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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도자 조형 연구

Title
파도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도자 조형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Formative Ceramic Art with Images of Waves as The Subject Matter
Authors
정지인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대학원 공예학부도자예술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김수정
Abstract
Nature is the habitual environment and the work space of human beings. The basis to art starts from nature. It is only made different by individual environment and perception. Art is an expression of an individual's perception of time and space. In this sense, human beings have searched for their aesthetical imagination from the reciprocal relation existing in art and nature. Even in music and literature, much of the works center around nature. Evidently, we are a part of it and art is a resonance of nature. The habitual place of an person is crucial is forming their artistic sensitivity. This creates an individual's imagination, experience and aesthetical outlook. Therefore this study focuses on artistic expressions relating to water and sea. Of the five elements found in nature, water covers half of our earth. Therefore the study observes the characteristical feature of this element as a means to creative works in ceramics. The study examines the different expressions of sea waves found in art as they have been a strong emotional influence for artists. The wave has been perceived as a strong, undulating, mysterious and intriguing subject. All these aspects have been used in the clay work for this study. The different movements have been studied for expressions in clay. Furthermore, the works also examine the role of wind in creating different wave forms. Works of art relating to this subject have been researched. They have been made using the coiling, pinching and slab-building techniques. For efficiency in making more than one piece, the press-molding method was also applied. Different clay bodies such as the stoneware, white stoneware with grog, white stoneware with iron and celadon were used. Transparent and crystalline glazes treated the surfaces for a wave-like effect. Slips and oxides enhanced the surface textures. The clay works were fired in a 1.5㎥ glaze kiln. The first bisquit firing was taken to a temperature of 900℃ in eight hours. The temperature for the glaze firing reached 1250℃ in 9 hours. For this, both oxidation and reduction firings were conducted. The wave forms relate effectively with kinetic movements. The sensibility of the movements are strong, live and powerful while also being smooth and undulating. The forms required skills in ceramic techniques and through this study it was possibly to experiment with scale and weight.;자연이란 인간 삶의 터전이며 인간이 속한 모든 환경이다. 인간은 자연 속에서 태어나고 일생을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자신들의 삶을 토대로 자연을 바라보며 느끼고 자기가 속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다양한 모습의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인간은 자연과 예술의 상호연관 속에 미적 상상력을 추구하였으며 미술, 문학, 음악 등 대부분의 예술작품의 주제나 소재는 자연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인간은 자연의 일원이며 자연이 주는 파동은 고귀한 예술적 생명의 모체가 된다. 이러한 자연에서 지구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바다는 본 연구자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바다가 접해있는 부산이라는 지리적 조건에서 자라온 본 연구자에게는 파도라는 대상은 인간의 내면에 품고 있는 강인함과 부드러움의 대조적인 성질과도 일치함을 느끼게 해주었고 신비감, 호기심을 주는 요소였다. 이러한 신비감과 호기심은 파도의 이미지를 다양하고 변화 있는 느낌으로 표출 시키고자 하는 동기가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연의 한부분이며 고도의 유동적인 파도라는 대상을 설정하여 외적형태인 물결의 표면운동에서 얻어지는 이미지를 재해석하여 조형적인 특성을 알아보며 연구자의 감성세계를 표현한 도자조형 작품을 제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내용은 자연이 예술작품에서 갖는 의미를 고찰하고 조형예술과 이미지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며 파도에 대한 세부적 사항을 고찰하였다. 원시의 생명은 바다라는 물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물은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 된다. 이러한 물이 바람에 의하여 일으키는 파도의 일반적 고찰과 상징적인 의미를 연구했다. 또한 파도의 이미지를 조형화한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제시하면서 그 조형성과 특징들에 대해 연구하였고 이들을 조형과정의 기초로 삼아 점토를 표현매체로 연구자의 감성을 통해 형태를 창의적으로 구상하여 생동력이 느껴지는 10점의 도예 조형물을 제작하였다. 조형과정에서는 파도라는 큰 물결이 주는 선의 이미지와 양감, 이에 따르는 공간감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특징적인 이미지를 단순화시키거나 강조, 변형하여 조형화 하거나 그 이미지를 연구자의 주관적인 시각으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작품 제작 방법으로는 자유로운 이미지의 표현을 위해 코일링, 핀칭성형, 판성형을 사용하였고 같은 형태 안에서 반복과 변형이 용이한 석고틀을 이용한 가압성형도 병행하였다. 태토는 각각의 제작 방법과 색채의 표현에 맞게 성형 후 소성까지 형태의 변형이 적고 강도가 강한 석기질 점토(작품 1,2,3,5,6,8,910), 유약의 발색이 좋은 산백토(작품 7), 변형된 이미지와 색감 표현에 자유로운 청자토(작품 6), 태토의 발색이 두드러지는 세인토(작품 4)등 비교적 다양하게 사용하였다. 유약은 파도의 이미지와 색감을 고려하여 무광택유와 결정유를 조합하여 다양한 색채의 표현을 하였다. 시유 시 석기질 점토를 이용한 작품은 유약의 흡수율을 줄이고 발색효과를 높이기 위해 초벌 된 기물에 화장토를 엷게 바른 후 시유하였다. 질감표현을 위해서는 산화물 산화제이철(Fe₂O₃), 산화크롬(Cr₂O₃), 탄산동(CuCO₃)등을 직접 바른 후 닦아 내기도 하였다. 시유방법은 작품의 크기와 연구자의 의도효과에 따라 주로 분무 시유의 방법을 사용했고 붓으로 바르거나 담금 시유도 병행하였다. 소성은 1.5㎥ 도염식 가스가마에서 8시간동안 900℃를 마침온도로 1차 소성 하였다. 2차 소성은 가스가마에서 9시간동안 1250℃를 마침 온도로 산화염 소성과 환원염 소성을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파도가 가지고 있는 상징적 의미와 구조적인 특징, 형태적 특성의 이미지를 도자 조형물로 제작함으로써 파도의 아름다운 형상을 조형작품으로 표현하기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임을 알 수 있었으며, 조형적 가치를 발견하고 연구자의 감성을 통한 다양성을 가진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도자예술 분야에 있어 파도의 이미지에 대한 관찰을 통하여 자연의 생동력을 표현하고, 조형화 하는데 있어 더욱 깊이 있는 조형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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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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