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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계층의 학교교육 기회와 사회이동에 관한 연구

Title
근로계층의 학교교육 기회와 사회이동에 관한 연구
Authors
임선희
Issue Date
1984
Department/Major
대학원 교육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본 연구는 근로계층의 학교교육 기회와 사회이동을 이론적으로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주로 관계 문헌을 분석 검토하는 문헌분석의 연구 방법에 의하였다. 본 연구의 기본 가정은 학교교육 제도가 기존의 계층구조를 재생산 한다고 상정한다. 따라서 교육적 불평등 현상은 종전의 기능주의적 시각에서 보다 새로운 시각에서의 고찰을 시도하였다. 모든 인간사회에서 불평등이 발견되는 사실은 모든 사회구조에는 불평등을 초래하는 요인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해 준다. 평등과 불평등의 관계는 평등은 이상으로 불평등은 실제로 표현될 수 있으며 개념상의 해석도 시대와 사회에 따라서 다르게 내려진다. 사회적 불평등은 플라톤으로부터 오늘날 현대 산업사회에 이르기까지 계속 존재해 오고 있으며, 인간사이의 갈등과 긴장을 일으키는 근본적 요인이 되고 있다. 사회변동의 관점에서 볼 때, 산업혁명에 의하여 인간사이의 관계는 전통적인 신분적 관계에서 개방적인 합의에 의한 계약적 관계로 변화되었다. 이와같은 불평등은 두 가지 패러다임을 갖는다. 즉, 갈등주의적 이론과 기능주의적 이론으로 이들은 각각 교육의 불평등 현상을 조명하는데 이론적 틀을 제공해 준다. 전자는 현존하는 사회적 상황은 사회의 권력조작의 인위적 결과라고 주장하여 불평등의 필연성을 부정하는 논리이다. 후자는 어떤 사회에서도 제도화된 불평등이 존재하여야 한다는 불평등의 불가피성을 주장하는 논리이다. 불평등에 관한 두 가지 이론들은 교육적 불평등 현상의 인과구조를 설명하는데 기본적 명제들을 제공해 준다. 교육적 불평등의 이론적 모형은 일반적으로 보수주의적, 업적주의적, 급진주의적 모형으로 구분될 수 있다. 이들은 각각 교육의 불평등 현상에 대해 상이한 해석을 가하며 교육이념 및 제도의 결정에 관계되어진다. 교육적 평등의 기본 명제인 교육기회 균등의 의미는 보수주의적, 진보주의적 개념을 거쳐 새로운 개념으로 발전되었다. 즉 ‘기회와 균등’을 넘어서 ‘결과의 균등’으로 귀결되었다. 불평등한 사회구조내에서 특별히 불리한 지위에 있는 일군의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낮은 사회적 지위, 낮은 소득을 갖는 근로계층의 범주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생산의 사회관계를 반영하고 있는 불평등한 학교제도의 구조내에서 그들은 학교교육 기회를 박탈당하고 불공평한 대우를 받는다. 근로계층의 사람들은 교육의 기회균등 이념하에서 학교 교육기회가 개방되고 확대되어도 여전히 상대적으로 불리한 사회적 위치에 남아있게 된다. 다시 말하면 근로계층은 계층화된 학교제도내에서 불평등한 교육기회를 가지며 그 결과로 불평등한 사회기회를 갖는다. 즉 불평등한 사회적 위계질서 속에서 낮은 직업, 낮은 소득의 수준에 머무르게 된다. 따라서 그들의 사회계층 이동의 통로는 극히 제한될 수 밖에 없다. 최근의 사회이동에 관한 연구 결과들에서 모든 가능한 이동의 통로중에서 가장 폐쇄적 통로의 경우가 근로계층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근로계층에 있어서 공식적 학교교육은 가난한 사람을 계속 가난하게 만드는 재생산의 기제이다. 결과적으로 학교교육제도는 교육의 평등화와 사회의 민주화에 기여하기보다, 오히려 현존하는 불평등한 사회계층 체계의 영속화를 위한 재생산에 기여하는 것이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oretically schooling and social mobility of the working class. It was carried out by analyzing and reviewing the related literatures. The basic assumption of the study is that schooling reproduces and even accentuates existing class structure. It attempted to examine educational inequality critically, not from a dominant functional viewpoint. The ubiquitous character of social inequality suggests that every social structure have inequality-creating factors. Every society proclaims the ideals of inequality: yet marked social inequalities continue to exist in practice. In fact, social inequality has existed from ancient Plato to modern industrial society and its conceptual interpretation has been defined in various ways according to societies and times. It works as a fundamental factor causing conflicts and tensions in human society as well. There are two contrasting paradigms, a conflict perspective and a functional one, which explain social inequality. The former contends that the existing social conditions are artificial phenomena produced by power struggle. Thus it denys the inevitability of inequality in society. On the other hand the latter insists that inequality is ‘functional’ and necessary to the survival of society. Both theoretical frameworks provide the basic models in explaining the causal structure of educational inequality; conservative, meritocratic and radical. Each of them interprets it differently and is a keystone in deciding educational ideas and structures. Recently the meaning of equality of educational opportunity has been redefined from equal opportunity to equality of result. However, within unequal social structure there are a group of people in a disadvantaged position, the working class, who have low income and occupy low social status. It is also true that expansion of educational opportunity does not bring about a reduction in such inequality which is the inequality of social opportunity. That is, they are deprived of their opportunities of schooling and are treated unequally within educational systems which mirror social relations of production. Therefore their social mobility channels are extremely closed, which many recent studies on social mobility show.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is concluded that schooling contributes to reproducing and legitimating existing unequal social structure rather than to democratization of society and equalization of education in moder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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