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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유럽도자를 통한 한국도자의 연구

Title
중국, 일본, 유럽도자를 통한 한국도자의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Different Historical Ceramic Tendencies Between Korea, Asia and the World Focusing on the Korean Ceramic Tradition
Authors
김태연
Issue Date
2005
Department/Major
대학원 공예학부도자예술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From the prehistoric era until today, humankind has used and associated themselves with various types of utilitarian ceramic wares for a considerably long time. As a result the development of utility ceramic wares, changing with the flow of time, played an important part in cultural advancement. Ceramics is not something that is ephemeral but on the contrary, it remains buried underground almost in its original form to refer back to history as a living statement of past times. Over the recent five years, Korea has seen advancement from regional industries to specialized organizations of initiatives through numerous attempts. Seeing this transition, it awaken the past glory of ceramic history that existed many thousands of years ago in China and Korea where the two cultures led much of the ceramic development in Asia. It was only China and Korea who could produce and use celadon. The same is true with the white porcelain. Korea, stood alongside China in the world to play a large role in gradually developing and educating the ceramic tendencies of their surrounding cultures. The influence spread to Japan in the 17th century AD then to Europe in the 18th century. They extended their ceramic character in terms of aesthetics and the importance of use. However this was short-lived for Korea as its ceramics no longer continued to developed with strength and originality towards the latter part of the 19th century. Through Japanese colonization, Korea began to loose its own identity simultaneously as being neglected from making its own choices. Korea was placed in a difficult position where its future oscillated between different powers. With the turn of the 20th century, the past was somewhat severed from the present finding itself in utter confusion in differentiated art from crafts. Furthermore Korea began to revere only Korean traits and turned a blind eye on international universalism which eventually led to a misinterpretation of our inherent traditions and culture. Nevertheless despite stating this fact on Korea's bleak ceramic past, fortunately the developmental potential of ceramic culture in Korea appears positive today through many active contemporary initiatives. Yet it is still important to have a correct analysis on how Korea was in the past in terms of art and cultural development for the future. Such a background will aid in producing ceramic designs that is appropriate for the social needs and lifestyles of today. Through new attempts Korea may be able to regain its status as a nation leading the world's ceramic culture. Consequently, the study focuses on these aspects in order to understand the ceramic movement of today. The study observes the ceramic developments of China, Japan and Europe as its historical reference focusing mainly on the advancement of Korean ceramics. Through this approach, it is possible to understand the past and present ceramic tendencies of Korea. Until now there has been a limited amount of researches conducted on the chronology of Korean ceramics concentrating on the different stages placed in light with contemporary advancements and another reason for the research is that most ceramic traditions have been influenced by our own. Therefore the world's ceramics is closely connected with ours. In this study, when it refers to East Asia, it is specifically directing to China, Japan and Korea. Furthermore, when it mentions the West, it is specifically referring to Europe and in particular to the regions where it received large influences from East Asia. Bearing this in mind, the study starts its research from earthenware of both Asia and Europe going through chronologically to the contemporary times. It also examines trade and exchanges between China, Japan and Korea simultaneously as exchanges between Europe and East Asia. For a clear examination of ceramic advancement between regions, a chart presenting the chronological development of each region has been made - East Asia, China, Japan and Korea; Europe, Greece, Italy, Spain, Netherlands, France, Austria, England, Denmark. With Japan the study concentrates on Seto in the Aichi Prefecture. In Korea, much of the artifacts in the National Museum, Leeum, Hoam Museum have been studied in addition to reading books and articles on related subjects. With the materials, the study