하지 않는다. “내다”는 과정성 상태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선행동사들과 복합을 이루지 않는다. “버리다”와 “내다”는 다같이 선행동사에 제약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사람의 정서적 감정적 표형을 드러내는 “느끼다”, “그리워하다” 따위의 선행동사들을 배척한다. (나)보조동사 “놓다”와 “두다”는 다같이 무엇을 보유한다는 뜻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데 “놓다”는 맹목적 보유의 뜻을 “두다”는 보류의 성질을 가지는 보유의 뜻을 보인다. 또한 “놓다”는 한 기준점까지 보유가 완료됨을 보이며 “두다”는 기준점에서 보유의 시간이 지속되어 보관 상태에 들어감을 나타낸다. “놓다”와 “두다”의 경우 선행동사는 직접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이 점에서 “버리다”와 “내다”가 변별적으로 선행동사를 제약하는 경우와는 차이가 있다. “두다”는 선행동사에 직접 제약을 주지 않으나 상황절이나 상황부사를 제약하게 된다. 곧 보조동사 “두다”는 1차적 목적이 드러나는 상황절을 거부한다. 또한 “두다”는 완결됨을 보이는 “다”, ”거의” 따위의 상황부사를 배척한다. “놓다”와 “두다”는 다같이 정서적 감정적 상태를 드러내는 동사들은 선행동사로 취하지 않는다. (다)보조동사 “가다”와 “오다”는 그것이 주동사로 쓰일 때와 같이 의미적 연관성을 가진다. 곧 시간의 흐름과 그 방향의 성질을 드러내는 공통점을 보인다. 그런데 “가다”는 한 기준점을 중심으로 하여 이 기준점을 미래에로의 시간의 계속성을 나타내며 “오다”는 이 기준점을 중심으로 하여 과거의 한 시점에서 이 기준점까지의 계속성을 드러내는 차이점을 보인다. 지석의 성질을 보이는 보조동사 “가다”와 “오다”는 순간 동작의 성질을 나타내는 선행동사들을 제약한다. 같은 지속적의 성질을 가지고 쓰이는 “가다”와 “오다”는 선행동사를 제약함에 있어서 서로 차이를 보이는데 곧 선행동사가 정서적 감정적인 것을 나타내는 것일 때 “가다”는 복합구조를 이루지 않으나 “오다”는 이것을 취하여 복합구조를 이룬다. (라)보조동사 “쌓다”는 반복의 성질이 명확하여 선행동사의 뒤에 붙어서 행위의 반복에 대한 강조를 보인다. 보조동사 “대다”는 반복성보다는 정도가 심함을 보이는데, 한 행동이 계속됨으로서 그 행동이 강화되는 성질을 보이다. 반복의 성질을 가지고 동작을 나타내는 선행동사들과 자유롭게 결합된다. 반복성에 의한 동작의 강화를 보이는 보조동사 “쌓다”는 지속성을 강하게 드러내는 동사 “대다”를 선행동사로 취하지 않는다. 그밖에 지속성을 가지는 동사를 “가다”,”오다” 따위에 단락이 주어질 경우 반복의 “쌓다”와 복합구조를 이룰 수 있다. 한 행동이 계속됨을 보이는 보조동사 “대다”는 시간 지속의 성질을 띠고 있는 “가다”,”오다” 따위를 배척한다. 한 행동이 계속됨으로서 그 행동이 강화되는 성질을 가진 보조동사 “대다”는 순간 동작을 보이는 선행동사 “앉다”, “서다” 따위와 복합되지 않는다. 보조동사 “대다”와 “쌓다”는 성행동사가 인간의 정서적 감정적인 것을 표현하는 것이나 원망을 나타내는 동사들을 제약한다. 보조동사 “대다”, “쌓다”는 과정성 상태의 성질을 보이는 선행동사를 취하지 않는다. ; There are various types of ‘V_1 + @ + V_2’ compound verb phrases in Korean. Among them, I discuss in this dissertation, the compound verb phrase construction with takes auxiliary verb as V_2. Especially I focus on the compound verb phrases which take as their V_2 the following pairs of auxiliaries: p@rita/n¥ta, nohta/tuta, kata/ota, and t¥ta/ssahta. The main purpose of this dissertation is to show the meaning differences of each pair of compound verb phrases by comparing the construction of each pair of auxiliary verbs. And secondly this study aims to explain the semantic restriction on the preceding verb V_1 by the auxiliary verb V_2. Each auxiliary verb V_2 is semantically very closely related with the case when it is used as an independent main verb. So the meaning of the auxiliary verbs is studied on the basis of the meaning of it as a main verb. I discuss some basic characteristics of the two verbs in each pair of auxiliaries in compound verb phrase by looking for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them in various example sentences according to the context. By examining the semantic relations of V_1 and V_2, I show the co-occurrence relations and restriction relations of them. a) Two auxiliary verbs ‘p@rita’ and ‘n¥ta’ as V_2 in ‘V_1 + C + V_2’ phrase have in common the meaning of perfaction. But ‘p rita’ has strong meaning of inactive perfection and if it show