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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여성이 경험하는 배우자 사별 스트레스와 적응

Title
중년기 여성이 경험하는 배우자 사별 스트레스와 적응
Authors
강인
Issue Date
1997
Department/Major
대학원 가정관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본 연구는 중년기 사별 여성들이 배우자 사별로 인하여 어떠한 스트레스들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별 스트레스들이 사별 여성의 우울과 생활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그들의 배우자 사별로 인한 스트레스와 적응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특히 이러한 사별 스트레스와 적응간의 관계에서 사별 여성들의 자아복합성과 대처행동이 중재적 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는데 주 연구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규명하기 위하여 배경 변인으로는 사별 여성의 사별 예상 여부, 사별 기간 및 연령, 교육, 소득 수준을 선정하여 배우자 사별 스트레스 척도, 자아복합성 척도, 대처행동 척도와 우울 척도, 생활 만족도 척도로 구성된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부산, 광주에 거주하고 남편과 사별한지 7년 이내의 재혼 혹은 동거하지 않은 중년기 사별 여성 117명이었다. 본 연구의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년기 사별 여성들이 배우자 사별로 인하여 경험하게 되는 스트레스들로는 배우자 상실감으로 인한 스트레스, 경제적 스트레스, 자녀관련 스트레스, 도구적 스트레스, 대인관계 스트레스로 구분되었다. 이 가운데 사별 여성들은 자녀 교육, 자녀 양육 등 자녀 관련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경험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는 경제적 스트레스, 배우자 상실감으로 인한 스트레스, 대인관계 스트레스, 도구적 스트레스 순으로 경험하고 있었다. 둘째, 사별 여성들의 배우자 사별 스트레스들은 그들의 적응에 일부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즉 배우자 상실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사별 여성들은 우울이 높았고 동시에 생활만족도는 낮았으며, 경제적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사별 여성들은 생활만족도가 낮았다. 반면에 도구적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사별 여성들의 우울 수준은 도구적 스트레스를 경험하지 않은 사별 여성들보다 오히려 더 낮았다. 셋째, 사별 여성들의 자아복합성 및 대처행동과 사별 후 적응간의 관계에서 일부 유의한 관계가 나타났다. 긍정적인 자아복합성이 높은 사별 여성들은 긍정적인 자아복합성이 낮은 사별 여성들보다 생활만족도가 더 높았으며, 소극적인 대처행동이 높은 사별 여성들은 소극적인 대처행동이 낮은 사별 여성들보다 우울이 더 높았다. 넷째, 사별 여성들의 배우자 사별 스트레스가 그들의 적응 정도에 미치는 영향은 자아복합성 및 대처행동 정도에 따라 일부 중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사별 여성들의 배우자 상실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그들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그들의 부정적 자아복합성 정도에 따라 중재되고 있었다. 즉 배우자 상실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할 때, 특히 부정적인 자아복합성이 중간인 사별 여성들은 부정적인 자아복합성이 높거나 낮은 사별 여성들보다 생활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별 여성들의 도구적 스트레스가 그들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그들의 적극적인 대처행동 정도에 따라 중재되고 있었다. 즉 도구적 스트레스를 경험할 때, 적극적인 대처행동이 높은 사별 여성들은 적극적인 대처행동이 낮은 사별 여성들보다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사별 후 적응에 있어서 자아복합성과 대처행동 사이에 일부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사별 여성들의 자아복합성은 대처행동을 매개로 적응 정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별 여성들의 자아복합성과 대처행동은 서로 상호작용하여 그들의 적응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즉 사별 여성들의 부정적인 자아복합성은 적극적인 대처 행동과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그들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데, 특히 중간 정도의 부정적 자아복합성을 지닌 사별 여성들은 적극적인 대처행동이 높을 때보다 적극적인 대처행동이 낮을 때, 그들의 생활만족도가 낮았다. 이와같은 결과들을 종합해볼 때, 사별 여성들의 스트레스 적응과정은 복합적인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별 여성들의 배우자 사별 스트레스들이 그들의 우울과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사별 스트레스 유형별로 각기 달랐으며, 이를 중재하는 자아복합성과 대처 행동 역시 스트레스 유형에 따라 다른 경로를 거치고 있었다. 따라서 사별 여성들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들은 사별 여성들이 모두 똑같은 사별스트레스와 적응 정도를 경험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유념하여 사별 여성들의 스트레스 유형들에 따른 각기 개별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하며, 또한 사별 여성들의 자아복합성과 대처 행동은 각각 그들의 적응에 직접적인 혹은 중재적인 역할을 통하여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고려하여 사별 여성들의 인지적 요인과 행동적 요인이 동시에 반영되는 중재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하겠다.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1) to classify the various stress of widows experienced following death of a spouse, 2) to examine the effect of various stress on adjustment in terms of depression and well-being, 3) to examine whether the widow s self complexity and coping behavior mediate the effect of various stress on adjustment in terms of depression and well-being. The subject was composed of 117 women in the first 7 years of their widowhood, aged under 60, living in Seoul, Pusan, Kwang ju. Spousal loss-related stress and coping behavior were measured with scales adapted and modified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from several measures frequently used in previous studies, self complexity with scales from Linville s Trait Sort Task(1987), depression with CES-D(1978). Well-being was measured with scales modified with Index of General Affect of Campbell et al(1976). Statistic procedures used for data analysis were frequency, t-test, factor analysis, Pearson s correlation, chi-square, two-way ANOVA.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ing : 1. Widows under age 60 reported that they experienced children-related stress(54.7%), financial stress(47%), emotional loneliness(42.7%), relational stress(34.2%), and instrumental stress(27.4%) following spousal bereavement. 2. Widows who had experienced a sudden death of spouse was significantly more depressed than widows who had experienced an anticipated death. And the lower income, the higher depression and the lower well-being. 3. Stress of experienced following spousal bereavement had a differential impact on their adjustment in terms of depression and well-being. Widows who experienced emotion loneliness had high depression and low well-being. And widows who experienced financial stress reported low well-being. 4. Widows who had high positive self complexity reported high well-being. Widows who had high passive coping behavior reported high depression. 5. The relationship between instrumental stress and well-being is mediated by active coping behavior. That is, when widows experienced instrumental stress, widows who had high active coping behavior reported significantly higher well-being than widows who had low active coping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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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소비자학과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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