examines the different ceramic developments that occurred in China, Japan and Korea to understand how porcelain spread from China, to Korea, then to Japan and finally to Europe. Moreover the Japanese trade with Europe was also studied for this to understand the present situation in ceramics. The study endeavors to enable people studying ceramics to attain a clearer chronological development of ceramic history of China, Korea and Japan in relation to the development that took place in Europe. The study is an observation on the world's different ceramic tendencies seem in light with Korea's past tradition and culture. It hopes to remain as a valuable research material for further studies in the same subject.;인류는 선사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갖가지 그릇과 접촉해 오면서 사용하고, 변화시키는 등의 문화적인 발전을 해왔고, 도자기는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땅에 묻혀 그 시대의 고증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최근 5년 사이 한국에서는 지역사업에서 특화산업으로 도자문화를 활성화시키는 시도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도를 바라보면서 본 연구자는 도예전공자로서 한국이 중국과 함께 수천 년간 세계 도자문화를 선두 하는 국가였던 역사를 연구하고 싶었다. 독자적인 청자를 만들고 쓸 수 있는 나라는 중국과 한국 밖에 없었고, 백자의 경우에도 중국과 함께 세계 중심에 서서 주변국가에 도자문화를 계몽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17세기에는 일본에, 18세기에는 유럽에까지 도자의 아름다움과 실용성(實用性)에 대해 확산시켰다. 그러나 19세기 후반부터 한국 도자는 갑자기 반전되기 시작하여 주체적인 생각과 선택의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 또한 20세기를 지나면서 과거와 현재를 분리하고, 공예와 미술의 개념에 혼란을 느끼게 되었으며 세계사적인 보편성을 비판하고 한국적 특수성을 강조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균형감각을 잃어버리는 심각한 위기도 경험했다. 하지만 최근 활성화된 움직임의 영향으로 한국의 도자문화의 가능성이 엿보이기 시작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과거의 우리의 모습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밑거름 삼아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 대한 사회적인 욕구와 생활방식에 맞는 도자문화를 창출해 나간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고 예전의 자부심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연구하게 되었다. 한국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유럽 전반의 도자발생을 역사적인 측면에서 연구하여 정리하고, 유구한 도예전통을 가진 우리나라의 도예를 비춰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그 이유는 다음의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는데, 하나는 지금까지 시기별로 동, 서양의 도자역사가 정리된 경우가 별로 없고, 또 다른 이유는 이 모든 문화들이 한국의 도자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 논문상에서 동양이라 함은 중국, 일본, 한국이고, 서양이라 함은 유럽지역을 뜻하며, 유럽 중에서도 동양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연구범위를 설정하였다. 그리하여 동, 서양의 토기발생부터 근대 도자로의 발전까지를 범위로 하며 시기별로 각 나라의 시기별 도자기 발전상황과 중국, 한국, 일본사이의 교역, 또 한국도자를 중심으로 동양의 국가와 유럽의 다양하고 특색 있게 발전하는 도자문화를 살펴보고 연구하였다. 한국과 관련 있는 국가들의 도자발전상황과 교역상황을 살펴보고 현재 그들의 발전된 도자문화에 대해 알아보면서 장점을 취하려는 것과, 과거 한국의 찬란한 도자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이를 한국의 현대도자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료를 정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위의 내용의 전달이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각 지역의 시대별 도자기를 묶어서 연대표를 만들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하였고, 동양(중국, 일본, 한국)과 서양(유럽-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오스트리아, 영국, 덴마크)의 도자발전상황을 알아보았다. 일본의 세토지역의 아이치현 도자자료관과,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 등을 방문하고, 각종 문헌들을 통해 알아보며 시기별, 지역별 도자기의 변천에 대해 정리하는 것을 연구방법으로 한다. 이 같은 방법으로 근대 이전의 중국, 한국, 일본, 유럽의 도자를 살펴보고, 중국의 자기가 한국, 일본을 거쳐 유럽으로 전수되는 과정, 또한 자기유입을 통하여 일본과 유럽의 근대 도자의 발전상황과 한국의 근, 현대 도예에 대해 살펴보았으나 과거의 자료를 문헌상으로만 확인한 것은 연구의 한계였다고 생각한다. 중국(中國)에서 처음 자기(瓷器)가 번조(燔造)된 이후 자기는 비색자(翡色瓷)와 청화백자(靑畵白瓷)로 발전되었고, 이후 한국, 일본, 유럽 각국에 자기문화(瓷器文化)를 전달하게 된다. 한국(韓國)에서는 중국에서 전해진 기술을 바탕으로 비색청자(秘色靑瓷), 조선백자(朝鮮白瓷) 등을 제작하였고, 스스로 기술을 개발하여 상감청자(象嵌靑瓷)도 만들어냈다. 또 일본(日本)에서 조선도공(朝鮮陶工)이 뿌리 내린 도자기문화(陶瓷器文化)는 각 지역에 남아 지역적인 특색을 가지고 발전해왔으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럽(Europe)의 자기문화(瓷器文化)에 중요한 영향을 준 일본의 아리타(有田) 자기 역시 조선도공의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이후 한국은 일제침략으로 인해 점차 도예문화의 하락세를 맞게 되었고, 우리 도자기의 전통이 말살(抹殺)된다. 해방(解放) 이후에는 전통도자(傳統陶瓷)에 대한 답습(踏襲)을 하거나, 서양문물(西洋文物)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고, 이는 20세기한국의 현대도자 계보로 이어진다. 현대의 한국도자에서는 대학세대(大學世代)로부터 작가의 창의성과 조형성을 중시하는 예술작품으로서의 도자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산업도자는 기계생산품으로 취급되어 그들의 디자인 감각이 풍부하게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전승도자는 전통도자를 모방하고 답습하는 경향으로 일반인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어 또 다른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하겠다. 하지만 전통에 대한 바른 이해와 최근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시도들(도자비엔날레, 각종 개인전 등), 또 산업도자 브랜드들의 노력이 새로운 도자문화를 창출해 나갈 때 우리의 도자문화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한국, 유럽의 도자문화를 시기별로 살펴보면서 연관성을 쉽게 알아보고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정리된 내용을 토대로 후에 많은 후학들의 연구가 지속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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