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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나

Title
마음속의 나
Other Titles
Myself in the mind: Unfoldness of perceptional experiences in the daily life
Authors
김인자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대학원 미술학부회화·판화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dvisors
우순옥
Abstract
Art is the behavior for a human being to verify their existence and also it is the work to interpret the relation with the world. In this process, a man is the existence as in the life and they are forming constant relationships of a mutual negotiation in inhabiting inside of the life. Consciousness of human to look at the world has built up complicated relations with the world every moment. Meanwhile, it presents characters its relations as a meaningful effect from moment to moment. From this point, my work of art is considered as certain events as well as the expression of mutual response effects brought out from little conflicts with nature, objects and certain phenomenon that experience in a daily life. Familiarities about circumstances and objects in a daily life are for us to sink into the identity of a routine and to place on the landscape. For us, screening of meaning of existence about circumstances and objects is that just our ‘familiarities’ about them. At the time when ‘familiarities’ which are made of landscapes and repeated identity are broken, we may realize that the meaning behind a routine from its cracks and stand on the ground of affluent meaning operations of the life. Cracks occurred from repeated identity in a routine are a kind of meeting and event and they come from experiences of “conflict” that my body and the line of sight have. Those little conflicts draw my attention and attract my sight and bring up my consciousness from being senseless. In addition, ‘conflict’ makes us feel sufficiency of existence from cracks in routine. Furthermore, a frame as ‘myself(my body)’ enables wrinkles as the possibility about the world to be unfold through the mutual negotiation with various levels of historical experiences. In the first part, I'll looking around the understanding of the Merelo Ponti's body as a leading place in joining the world and as a preserved particular foreseeable-method that in terms of all the perception and consciousness. That's because my understandable philosophy toward the world is not lies in objective world backed existing values and humanitarian ego but in cognizant ego, such as a called my body. In the second part, it has examined through feeling operation of ‘marvelousness’ of Heidegger that the meaning and evidences which those daily events have. The event of ‘conflict’ for me, it is the opportunity to understand and approach to existence as well as creation of cracks in the habit-formed daily life. Moreover, it is the function point to enable to expand into the world as a possibility. In addition that, through these conflict events, it will illustrate that specific join between nature and objects shown on my work of art in the daily perceptional experiences. Regarding on my works, it has concretely examined that comparison of works of Wolfgang leib, Michelangelo Pistoletto, Hong-Joo Kim. Wolfgang leib is for behavior to work and materials to deal with and Michelangelo Pistoletto, Hong-Joo Kim is for the subject of mirror that can be explained with comparison with my work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in the production of works, they are classified into side drawing and water-soluble materials for additional descriptions. Side drawing is concerned about the side part of a canvas which is usually left out as the disposed space, in addition, it induces spectators to have more positive way of