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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의 반응의도와 상담회기의 효율성에 관한 분석적 연구

Title
상담자의 반응의도와 상담회기의 효율성에 관한 분석적 연구
Authors
최윤미
Issue Date
1987
Department/Major
대학원 교육심리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본 연구는 반응의도라는 상담자 반응의 내형적 과정을 중심으로 상담 과정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또한 상담자의 반응의도가 매 상담회기의 효율성과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목적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제기 하였다. 첫째, 상담 과정에서 상담자의 반응의도는 상담자가 보고한 바와 내담자가 지각한 바가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는가? 양자의 상담자 반응의도 지각은 어느정도 일치하는가? 양자의 각 반응의도 지각 빈도가 의의있게 차이를 보이는 것은 어떤 의도들인가? 상담자 반응의도 지각 양상은 초기, 중기, 종결기로 회기가 진행됨에 따라 어떻게 체계적 변화를 보이는가? 둘째, 상담 과정에서 지각된 상담자 반응의도의 지각양상과 그 상담 회기의 효율성간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이 관계는 초기, 중기, 종결기로 구분했을 때 시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가?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 문제를 검토하기 위하여 한국어로 된 상담자 반응의도 유목 척도를 제작하고 그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 하였다. 그리고 26명의 남녀 대학생 및 대학원생 내담자와 5명의 현직 대학 상담실의 여성 상담자가 상담한 실제 상담사례에 이 도구를 사용하여 자료를 구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 과정에서 내담자의 지각과 상담자의 보고에서 공통적으로 많이 지각되는 상담자의 반응의도는 ‘정보수집’과 ‘지지’, ‘명료화’, ‘감정인식’, ‘통찰’ 의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양자의 지각 양상은 이들 의도가 상담 과정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상담자의 반응의도임을 시사한다. 둘째, 내담자는 상담자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정보제공’과 ‘변화에의 희망격려’, ‘자제격려’ 의도를 의의있게 많이 지각하는 반면 ‘명료화’와 ‘통찰’, ‘저항극복’의 도는 의의있게 적게 지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회기에 따라 내담자에게 주로 지각되는 상담자의 반응의도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지지’는 어느 회기에나 전반적으로 많이 지각되며 이 이외에 초기에는 ‘정보수집’과 ‘명료화’의도가 많다가 중기에 들어서면 ‘감정인식’과 ‘통찰’, ‘의문유도’가 주로 지각되며 종결기에는 ‘감정인식’과 ‘의문유도’가 주로 지각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넷째, 회기에 따라 상담자가 보고한 반응의도를 살펴보면 ‘지지’와 ‘명료화’의 도는 어느 회기에나 많이 사용되고 이 이외에 초기에는 ‘정보수집’과 ‘감정인식’의 도가 주로 사용되다가 중기에는 ‘통찰’과 ‘변화유도’, 그리고 종결기에는 ‘통찰’과 ‘감정인식’의도가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회기의 효율성과 상담자 반응의도 지각간의 관계에 있어 내담자에게는 ‘지지’와 ‘자제격려’의도 지각이 회기의 효율성 평가에 중요하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담자의 효율성 평가에는 ‘감정정화’와 ‘감정인식’, ‘의문유도’의도의 지각이 중요하게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섯째, 회기의 효율성과 회기별 상담자의 반응의도간의 관계에 있어 내담자에게는 중기에 ‘지지’와 ‘자제격려’의도 지각이 종결기에는 ‘감정정화’와 ‘저항극복’의도 지각이 회기의 효율성 평가에 중요하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담자에게는 초기에 ‘지지’와 ‘명료화’, ‘감정정화’, ‘감정인식’의도 사용이, 그리고 중기에는 ‘감정정화’와 ‘통찰’이 그리고 종결기에는 ‘감정인식’의도 사용이 회기의 효율성 평가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상담 과정 분석에 상담자 반응 저변의 내현적 과정을 대표하는 반응의도를 분석하였으므로 본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들은 상담자의 교육이나 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 밝혀진 상담자의 반응의도와 회기의 효율성간의 관계에 대한 정보는 상담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상담자들에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The present study is to examine the counseling process in relation to counseling session outcome. The first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examine several possible session process variables that could be correlated with session outcome: (a) counselor intentions, (b) client perceptions of counselor intentions, and (c)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what the counselor intended and what the client perceived as the counselor intention. The second purpose was to examine the correlations between participants’ perception of counselor intentions and session outcome. The purposes were achieved in two ways: one, without discriminating session, and two, across session divided into initial, progressed and near termination. For the purposes the Session Evaluation Questionnaire for Koreans and the List of Counselor Intentions for Koreans were developed and modified by the author and tested for their reliability and validit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ctual counseling case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twnety six college and graduated students as clients with an equal ratio between male and female. Five female counselors working at university in student guidance center acted as counselor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most frequently perceived counselor intentions for both clients and counselors were ? ‘get information’, ‘support’, ‘clarify’, ‘feeling’ and ‘insight’. Second, ‘get information’, ‘hope’ and ‘self-control’ were perceived more by the clients, while ‘clarify’, ‘insight’ and ‘resistance’ were more frequently mentioned by the counselors. Third, intention varied systematically across counseling sessions: (a) during the initial sessions, the most frequently perceived intentions by the clients were ‘get information’ and ‘clarify’, (b) in progressed sessions, ‘feeling’, ‘insight’ and ‘challenge’; (c) in near termination, ‘feeling’ and ‘challenge’, and (d) ‘support’ was perceived frequently by the clients all across the sessions. Fourth, most frequently reported intentions by the counselors were: (a) in initial sessions, ‘get information’ and ‘feeling’, (b) in progressed sessions, ‘insight’ and ‘change’, (c) in near termination. ‘insight’ and ‘feeling’: and (d) ‘support’ and ‘clarify’ were mentioned frequently all across the session by the counselors. Fifth, session outcome is correlated with client perception of ‘support’ and ‘self-control’ in all session evaluation factors while session outcome is correlated with counselor perception of ‘cathart’, ‘feeling’ and ‘challenge’. Sixth, intentions related with session outcome varied across sessions: session outcome was correlated with client perception of ‘support’ and ‘self-control’ in progressed sessions; while ‘cathart’ and ‘resistance’ was identified in near termination. On the other hand, session outcome was correlated with counselor report of ‘support’ and ‘clarify’, ‘cathart’ and ‘feeling’ in initial sessions: while ‘cathart’ and ‘insight’ in progressed sessions: and ‘feeling’ in near termination. The most significant finding of this study was that the perception of counselor intention was systematically correlated with session outcome. However, it should be noted that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investigate how the variables effect session outcome. It is felt by the author that this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counselor education and training and to improve counseling effectiv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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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심리학과 > Theses_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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