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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Public Art)로서 도예 활성화 연구

Title
공공미술(Public Art)로서 도예 활성화 연구
Authors
채민진
Issue Date
2005
Department/Major
대학원 공예학부도자예술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Degree
Master
Abstract
Humans and the environment are closely related, and endlessly influence one another. Since the Industrial Revolution, continuous mechanization,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have resulted in the loss of pleasantness in humans' dwelling environment due to standardized urban space, environmental destruction and pollution. Particularly in the modern days, people have been placed in a state of alienation--from the urban environment as well as from fellow humans. Such sense of crisis stimulated people's human nature to want to lead their lives in pleasant living spaces, and developed into various movements to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the world's environment and recover from the damages. This movement was widely spread throughout the different areas of fine art, being reflected in environmental art and landscape art, based on installation and conceptual art, and in diverse genres of exhibitions held in public spaces featuring large-scale sculptures, wall-paintings, package art, art furniture, etc. Later, as such contents were legalized as part of national policy, public art was rapidly activated, resulting in the significant improvement of urban environments as well as people's aesthetic consciousness. However, previous public art has been dominating urban spaces with works of fine art that belong to the order of Modernism, disregarding characteristics of the spaces or the demands of spectators. Reflection on this situation led to a search for ways of transition from creator-centered or artist-centered public art to spectator-centered public art. This served as an opportunity for diverse genres of public art to become part of people's daily life, opposed to the existing fine-art-centered methods. Furthermore, such change brought an expansion in genre, from the mainstream media of public art such as sculpture, to more diverse areas including craft art, which focuses on the functional aspect of art. Amidst such change, craft works using ceramic, metal, glass, textile, etc. have overcome their material limits, and enhanced their functions as public art as well as their application in daily life, by breaking down or joining boundaries among different areas, and developing new materials. Thus, in this study, I intend not only to extend the existing boundary and concept of ceramics, and search for possibilities and plans to activate ceramics as public art in order to strengthen its footing so that it may serve the diverse desires of contemporary society, but also search for the possibility of ceramics becoming a new form of fine art, which connects formative qualities of public art with the functional elements of craft. In this research, I will make a brief observation on the concept, development process and present situation of public art, which is quite often an unfamiliar area in the craft sector, and provide creative alternatives that can interconnect the characteristics of ceramics with public art. Furthermore, by investigating the urban environment and analyzing the complex and delicate aspects of craft that can be utilized in public art, I hope to make a new opportunity for ceramics so that it can play a major role in the advancement of public art. After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public places according to the research objective, I have presented my creative plans. Frist, I selected spaces that need improvement near where our daily life takes place, and then looked into the possibilities of those spaces being improved through public art. Based on such analyses, I studied ways to make improvements using the characteristics of ceramics, and presented tentative plans that reflect consideration of the public space. Finally, I combined the plans, which came as a result of my research, with images of the selected public places to create virtual images conveying concrete ideas of what the situation would be like after the actual installation took place. Hopefully this research will contribute to the materialization of more plans to activate the use of ceramics in public art projects, and evoke positive responses in people's minds with regard to my creative suggestions. Furthermore, I hope that the theory in this study can be put to practice through installations at the "Street of Ceramics"--a practical demonstration of public art in a space of reality, where the evaluations and opinions of ordinary people are heard.;인간과 환경은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서로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는다. 산업혁명의 발달 이래 기계화, 산업화, 도시화가 계속됨에 따라 인간의 주거 환경은 획일화된 도시 공간, 환경파괴와 오염 등으로 쾌적함을 상실하게 되었다. 특히 근대에 이르러서는 합리성이나 효율성만을 앞세운 도시계획에 의해 인간은 도시환경에서는 물론 인간들 사이에서도 소외감을 느끼는 환경에 처하게 되었다. 이러한 위기의식은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인간의 본성을 자극하여 전 세계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으로 전개되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특히 예술분야 중에서도 설치미술과 개념미술을 바탕으로 환경미술, 대지미술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확산되었고, 대중을 위한 공개된 장소에 대형조각 · 벽화 · 거리포장 · 아트 퍼니쳐(Art Furniture) 등 여러 장르의 예술작품을 설치하고 전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동안의 공공미술은 순수미술을 중심으로 도시공간을 모더니즘 계열의 작품으로 공간의 특성과 수용자의 요구와 상관없이 점유하여 왔다. 이에 대한 반성은 공공미술의 방향을 창작자인 작가 중심에서 수용자인 대중 중심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게 하였다. 그 결과 기존의 순수미술 중심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공미술이 생활화 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고 이러한 변화는 조각 등 기존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공공미술의 범주와 영역을 기능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로 확대를 가져왔다. 이러한 가운데 도예 · 금속 · 유리 · 섬유 등과 같은 작품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재료적 한계를 극복하며 장르간의 경계 해체와 융합, 그리고 새로운 재료의 개발 등으로 공공미술로서의 기능을 비롯해 일상생활 속에서 그 활용을 더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본 연구자는 미술관이나 화랑 같은 제한된 곳에서만 유통되는 미술을 일생생활의 공간으로 들여왔다는 공공미술의 의미를 바탕으로 새로운 장르의 공공미술(New Genre Public Art)로의 접근을 통해 흙의 물성을 이용한 도자예술의 가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자연친화적인 소재인 흙을 통한 자유로운 조형적 표현과 인간의 생활 속에서 기능적인 면에 도움을 준다는 도자예술의 특성은 도시환경개선과 도시문화 창출을 위해 그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도예분야에서 다소 생소한 공공미술의 개념과 전개과정, 현황에 대한 간략한 고찰과 함께 공공미술로서의 도예의 특징을 모색하였다. 그리고 공공미술의 새로운 장르인 사회 참여적 공공미술을 바탕으로 도예와 접목될 수 있는 창조적인 대안들을 도자 타일을 이용한 마감재를 이용해 보았다. 그 대안으로 우리 생활 주변의 기능 공간의 외벽 장식을 위한 박스 오피스(Box Office) · 환기구(換氣口), 기능성만을 고려한 거리 시설물을 예술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가로등 · 맨홀 · 가로수 울타리 · 벤치(Bench) · 볼라드(Ballard)등을 작가의 창의적 시각으로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도시 생활에 무료해진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미술로서의 도예의 복합적이고 섬세한 조화를 연구함과 동시에 수용자를 위한 공공미술의 발전에 도예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먼저 우리 생활 주변에 개선을 필요로 하는 기능 공간을 선정하고, 공간의 기능과 공공미술로 발전 가능성을 분석할 것이다. 그 결과를 토대로 도예의 특성을 이용한 개선 방안으로 다양한 색상 · 형태 · 문양의 수재 타일을 이용한 다양한 시안들을 제시하고, 이러한 방안들을 처음에 설정하였던 공공장소 이미지 위에 제시된 가상의 시안들을 합성할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본 연구 결과가 실제 공간에 설치되었을 때의 상황이 구체적으로 전달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의 새로운 장르의 공공미술로의 접근을 통해, 도자예술이 거리 시설물의 기능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서 대중들에게 미적체험을 제공하고 예술적 감성과 안목을 일깨워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공미술을 위한 도예의 활성화 방안이 좀 더 구체화되고, 대중의 관념에 연구자의 창의적인 제안들이 공감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일반인들의 평가와 의견이 수렴된 공공미술을 위한 도자예술의 거리 조형물을 통해 현실 공간 속에 실질적 활용 가치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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