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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의 약물 및 증상관리에 대한 자가간호 교육 효과

Title
정신질환자의 약물 및 증상관리에 대한 자가간호 교육 효과
Authors
손경희
Issue Date
1997
Department/Major
대학원 간호과학과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Doctor
Abstract
주요 정신질환은 단일요인보다는 생물학적·환경적 요인과의 복합적 상호작용을 통해 발병하고 경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정신질환자는 병에 대한 정신생물학적 취약성이 있고 사회환경적 스트레스에 대해 극복기술과 능력이 부족하여 치료후에도 재발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따라서 항정신병 약물의 장기 유지요법과 정신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질병을 스스로 관리하는 능동적 대처법은 재발을 일차적으로 방지하는 중요한 전략이다. 그러나 환자에 대한 직접교육은 관심과 기대에 비해 임상연구나 이론적 지식보급에 있어 아직 초보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고 특히 간호측면에서의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퇴원후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약물과 증상을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자신을 돌보는 실제적 방법을 제시하는 약물 및 증상관리에 대한 자가간호 교육이 재발방지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설계는 실험적이고 탐색적인 연구로서 약물 및 증상관리에 대한 자가간호 교육 을 독립변수로, 재발증후와 사회성을 종속변수로 하는 비동등 대조군 전후 유사실험 설계이다. 연구대상은 부산시 1개 정신전문병원에 입원후 퇴원한 137명의 대상자중 연구참여가 가능한 15∼45세의 정신질환자 40명을 실험군과 대조군에 20명씩 임의 배정하였고 연구의 전과정에 참여한 정신질환자 28명이 최종 연구대상이 되었다. 연구절차는 약물 및 증상관리에 대한 자가간호 교육 실시이전에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사전검사를 하였고 12주의 약물 및 증상관리에 대한 자가간호 교육 종료시에 사후검사를 하였으며 교육 효과에 대한 변화 파악을 위하여 교육실시 2개월후에 추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자가간호 교육 프로그램은 UCLA의 Liberman이 개발한 것을 우리나라에서 번역, 수정 보완한 약물관리, 증상관리 환자교육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효과 측정은 42문항의 재발경고 증상척도, 30문항의 양성·음성 증상군 척도, 23문항의 사회행동 척도, 25문항의 대인관계 변화 척도와, 25문항의 자존감 척도를 사용하였고 역할극 관찰 및 면담조사를 하였다. 총 연구기간은 1996년 8월 19일부터 1997년 3월 8일까지 29주간이었다. 자료분석은 SA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고 분석방법은 비모수통계기법을 이용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을 위하여 χ^2 동질성 검정, t-test, Kruscal-Wallis test, Wilcoxon test를 하였고 집단간 차이분석은 Wilcoxon test, Kruscal-Wallis test를 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약물 및 증상관리에 대한 자가간호 교육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양성·음성증상점수가 교육 종료시(Z=4.166, p=0.000)와 교육 2개월후(Z=3.889, p=0.000) 낮게 나타났고,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재발 경고증상 점수가 교육 2개월후(Z=4.606, p=0.031) 낮게 나타났다. 즉 약물 및 증상관리에 대한 자가간호 교육이 대상자의 재발증후 경감에 효과가 있었다. 2. 약물 및 증상관리에 대한 자가간호 교육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사회행동 점수에서 교육 종료시(Z=-3.450, p=0.000), 교육 2개월후(Z=-3.716, p=0.000)에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두 집단간에 대인관계 변화점수에서 교육 종료시(Z=-0.321, p=0.747)와 교육 2개월후(Z=-0.291, p=0.770)에 유의미한 점수차이가 없었고 자존감 점수에서도 교육 종료시(Z=0.276, p=0.782)와 교육 2개월후(Z=-0.607, p=0.543)에 유의미한 점수차이가 없었다. 즉 약물 및 증상관리에 대한 자가간호 교육 은 사회성 일부를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다. 3. 약물 및 증상관리에 대한 자가간호 교육 실시전, 교육 종료시, 교육 2개월 후 측정한 재발증후와 사회성 척도에서 실험군은 재발경고 증상(χ^2=18.824, p=0.000), 양성·음성증상(χ^2=33.770, p=0.000), 사회행동(χ^2=18.840, p=0.000)에서 유의미한 점수 변화를 보였으나 대인관계 변화(χ^2=1.150, p=0.33), 자존감 점수 (χ^2=0.520, p=0.59)에서는 유의미한 점수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대조군은 교육 실시전, 교육 종료시, 교육 2개월후 측정한 재발경고 증상(χ^2=5.326, p=0.069), 양성·음성증상(χ^2=2.230, p=0.121), 사회행동(χ^2=0.190, p=0.830), 대인관계 변화(χ^2=0.241, p=0.784), 자존감 점수(χ^2=0.140, p=0.874) 모두에서 유의미한 점수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정신간호사가 퇴원후의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및 증상관리에 대한 자가간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재발증후 감소효과가 있고 사회성 증진에는 일부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지역사회로 복귀할 정신질환자에게 복용하는 약물과 질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병과 관련되어 실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대처하는 기술 및 이용가능한 자원제시는 질병에 대한 극복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직접적인 사회성 고취를 위하여 약물 및 증상관리에 대한 자가간호 교육시 사회기술 훈련기법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중심단어 : 자가간호 교육, 약물관리, 증상관리, 정신질환자 재활. ; An etiology and progress of major mental illnesses(psychiatric diseases) is a product of complex interaction between biological and