looking in the relationship with them. In water-soluble materials, it has explained the understanding of materials that are mainly selected for my work. Insignificant experiences and instant events in routine tend to be easily concealed into habit-formed daily life. However, little concern and understanding about these insignificant perceptional experiences enables people to understand about the meaning of life at the specific and actual stage, which can feel the emptiness under enormous theories and ideologies. As mentioned above, my works begin with the little concern and understanding about specific experiences about the daily life, besides, it is speaking about the join with nature and objects around us. Existence of human being is not just being in constant and definite but lie on the constantly changeable process under the systematic relations. Therefore, it is a journey to discover and verify “Myself in the mind” that to examine the join with beings in the daily life with relationship with myself.;예술은 인간이 스스로의 존재성을 확인하는 행위이며 세계와의 관계를 해석하는 작업이다. 이러한 작업에 있어서 인간은 이미 <세계-내-존재>로서 생활세계 안에 존재하는 실존으로, 그 안에 거주하면서 부단한 상호교섭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세계를 바라보는 인간의 의식은 시시각각 세계와 엉킨 관계를 형성하고 있고 동시에 시시각각 그 관계의 성격을 의미작용으로서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본인의 작업들은 일상의 생활 안에서 경험하게 되는 자연, 사물 그리고 어떤 현상과의 작은 부딪힘이 불러일으키는 상호교감 작용의 표현이며 하나의 사건으로 볼 수 있다. 일상의 생활에서 주위환경과 사물에 대한 친숙함은 우리를 일상의 동일성 속으로 함몰시키고 일상을 스치는 풍경으로 자리하게 한다. 우리에게 주위환경과 사물에 대한 그 존재의미를 가리는 것은, 바로 그것에 대한 우리의 ‘친숙함’인 것이다. 이렇게 일상을 스치는 풍경과 반복적 동일성 속의 권태로움으로 만드는 ‘친숙함’이 깨어질 때, 우리는 그 균열로부터 솟아오르는 일상의 가려진 의미를 발견하게 되고 삶의 풍성한 의미작용의 지평에 서게 될 것이다. 일상의 반복적 동일성 속에 발생한 균열은 일상에서 하나의 만남이며 사건이고 나의 몸과 시선이 갖는 ‘부딪힘’의 경험에서 비롯된다. 일상의 작은 부딪힘은 본인의 주의와 시선을 붙잡고 본인의 의식을 무미건조함으로부터 건져 올린다. 또한 ‘부딪힘’은 일상의 균열을 통해 비껴 나오는 존재의 충일함을 느끼게 하고 가능성으로서의 세계에 대한 주름을 ‘나(나의 몸)’란 틀이 지닌 개인의 역사적 경험의 다양한 층위와의 상호교섭을 통해 펼쳐 볼 수 있게 한다. 본인은 본론의 첫 번째 부분에서 세계와의 만남에 있어 근간을 이루는 장소이며, 모든 지각과 인식의 주체로서 전제된 몸의 독특한 현전 방식을 메를로-퐁티의 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것은 본인의 세계에 대한 이해태도가 기존의 가치관에서 근거한 객관적 대상세계와 이성적 인식주체로서의 이분법적인 태도를 지양하고 내 몸이라는 인식주체의 한계 내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일상의 ‘부딪힘’의 사건이 갖는 의미와 근거를 하이데거의 ‘경이로움’의 기분작용을 통해 살펴보았다. 본인에게 ‘부딪힘’의 사건은 습관화된 일상에 균열을 만들고 존재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능성으로서의 세계에 대한 펼침을 가능하게 하는 작용점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부딪힘의 사건을 통해 일상의 지각적 경험 안에서 본인의 작업으로 이끌어진 자연과 사물과의 구체적 만남에 대해 설명 할 것이다. 본인 작업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볼프강 라이브,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 김홍주의 작업을 함께 비교해 살펴보고자 한다. 볼프강 라이브는 작업에 임하는 태도나 다루고 있는 재료적인 면에서,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와 김홍주는 거울이라는 소재의 측면에서 본인 작업과 비교 설명이 가능하다고 본다. 그리고 작품의 제작에 있어 특징적인 면에 따라 측면그리기, 수용성 물질들로 나누어 추가적인 설명을 한다. 측면그리기는 기존의 회화에서 보통 버려진 공간으로 취급되어진 캔버스의 측면부분에 대한 관심으로, 이것은 관람객과의 관계에서 관객의 좀 더 적극적인 바라보기의 태도를 유도하게 된다. 수용성 물질들에서는 주로 본인이 작업의 재료로써 선택하게 되는 물질들에 대한 이해를 설명하고자 한다. 일상의 사소한 경험이나 순간적인 사건들은 쉽게 우리의 습관화된 일상 속으로 묻혀 버릴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소한 일상의 지각적 경험에 대한 작은 관심과 이해는 자칫 거대 이론이나 담론 속에서 공허해질 수 있는 삶의 의미를 구체적이고 체험적인 수준에서 이해 가능하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작업은 이렇게 일상의 구체적 경험에 대한 작은 관심과 이해로부터 출발하여 주변의 자연이나 사물과의 만남을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의 존재란 불변하고 확정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과의 유기적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 속에 놓여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인이 관계 맺게 되는 일상 속 존재들과의 만남을 살펴보는 일은 ‘마음속의 나’를 발견하고 확인하는 하나의 여정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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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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