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어 준거집단이 참여정도, 인지된 기술 유능감 및 여가태도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Skiing as recreational pursuits are gaining popularity and the numbers of recreational skiers are rapidly increasing. Korean literatures exploring the relationships among the potent variables that influence skiing experiences are founded in the field of leisure studies. This study attempted to build a causal model for Korean recreational skiers leisure attitudes, perceived skill competence as classified by their significant reference groups. The subjects of this study comprised of five hundreds skiers selected by purposive sampling method. The age of subjects is over twenty years old. The instrument used in this study is Leisure Attitude Scale developed by (Ragheb & Beard, 1982). In order to analyze date, this study employed Frequency analysis, Crosstabs, analysis of covariance and analysis of regression.. Based upon the results of analysis, the following conclusions appear warrented:. 1. It has been different of sluer reference as socio-domograpgic(sex, age, income) 2. It has been different of leisure attitudes, perceived skill competences as skier reference groups. 3. Degree of participation(frequncy, period, intensity) has influenced on leisure attitude positively. 4. Perceived skill competences has influenced on leisure attitude negatively. Based upon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and within limitations the researcher discussed the future directions for the enhancement of ski sports in general.;본 연구에서는 스포츠 역할사회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준거집단으로 정의하여 일반 스키어의 스포츠 사회화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그 영향에 따른 행동양상과 여가태도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특정 종목의 스포츠 사회화 과정에 대한 개념 정립과 그들의 행동 · 의식을 조사하고자하는 학문적 측면의 효용성을 겸비하게 된다. 또한, 최근 공기업의 5일제 근무실시로 인하여 여가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한 시점에서, 일반 스키어의 연구는 평생 스포츠로서의 스키가 될 수 있는 학문적으로 실용적인 면을 겸비하고 있기에 절실하게 요구되는 연구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선행변인으로는 사회인구학적 변인을 설정하여 성별, 연령, 수입으로 나누었다. 독립변인으로는 일반 스키어의 사회화 주관자 중 6가지의 준거집단 즉, 가족 ·동료 ·학교 ·스키 리조트 · 대중매체 · 스키우상으로 설정하였고, 매개변인으로 참여정도와 인지된 기술 유능감을 설정하였으며 종속변인으로 여가태도를 설정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준거집단 별로 스키어의 참여정도, 인지된 기술 유능감 및 여가태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고, 차이가 있는 준거집단별로 참여정도, 인지된 기술 유능감에 따라 여가태도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규명하였다. 조사대상은 2002년 현재 스키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단을 설정하여 유충집락무선 표집법을 이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성인 남 · 여 472명을 본 연구에 적합하게 작성된 설문지의 응답결과 자료로 회수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공변량분석, 회귀분석을 실시, 통계처리 하였다. 이상의 연구방법을 통하여 스키어 준거집단이 참여정도, 인지된 기술 유능 감 및 여가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통계처리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스키어 준거집단은 차이가 있었다. 