voluntary perfection it has the meaning of getting rid of burden. On the other hand, ‘n¥ta’ means endurance or achievement for onself. ‘p@rita’ does not take those verbs which have the meaning of endurance such as ‘chamta’ or ‘p@thita’ as it preceding verb V_1. ‘n¥ta’ does not form a compound verb phrase with those verbs which has the quality of state. Both ‘p@rita’ and ‘n¥ta’ have the common restriction on the preceding verb, that is, both of them do not take those verbs which express emotion and feeling such as ‘nikkita’ and ‘kiriwChata’. b) ‘nohta’ and ‘tuta’ as the auxiliary verbs have the meaning of securing something. But while ‘nohta’ shows the meaning of keeping something without any condition, ‘tuta’ represents the quality of keeping something with reservation. ‘nohta’ means that possession has perfected up to some point of time, but ‘tuta’ means that the object is being taken into custody after the point of time. There is not any direct restriction as to the occurrence of preceding verbs of ‘nohta’ and ‘tuta’, which is different from the case of ‘pCrita’ and ‘n¥ta’. Rather ‘tuta’ has some restriction on the situational clause and situational adverb. So the auxiliary verb ‘tuta’ neither takes the situational clause which has a primary purpose nor the situational adverbs ‘ta(already)’ and ‘kCii(almost)’ which has the meaning of perfection. ‘nohta’ and ‘tuta’ altogether do not take the emotional verbs as V_1. c) ‘kata’ and ‘ota’ in V_2 position have semantic relatedness just as they are closely related when they are used as main verbs. They show in common the continuity and directionality of time. While ‘kata’ shows the continuity of time from a certain point of time to future, ‘ota’ represents the continuity of time from a point in past to a certain point of time. Because these auxiliaries ‘kata’ and ‘ota’ shows some quality of continuity, both of them do not take verbs of momentary action. But these two auxiliary verbs are different in the selectional restriction on the preceding verb.’kata’ does not take emotional verbs whereas ‘pta’ takes emotional verbs as V_1. d) ‘ssahta’ in V_2 position clearly has the quality of repetition and emphasizes the repeated action of V_1. The auxiliary verb ‘t¥ta’ shows the intensity of degree and in V_2 position represents that the action of V_1 is intensified by continuance. So ‘ssahta’ freely takes the verbs of repeated action as V_1. But it does not take ‘t¥ta’ which has the meaning of continuity. And the verbs ‘kata’ and ‘ota’, which have the meaning of continuity, if given some period, can come as V_1 verb of ‘ssahta’. ‘t¥ta’ shows the intensified action by continuance and does not take ‘kata’ and ‘ota’ as V_1 because ‘kata’ and ‘ota’ have the quality of continuity of time. ‘t¥ta’ also does not take ‘anzta’ or ‘s@ta’ which have the quslity of momentary action. Both ‘t¥ta’ and ‘ssahta’ do not take the verbs which express emotion, hope and feeling, and the verbs which show something in process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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