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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天地創造) 이미지를 형상화한 도자조형 연구

Title
천지창조(天地創造) 이미지를 형상화한 도자조형 연구
Other Titles
A Study of the Creation Images as an Expressive Subject in Ceramic Art
Authors
이은
Issue Date
2004
Department/Major
대학원 공예학부도자예술전공
Publisher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Degree
Master
Abstract
Religion has been closely associated with human mentality from the prehistoric age. At the beginning religious rituals were mere incantations. Today it has become a means to hold humble respect on human life. Art and religion began to be depicted in art from the 15th and 16th centuries when humans being became the central subject in expression during the Renaissance movement. From then onwards, it sustained many expressions in art through different religious and social tensions and conflicts. The role of art is to bring out to the surface the things that the mental mind thinks. Due to this nature, it is evidently subjective. Of the many genres in art, religious expressions have been praised for its spiritual aestheticism that related and impresses people who are devote to religion. For a effective influence of religious messages realistic expressions have been used, particularly in Christian art. Religious art has various characteristics such as the Catacomb wall paintings, Byzantine art of the medivael period, in addition to the Romanesque and Gothic styles in art. These styles have influenced today's contemporary religious art. In Korea, Christian art was said to have started from the Silla Period. However, historical facts prove that it became extensive from 1645 when the prince in heir, So-hyun recognized sanctification and the western techniques in painting. Since then painting, sculpture and architecture of Korea began to show include Christian themes. So Christianity began to be introduced historically to the west and east in this method. From a concentrated point of view, many of the characters in the Bible and aspects of christian beliefs were reproduced in art. However when art became a separate entity from religion, expressions became more diverse and subject. Yet even so, christian people saw it as an extension of the christian religion. The study endeavors to create ceramics works that can be appreciated without a strong religious belief. The works have religious meanings yet they can be understood by everyone comfortably. For this, the study concentrates on the first chapter of the Bible where it embraces the universe as a whole. In large the study looks at the relationship between art and religion primarily. Then it moves on to focu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ristianity and art. For this the clay works were made in reference to the first chapter of the New Testament (Genesis 1:1~2:3). For a more two dimensional expressions in ceramics, 7 wall pieces were made. These were done using the slab-building and the slip-casting techniques. The remaining three pieces were made as installations. White stoneware and another stoneware clay body were used. For a painting like quality in ceramics, many colors were used by brushing and spraying glaze materials. The works were then fired in a 0.5 cubic meter gas kiln. The first firing was a bisque reaching a temperature of 810 degrees. The second firing was taken up to 1250 degrees reduction. Some of the pieces were put in a third firing for surface effect. The research work on this study