environmental factors. With biopsychiatric vulnerability to mental illness and lack of coping skill to deal with social-environmental stress, out-patients are often relapsed. One of important strategy to prevent relapse involves to educate them an active coping method in which patients have a long-term compliance for psychiatric drug therapy and willingness to taking care of themselves, as well as knowledge of mental illness being under treatment. Despite of emerging concern and interest, it is just beginning to diffuse clinical and theoretical implications of the active coping method. Of course, very few attention has been given to the active coping method with regard to nursing service. This study is an attempt to evaluate the efficacy in terms of relapse prevention of medication and symptom self-care education (MSSE) as one of active coping method for psychiatric patients who were discharged. The patients were educated to take care of themselves with regard to taking medication and managing symptoms. This exploratory study was designed to do a quasi-experiment of pretest-posttest with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A dependent variable for the study include relapse warning symptoms and social skill with an independent variable being MSSE. Subjects of 137 patients who were discharged from a mental hospital in Pusan were selected to be assigned randomly to the experiment and control group, with each group consisting of 20. Only 28 subjects who have been remained for whole research period of 29 weeks, from August 19, 1996 to March 8, 1997, were included for the analysis in this study. A pretest was given before implementing MSSE to both experiment and control group. When the subject finished MSSE, lasting 12 weeks, they were given a posttest (time 1), followed by a follow-up test in 2 month later (time 2). A program developed by Liberman at UCLA, with revised to have relevance to Korean, was adopted to educate the patients. An instrument to measure the dependent variable consists of relapse warning symptoms (RWS) scale of including 42 items, positive negative symptom (PNS) scale of 30 items, social behavior (SB) scale of 23 items, interpersonal relationship change (IRC) scale of 25 items, and self-esteem (SE) scale of 25 items. Data were collected by observing the subjects doing role-play and interviewing them. Data were analyzed by nonparametric statistical techniques, including Wilcoxon test and Kruskal-Wallis test. The result findings are summarized as follow: 1. Subjects who attended MSSE reported less PNS at both time 1 (Z=4.166, p=0.000) and time 2(Z=3.889, p=0.000) than those who are in control group. Also, those who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 group had less RWS at time 2 than their counterpart in the control did. This indicates that MSSE have an effect of reducing relapse symptoms. 2. Those who were in the experiment group scored higher than their counterpart in SB at time 1(Z=-3.450, p=0.000) and time 2(Z=-3.716, p=0.000).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the two group in terms of IRC and SE at both time 1 and time 2. It is shown that MSSE has a little effect in improving social skill. 3. For subjects under experiment several differential scores over time 1, time 2, and time 3 were found in terms of RWS, PNS, and SB, all of which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across the test in terms of IRC and ES. On the other hand, chi-square statistics indicated that for the control group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not among the three tests in terms of RWS, PNS, SB, IRC, and SE. The study concluded that medication and symptom self-care education by a psychiatric nurse for discharged patients make some contribution to reduction in relapse symptoms and to improvement of social skill. It was suggested to complement the educational program, MSSE, with techniques for social skill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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