먼저 성별의 경우는 남자는 동료 변인으로부터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고, 여자는 가족 변인으로부터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 연령의 경우 16∼25세의 집단은 학교 변인으로부터, 26∼30세, 31세 이후 집단은 동료 변인로부터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 수입의 경우 100원미만 집단의 경우 대중매체 변인로부터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고, 100∼200만원, 200∼300만원, 300만원 이상의 집단의 경우 동료변인으로부터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 둘째, 스키어 준거집단에 따라 참여정도 중 참여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사회인구학적인 특성을 공변인으로 고려한 뒤 공변인의 참여기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성별, 연령, 수입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스키어 준거집단에 따라 참여정도 중 참여빈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사회인구학적인 특성을 공변인으로 고려한 뒤 공변인의 참여빈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성별, 연령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스키어 준거집단에 따라 참여정도 중 참여강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사회인구학적인 특성을 공변인으로 고려한 뒤 공변인의 참 여강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성별, 연령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다섯째, 스키어 준거집단에 따라 인지된 기술 유능감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사회인구학적인 특성을 공변인으로 고려한 뒤 공변인의 인지된 기술 유능감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성별, 수입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여섯째, 스키어 준거집단에 따라 여가태도 중 인지적 태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회인구학적인 특성을 공변인으로 고려한 뒤 공변인의 인지적 태도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성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일곱째, 스키어 준거집단에 따라 여가태도 중 정의적 태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회인구학적인 특성을 공변인으로 고려한 뒤 공변인의 인지적 태도의 차이를 검증한 걸과 성별, 연령, 수입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스키어 준거집단에 따라 여가래도 중 행동적 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사회인구학적인 특성을 공변인으로 고려한 뒤 공변인의 행동적 태도의 차이를 검증한 걸과 성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홉째, 스키어의 참여정도가 여가 태도 중 인지적 태도에 정적 영향을 미친 준거집단은 동료, 학교, 대중매체 이다. 이중 학교 변인으로 사회화를 경험한 스키어는 참여기간이 길수록 인지적 태도가 높았다. 열 번째, 스키어의 참여정도가 여가 태도 중 정의적 태도에 정적 영향을 미친 준거집단은 동료, 학교, 가족, 스키리조트 이다. 이중 동료 변인으로 사회화를 경험한 스키어는 참여빈도가 많을수록, 기간이 길수록, 강도가 셀수록 정의적 태도가 높았다. 또한 학교 변인으로 사회화를 경험한 스키어는 참여빈도 가 많을수록 정의적 태도가 높았다. 스키리조트 변인으로 사회화를 경험한 스키어의 경우 빈도가 많을수록 정의적 태도가 높았다. 열 한 번째, 스키어의 참여정도가 여가 태도 중 행동적 태도에 정적 영향 톤 미친 준거집단은 동료, 학교, 가족, 스키 리조트이다. 이중 동료 변인으로 사회화를 경험한 스키어는 참여빈도, 강도, 기간이 행동적 태도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학교 변인으로 사회화를 경험한 스키어는 참여빈도가 많을수록, 기간이 길수록 행동적 태도가 높았다. 스키리조트 변인으로 사회화를 경험한 스키어의 경우 참여빈도가 많을수록 행동적 태도가 높았다. 열 두 변째, 스키어의 인지된 기술 유능감이 여가 태도 중 인지적 태도에 부적 영향을 미친 준거집단은 동료, 스키 리조트이다. 즉, 동료 변인과, 스키 리조트 변인으로 사회화를 경험한 스키어는 인지된 기술 유능감이 높을수록 인지적 태도가 낮게 나타났다. 열 세 번째, 스키어의 인지된 기술 유능감이 여가 태도 중 정의적 태도에 부적 영향을 미친 준거집단은 동료이다. 즉, 동료 변인으로 사회화를 경험한 스키어는 인지된 기술 유능감이 높을수록 정의적 태도가 낮게 나타났다. 열 네 번째, 스키어의 인지된 기술 유능감이 여가 태도 중 행동적 태도에 부적 영향을 미친 준거집단은 동료, 가족, 스키리조트, 그리고 대중매체이다. 즉, 동료 변인, 가족 변인, 스키 리조트 변인 그리고 대중매체 변인으로 사회화를 경험한 스키어는 인지된 기술 유능감이 높을수록 행동적 태도가 낮게 나타났다. 본 논문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각 스키어는 본인의 성별, 연령, 수입의 배경변인에 의해서 준거집단의 영향을 받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각 준거 집단은 스키어에게 동료, 가족, 학교, 스키 리조트, 대중매체, 스키우상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각 준거집단 별로 영향을 받은 스키어들은 집단별로 참여정도에 차이가 있었으며, 이러한 참여정도의 차이는 여가태도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각 준거집단은 인지된 기술 유능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스키어는 자신이 느끼는 스키 기술의 정도가 여가태도에는 부적인 결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준거집단별로 스키어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가 다른 것으로 보아 각각의 준거집단들은 이에 따른 마케팅적 효과에 절충보완이 필요하며, 결과적으로 스키가 더욱 질 높은 국민적 여가 생활에 기여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