has establish a definite personal expression in ceramic art that can be appreciated by the viewer. By means of associating subjective concepts with Christianity, the study set a definite direction in ceramic art. God has created greatness through nature. These elements were included in the work by making a series of natural studies for installation. The study hopes for a more developed research on this subject for future works and also to enhance the study's religions purposes.; 종교와 예술은 원시시대의 주술적 종교의식에서부터 현재 인류의 삶에서 나타나는 경배(敬拜)의 종교에 이르기까지 인간 정신생활의 영역에서 서로 깊이 연결되어온 한편, 15ㆍ16C 르네상스(Renaissance) 시대의 인간중심의 주체적 예술표현의 흐름에 따라 현재까지 긴장과 갈등의 관계를 유지해왔다. 예술의 여러 분야 중, 미적 영적(靈的)으로 깊은 감동을 주고 사람들 사이에 유대감(紐帶感)을 형성해 주는 미술은 기독교의 비가시적인 세계의 이해 및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오래전부터 표현되어왔다. 기독교 미술은 카타콤(Catacomb)의 벽화를 비롯하여 중세의 빛나는 문화권인 비잔틴(Byzantin) 미술을 거쳐 로마네스크(Romanesque)와 고딕(Gothic)미술에 이르기까지 많은 예술문화를 이루었으며, 이후 근ㆍ현대 종교작가의 주체적 예술 표현에 많은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기독교 미술이 우리나라에 전래된 기원은 신라시대로 추정되지만, 공식적으로는 1645년 소현세자의 성화유입과 서양회화기법의 소개에 의해서부터 이다. 이 후 우리나라에서도 회화 조각 건축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독교 미술이 발전하게 되었다. 이렇게 동ㆍ서양의 오랜 역사를 통해 전해져온 기독교 미술은 좁은 의미에서는 기독교적 대상물의 예술적 재현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예술이 종교로부터 분리되어 인간의 주체적 표현이 가능해짐에 따라 예술에서의 기독교성 결정은 채택된 주제가 아니라 작품에 담긴 정신이기 때문에 기독교 감성에 의한 예술 모두를 기독교 미술이라 일컬어야 하겠다. 본 연구는 종교색이 짙어야만 종교적인 예술인 것이 아니라 비종교인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예술작품 까지도 작가의 종교적 감성이 충분히 표현되었다면 종교예술의 범주에 들어감을 알아보고, 성경의 첫 장이자 우주 만물의 시작인 천지창조의 역사를 기독교적인 감성으로 연구하여 주관적인 본 연구자의 심성세계를 도자예술로 표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의 내용은 종교와 예술, 그리고 여기서 세분화된 기독교 미술과 그 역사를 살펴보고 기독교 율법서의 첫 페이지인 창세기 1:1~2:3의 내용을 분석하여 천지창조의 이미지를 도자조형물로 10점을 제작하였다. 조형과정은 창세기 1:1~2:3의 내용을 근간(根幹)으로 천지창조의 날짜별 특징 이미지를 파악하여 본 연구자의 종교적 문화적 감성을 담아 제1일~제7일까지의 역사를 시간적 순서에 따라 7점의 벽면에 설치되는 도자조형물로 제작하였고, 3점은 창조물의 바탕이 되는 물, 뭍, 궁창 즉, 바다와 대지와 하늘의 이미지를 재구성하여 바닥에 군집 설치하는 조형물로 만들었다. 작품의 제작 방법으로는 캔버스의 회화적 표현이 자유롭고 다양한 질감이 가능한 판 성형기법으로 7점의 도판을 제작하였고, 형태의 반복제작이 가능한 석고틀을 이용한 가압 성형기법으로 3점의 설치조형물들을 제작하였다. 태토는 조형물의 제작 방법과 효과적인 질감 및 색상표현에 맞게 석기질 점토, 실크소지를 사용했으며, 색채는 천지창조의 주제를 따라 자연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모든 범위의 색상을 사용했고, 시유는 회화적 표현을 위해 붓으로 칠하는 시유법과 분무 시유법을 사용했다. 소성은 0.5㎥ 도염식 가스가마에서 810℃를 마침온도로 9시간동안 1차 소성을 하였다. 2차 소성은 0.5㎥ 가스가마에서 1250℃를 마침온도로 13시간동안 환원염 소성을 했고, 부분적으로 더 좋은 효과를 내기 위해 0.5㎥ 가스가마에서 1250℃를 마침온도로 13시간동안 환원염 3차 소성을 하였다. 종교적인 예술 작업을 하는 방법으로는 그 내용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방법과 종교 감성을 예술가의 작업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여 표현하는 방법이 있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사실을 종교와 예술에 관한 내용 연구를 통해 더욱 확실히 알게 되었으며, 기독교인으로서의 예술 작업에 대한 방향을 확고히 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독교적 종교문화의 감성을 바탕으로 하여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주만물을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맞는 자연의 이미지를 근간으로 하는 도자조형물로 표현하였으며, 자연의 웅장함을 나타내는 군집설치로 시공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느낌을 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 현대 미술을 이끌어가는 기독교를 종교로 하는 예술가들이 그들의 종교 감성이 표현되는 작업을 통해 자신의 달란트를 발휘하고 그들의 예술능력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이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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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원 > 조형예술학부 > Theses_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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