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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의 상징성을 표현한 도자 조형 연구

Title
뿔의 상징성을 표현한 도자 조형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the Animal Horn Shape as a Symbolic Expression in Ceramic Art
Authors
이은명
Issue Date
2005
Department/Major
대학원 공예학부도자예술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예학부도자예술전공
Degree
Master
Abstract
자연은 그 자체로 이상적인 예술 활동의 소재이다. 소재의 다양성과 가능성은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상상력의 원천이 되며 꾸준한 관찰과 조형의식을 바탕으로 조형작품 활동의 큰 모태가 되어오고 있다. 인류와 동물의 관계는 태고부터 상호공존하고 있으며 그 존재의 상관관계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이어져 오고 있고 인간은 자연의 소재에서 생명력과 영감을 얻어 자연과 동화되어 예술작품을 창조해 오고 있다. 자연에서 동물은 생명력과 역동성 그리고 인간과 밀접한 삶의 모습을 느끼게 해주며 그 형태나 습성의 연구과정을 통해 감성을 드러내어 표현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또한 동물의 뿔에서 느낄 수 있는 조형성과 뿔 자체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을 연구함으로서 뿔의 조형미에 대한 연구를 더욱 구체적으로 할 수 있다. 현대 예술은 보다 더 강한 자기 자신의 표현을 위해 새로운 소재의 개발과 기법에의 탐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예술가 자신의 내면세계에 존재하고 있는 무한한 내적 감정을 자신의 주장과 필연성에 의해 다양한 표현으로 심미적 가치를 추구하려는 추상미술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도자공예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기능적인 작품은 물론 새롭고 다양한 표현 양식으로 작가의 주관과 미의식에 따라 조형예술로서의 가치 추구를 위한 작품으로도 제작되고 있다. 본 연구자는 뿔의 조형성과 상징성을 잘 조화시켜 흙이라는 매체를 통해 다양한 뿔의 이미지의 조형성을 도자예술로 표현하고 연구자의 가치관과 정신적인 삶의 시각을 표현 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뿔로 조형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리고 예술과 상징성에 대한 고찰을 하여 이론적 배경을 제시하고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동물의 특성을 연구하고 습성을 이해하여 그 안에 내포된 상징성을 표현하고 조형화하며 다양한 형태를 가진 뿔을 본연구자의 주관적인 감성에 맞게 표현하도록 하였다. 또한 기존 작품들 중 연구자의 주관에 의해 선택한 뿔의 이미지를 표현한 조형작품과 자료사진을 통하여 그 조형성을 살피고 작품제작 연구에 참고하였다. 작품의 조형과정에서는 뿔의 유기적인 특성을 기본으로 하여 그 위에 뿔을 가진 동물의 특성을 단순화하고, 형태적 특성을 재구성하여 표현하고 조형성을 강조하였다. 제작 방법으로는, 자연스러운 곡선과 뿔의 자유로운 형태의 표현을 위해 코일링(coiling) 성형기법을 사용하였으며 물레를 통한 뿔의 섬세한 결의 느낌을 표현하였다. 또한 반복제작을 위해 석고 틀을 이용한 가압성형 방법과 이장주입기법을 사용하였고 작품 특성에 따라 판 성형기법도 병행하였다. 태토는 성형과 강도가 강한 석기질 점토를 주로 사용하였고, 이장주입기법을 활용한 작품에서는 백색의 수퍼화이트 점토를 사용하였으며 물레 성형을 위해 청토, 백토, 옹기토를 사용하였다. 표면 장식은 부분적으로 테라시즐라타, 고화도 세라믹 크레용과 세라믹 연필을 사용하였다. 유약은 뿔의 다양한 질감과 색감을 표현하도록 노력하였다. 작품의 특성에 맞게 여러 가지 색의 무광택유와 광택유를 실험을 통해 사용하였고 작품의 크기와 분위기에 따라 분무시유 하고 붓으로 시유하거나무유처리 하기도 하였다. 소성은 1.5m³ 도염식 가스 가마에서 마침 온도 900℃로 8시간 동안 1차 소성하고, 2차 소성은 마침 온도 1,280℃ 로 <작품-2,3,4,5,6,7,8,10>은10시간 동안 산화염, <작품-1,4,5,6,9>은 환원염으로 각각 소성하였다. 본 연구자는 뿔의 조형화 작업을 통해 그 안에 내재된 상징성을 표현하면서 새로운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으며 본 연구자의 내면적인 고찰의 기회가 되었다. 뿔은 앞으로 무궁무진한 예술작품의 소재가 될 수 있고 우리의 사고에 따라 자연에 접근하여 해석하고 변형하고 조형화 하느냐에 따라 더욱 새로운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더 많은 연구와 학습 그리고 뿔의 자연체험을 통한 직접관찰이 필요하며 표현방법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이러한 예술 활동을 통해 많은 연구자들이 자연을 소재로 하는 작품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The relationship between man and animal that coexisted from ancient times, possesses an infinite interrelated possibility. Such infinite provocation in terms of inspiration encourages diversity and potential simultaneously as triggering human curiosity that opens the reservoir of imagination, for consistent observation and formative understanding as the foundation for art expressions. Therefore humans beings gain a sense of life in nature at the same time as being inspired by it. In this respect, they are able to form a creative intention that is uniform with nature. Animals in particular are closely associated with human beings and they encourage us to gain a better understanding of ourself through their method of life and dynamism. Furthermore, animals express their emotions effectively through their own behavioral pattern and habit. The study takes such factors into consideration for a more in depth research on animals with horns. The symbolic significances of the horn in human history is examined to use the subject for creative work in ceramic art. The formative and symbolic aspects of the horn shape have been closely observed to expressive the horn in a variety of methods concentrating on texture, symbolism and the psychological world of the artist. The objective of the study is to express the horn shape in many different ways as possible. For the study animals with horns have been research specifically and it has also examined art works using the same subject material. Images relating to such background study and observation have also been included. The organic linear qualities found in horns have been incorporated into the clay work with distinct characteristic features of different horns. Some of the shapes have been exaggerated and simplified with reference to the different tendencies of animals. A number of making skills in ceramic art have been used with reference to the scale and character of individual pieces. The coiling and slab-building methods were used where it was necessary to make free organic shapes. The throwing technique produced natural undulating lines while the slip-casting and press-molding methods allowed the same shapes to be producted in multitudes. For the handbuilding works stoneware and mixed body clays were used. Slip-casting was done with a white porcelain body. The celadon, onggi and white stoneware were used for throwing on the potter's wheel. A variety of glazes show the liveliness of the horn shapes. Some have been applied with more than one glaze to create an interesting effect. The glaze was sprayed, brushed and sponged onto the surface. The primary bisque firing was conducted in a 1.5㎥ gas kiln. The temperature for this reached 800℃ and the bisque firing prolonged for 8 hours. The glaze firings were conducted both in oxidation and reduction conditions reaching a temperature of 1280℃. The glaze firing took approximately 10 hours. The study has used horn shapes found in different animals as a source of inspiration in ceramic art incorporating their symbolic meanings. The observation on the subject is purely subjective as the work is a personal interpretation of the horn sh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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