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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의 관점에서 본 가계재정상태의 구조적 분석

Title
노후준비의 관점에서 본 가계재정상태의 구조적 분석
Authors
김연정
Issue Date
1997
Department/Major
대학원 가정관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본 연구는 가계재정상태를 분석하여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 가계의 노후준비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가계가 보유하고 있는 경제자원의 절대액수를 기초로 재정상태의 변화추이를 분석하는 수량적 방법, 둘 이상의 재무제표의 비율을 분석하는 질적방법, 그리고 각 연령집단별 경제적 자원보유액 분포의 불평등도 분석의 세가지 구조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가계재정상태에 대한 구조적 분석을 함으로써, 노인가계의 경제적 복지수준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그들의 재정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초 중년기에 있는 가계들이 달성해야 할 재무목표와 그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사용된 자료는 1994년도 대우경제연구소의 한국가구패널조사(KHPS)이다. 한국가구패널조사는 가계 및 가족구성원의 사회 경제활동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서, 다단계 층화 확률표본방식에 의해 총 3,625 가구로 구성된 자료이다. 이중 연구표본으로 총 2,964 부부가계를 선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표본의 특성은 평균, 빈도 및 백분율로 파악하였고 모든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기초분석의 일환으로 t-test를 실시하였고, 연구문제 분석을 위해 Logistic 분석, Tobit 분석, OLS 분석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가계가 보유한 경제자원중 소득의 경우 생애주기의 관점에서 노인가계의 소득은 뚜렷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원천을 비교해보면 자산소득, 이전소득, 기타소득으로 구성된 비근로소득의 비율이 비노인가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여전히 총소득중 근로소득의 비중이 컸다. 노인가계의 경우 65세이상의 가계에서는 이전소득의 비중이 컸으며, 공적연금 보다는 사적인 친지보조금의 비중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 노후를 위한 자기부양 방안의 모색과 정부의 공적부양으로서 소득보장방안의 강화가 필요하다. 둘째, 총지출액과 세부비목지출액은 가구주의 연령증가에 따라 이차선형의 관계를 보였고 가족생애주기에 따라 지출비목의 상대적 비중의 차이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노인가계의 낮은 지출수준은 그들의 필요 소비량의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구매력의 하락에 따른 경제수준의 하향을 의미한다. 셋째, 연간 저축액의 경우, 노인가계는 일정한 지출 수준을 유지하기에는 소득수준의 감소폭이 더 크기 때문에 비노인가계에 비해 초과지출의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계가 보유한 저량자원으로써 노인가계는 비노인가계보다 총자산, 순자산, 실물자산의 보유액이 더 큰것으로 나타났고, 총부채와 금융자산의 보유액은 상대적으로 더 적었다. 가계가 보유한 모든 경제적 자원에 가계동등성 지수를 적용한 경우 비노인가계에 비해 노인가계의 경제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경제적 특성이 다른 집단간의 객관적인 경제적 복지수준을 평가함에 있어서 표준화 척도를 고려해야 한다. 넷째, 총지출/총소득의 재무비율의 분석결과는 가족생애주기의 후기로 갈수록 총소득중 총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되었다. 노인가계와 비노인가계의 초과지출 유무에 동일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가구주의 교육수준과 가구주의 직업으로, 가구주가 중졸이하에 비해 고학력자인 경우 초과지출 확률은 증가하였고, 가구주가 봉급생활자에 농림수산업자, 비정규직 종사자, 무직 연로자는 초과지출의 확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가계의 경우 가구소득원수가 많을수록, 이전소득을 보유하는 경우 초과지출의 확률은 증가하였으며, 비노인가계는 근로소득과 기타소득을 각각 보유하는 경우, 현재의 경제수준에 만족할수록 초과지출 확률이 증가하였다. 다섯째, 투자자산/순자산의 재무비율은 비노인가계에 비해 노인가계가 순자산에서 투자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었다. 두 가계의 투자자산/순자산의 재무비율에 동일하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가구주의 직업과 기타소득의 보유유무로 나타났다. 노인가계의 경우는 봉급생활자 가계에 비해 농림수산업자, 무직 연로 가계의 재정적 향상정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비노인가계는 농림수산업, 무직 연로가계, 비정규직 가계도 재정적 향상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노인가계는 주부가 취업했을 경우, 가구주가 중졸이하인 가계에 비해 전문대졸 이상인 고학력 가계, 또한 근로소득과 자산소득을 보유한 경우에 투자자산의 비중이 커서 재정적 향상정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여섯째, 가계의 지불능력과 재정적 향상정도를 예측, 판단할 수 있는 총자산/총부채의 재무비율은 가족생애주기 후기로 갈수록 높아졌다. 노인가계와 비노인가계 모두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자가주택을 소유한 경우, 자산소득을 가지고 있는 가계의 지불능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구주의 직업은 두가계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그 내용면에서 차이를 보였다. 즉 노인가계의 경우는 봉급생활자 가계에 비해 농림수산업자, 비정규직 종사자의 지불능력이 감소하였고, 비노인가계의 경우는 봉급생활자 가계에 비해 자영업자 가계는 지불능력이 더 높았으나 농림수산업자의 지불능력은 더 낮았다. 한편 노인가계는 근로소득을 보유한 경우에, 비노인가계의 경우는 주부가 취업한 가계와 기타소득을 보유한 경우에 가계의 지불능력이 감소하였다. 일곱째, 노인가계와 비노인가계가 보유한 경제적 자원의 분포를 통하여 두 가계의 재정상태를 분석한 결과, 노인가계의 경상소득, 총지출, 총자산 분포의 불평등도가 비노인가계에 비해 더 큰 것으로 나타나 노인가계의 중간계층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원의 상당 부분이 경제적 수준이 높은 계층에 분포되어 있는 경제적 계층화 현상이 큰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두 연령가계 모두 총지출 보다 경상소득이, 총부채보다 총자산의 불평등도가 더 크게 나타나 경제적 자원에 따라 가계가 보유한 자원의 분포의 차이를 나타냈다. 이상과 같은 가족생애주기에 따라 가계가 보유한 경제자원의 변화추이를 제시하고, 가계의 경제수준에 영향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제시함으로써, 젊은 연령가계로 하여금 현재 위치한 가족생애주기에서 노후준비를 위해 요구되는 재정목표가 무엇인가를 인식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며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그들에게 요구되는 재무관리방법에 대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노인가계의 경우는 그들의 현 재정상태를 객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그들의 경제적 복지수준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정부 및 공공단체의 정책적 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dicate the necessity of retirement preparation improving the financial well-being of the households. For this purpose, three research methods are applied, namely absolute amount of financial resource, financial ratio and the distribution inequality of financial resource among the life cycle stage. This research proposed the implication to improving the economic status of aging households and to preparing the financial goals and concrete financial strategy to non-aged households. The data used in this study was drawn from the 1994 Korean Households Panel Study(KHPS). KHPS data which is national data collected by the Daewoo Economic Research Institute and the sample was selected by multistage probability sampling procedure. This data includes information on financial status, family-related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3,625 households. Among 3,625 households, the sample in this study consist of 2,964 married couple household. The dependent variables in empirical model were the amount of economic resource(flow resource : total annual income, total annual expenditure, annual saving amount ; stock resource : liquid asset, real asset, total asset, total debt, net asset), financial statement ratio(annual consumption to income ratio, investment asset/net worth and total asset/total debt) and the distribution of financial resource among age and non-aged households. Independent variables consist of two groups: family-related/demographic factors and financial factors. Family-related/demographic factors include residence, number of earner, employment status of wife, home ownership, family type, education and occupation of household head. Financial factors include the ownership of earned income, asset income, transfer income, and other income, the perception of current economic status and future economic expectation. Frequencies, percentile, means and correlation are computed for the total sample. For basic analysis, t-test are used to between aged and non-aged households. To estimate the research model, Logistic regression, Ordinary least squares, Tobit analysis are applied. And the distribution inequality of household s financial resource are analyzed by 10th quintile, Lorenz curve and Gini coefficie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average amount of income among the aged households are apparently reduced by life cycle perspective. In the composite of income source, even though the percentage of unearned income of aged have higher than non-aged, the percentage of earned income out of total household income are prevalent as same. And among 65 years and over aged, the percentage of transfer income are increasing and specially family supported money are larger than public pension. Second, total expenditure related 2nd function to the age of household head. Among the aged, medical expenditure are higher and education expenditure and food expenditure are lower than non-aged households. This results means that even though the low expenditure level of aged indicated the decreasing necessity of expenditure amount, it is shows economic vulnerability according to sinking of purchasing power. Third, Aged household have more total asset, net asset, real asset and have less total debt and liquid asset than non-aged households. When the household equivalence scale applied to all financial resource, the economic level of aged households are progressive to non-aged households. Forth, annual total expenditure to annual total income ratio are increased by the age of household are increasing. When we classify households by age of household head into aged household and non-aged households, the education and occupation of household head are same significant effects on the probability of overspending. And among the aged households, number of earner, the ownership of transfer income are significants effects on the probability of overspending. Meanwhile among the non-aged households, the ownership of earned income, other income, and the perception of current economic status have show positive effects. Fifth, the ratio of investment asset to net worth are decreased according to the age of household are increasing. The occupation of household head and the ownership of other income have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to this ratio in all two groups. Among the aged households, salaried are higher investment asset percentage than the other occupation category. Among non-aged households, employment status of wife, education of household head, the ownership of earned income and asset income are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Sixth, the ratio of total asset to total debt calculated solvency capability of households. In other words, if all assets were sold, would there be sufficient funds to repay all debts? The solvency capability are increased according to the age of households head increasing. When the household reside in large city, own the house, self-employed, own the asset income, the solvency capability was progressed and economic security was increased. Among the aged, the ownership of earned income have positive effects and among the non-aged households, employment status of wife and the ownership of other income have significant effects to solvency capability. Seventh, Gini-coefficients of aged household s current income and expenditure are greater than non-aged households. Moreover, Gini coefficients of aged households s total asset and total debt were greater than those of non-aged households. However, total asset of aged and non-aged households were smaller than total debt of two groups. An alternative interpretation of the inequality of financial resource distribution among the aged household is the cumulative advantage/disadvantage model. Those who are initially advantaged are more likely to receive a good education, leading to good jobs, leading to better health and better retirement preparation, leading to higher saving and better post retirement benefits income and ass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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